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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집권 '두뇌싸움' 시동

      ... 여의도연구소장은 지난 3일 의원 연찬회에서 이런 내용의 '자기 반성문'을 내놔 당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윤 소장은 집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핵심은 △중도 실용주의 △반부패,탈기득권을 위한 내부혁신 △외연확대를 통한 전국정당화 △정책·디지털·도덕정당 추구 등이다. 한나라당은 '혁신위'를 구성해 여의도연구소가 제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실천전략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의도연구소는 집권비전으로 '선진화'를 앞세워 구체적 전략 마련에도 집중할 ...

      한국경제 | 2005.02.10 00:00

    • 심한 체벌로 아들 숨지게한 계모, 항소심서 선처

      ... 사회적 비난가능성 등을 고려한다"며 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도 역시 "6세밖에 안된 피해자를 나무빗자루가 부러지고 온몸에 멍이 들만큼 심하게 때린 행위나 그 결과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김씨의 책임을 엄중하게 물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평소 피해자를 학대한 것은 아니고 친자식과 같이아꼈으며 자신의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해 시아버지도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며 "피고인은 현재 임신중인데다 초등학생 ...

      연합뉴스 | 2005.02.09 00:00

    • "TV토론 불참후보 과태료 등 불이익줘야"

      ... 참여를 의무화하고 불참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공식 제기돼 주목된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방송토론위(위원장 이성춘)는 9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올린 `17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방송토론 보고서'에서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정견.정책비교와 검증을 용이하게 해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선 후보의 선거방송토론 참여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방송토론위는 "이를 위해 불참 후보에 대한 규제장치로 과태료 ...

      연합뉴스 | 2005.02.09 00:00

    • 탁신, 사상 첫 단독정부 구성 결정

      ... 단독정부를 구성키로 결정했다고 태국언론이 8일 보도했다. 탁신 총리는 지난 4년간 연립정부에 참여해온 찻 타이당의 반한 실라파-아르차총재와 전화통화를 한 후 TRT 1당 내각을 구성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태국 언론은 전했다. 태국에서 한 정당이 의회를 사실상 장악, 단독으로 내각을 구성하게 된 것은 TRT가 처음이다. 탁신 총리는 "TRT가 단독정부를 수립하는 데 충분한 하원 의석을 확보한 만큼그렇게 하라는 이야기를 반한 총재로부터 들었다"며 "그는 자기 생각을 직접 ...

      연합뉴스 | 2005.02.08 00:00

    • "네팔서 야당지도자 등 1천여명 체포돼"

      ... 카트만두 외부지역에서의 체포상황 집계가 가능해졌다고 밝히고, 이같은 조치는 왕정 저항운동 조직활동을 차단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팔 당국은 야당인사 체포에 대해 공식확인을 하지않고 있으나 시민단체, 변호사, 야당세력들은 정당,노동조합, 학생단체 소속원 들에 대한 체포와 가택연금 사실을 잇따라 보고하고 있다. 한편 인권단체들은 7일 당국의 집회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모임을 갖고 오는 10일정부 청사 주변에서 국왕의 정부해산 조치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

      연합뉴스 | 2005.02.08 00:00

    • "네티즌 75% '그때 그 사람들' 삭제 반대"

      ... 네티즌 5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5.5%가법원의 결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말했다. 찬성 의견은 13.1%에 그쳤으며 11.4%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지지정당별 찬반 비율을 보면 열린우리당 지지자 중에는 8.5%만이 법원 결정에찬성한 반면, 한나라당 지지자의 찬성 의견은 33.3%에 달했다. 한나라당은 영화 속실제인물인 고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법원 결정이 ...

      연합뉴스 | 2005.02.08 00:00

    • 민주 "도청파문 국민께 사과"

      ...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해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당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민주당 유종필(柳鍾珌)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후보측 운동원들이 상대후보측근의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일이 비록 지난 총선때 한 후보 진영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민주당은 이를 부끄럽게 생각하며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5.02.07 00:00

    • 탁신 총선 압승 배경과 과제

      ... 5년 내 빈곤을 추방, `고루 잘사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탁신 총리의 메시지가 서민층 유권자들에게는 상당한 설득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으로는 2001년 총선 후 신열망당과 찻 파타나 등 지역적 기반을 가진 연정 참여 정당을 통합하는 한편 제1야당인 민주당의 텃밭을 잠식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압승을 거둘 수 있을 만한 `라인 업'으로 이번 총선에임해 성공을 거뒀다는 지적이다. 비록 전통적으로 야세가 강한 데다 분리주의 폭력사태에 ...

      연합뉴스 | 2005.02.07 00:00

    • 민노ㆍ민주 '새 출발' 다짐

      ... 밝혔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도 당 홈페이지에 게재한 설 메시지를 통해 "서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가 좀더 나아지도록 민생경제를 챙기는 실사구시적 정치를 일궈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작년 총선 실패 이후 뼈를 깎는 자성을 해왔으며,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반드시 재건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국민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5.02.07 00:00

    • 공주.연기 재선거 예비후보 10명 등록

      ... 후보는 △3일 박수현(41.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 김춘배(40.IMG 클럽 사장), 이병령(58.전유성구청장), 박상일(민주화운동관련자연대 사무총장) △4일 전홍기(52.전 통일민주당총재비서), 홍성렬(48.전 개혁국민정당 상임운영위원), 이풍용(67.동양한의원장),조관식(49.전 국회입법보좌관) △5일 정진석(45. 전 국회의원) △7일 김현식(48.한국뉴미디어방송협회 사무총장) 등이다. 이들 등록자를 정당별로 보면 △우리당 7명 △한나라당 1명 △자민련 ...

      연합뉴스 | 2005.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