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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장석화대변인은 9일 민자당 창당전당대회 1주년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현 정국의 모든 위기는 민의를 정면으로 거역하고 탄생한 3당야합 민자당정권의 장기집권음모 획책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면서 "현 위기정국의 수습을 통한 최소한의 국민신뢰와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도 그 주범인 민자당의 해체뿐임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민자당 해체 범국민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5.09 00:00

... 결의한 전대협산하 전국 59개대학생 2만7천여명이 이날부터 일제히 이틀간의 휴업에 들어갔다. 서울대 등 시내 35개대생 1만5천여명은 학교별로 출정식을 갖고 가두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대생 5백명,경북대생 4천명,전남대생 1천명등 전국 45개대 1만9천여명(경찰추산)이 8일 학교별로 강군사망 규탄및 동맹휴업결의집회를 가졌으며 일부 학생들은 철야농성했다. 노동단체= 전노협과 대기업노조 연대회의 등 재야 노동단체들은 국민대회 시작전인 하오 ...

한국경제 | 1991.05.09 00:00

경찰은 9일 범국민대책회의가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벌일 예정인 대규모 군중집회를 원천봉쇄키위해 서울 1백30개 중대를 비롯 모두 3백80개 중대 4만5천명의 경찰력을 동원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및 시위가 벌어질것으로 파악된 50개 지역중 24개 지역에서 집회신고가 들어왔으며 이중 부산,대전등 도심 가두시위가 예상되는 6개 지역을 제외한 18개 지역은 집회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민대회에 앞서 전국 1백28개대 5만1천5백여명의 학생들이 ...

한국경제 | 1991.05.09 00:00

... 소련통계위원회가 8일 발표했다. 이위원회는 파업은 대부분 산업및 농업생산시설이 있는 러시아 공화국과 우크라이나 공화국에서 일어났다고 밝히고 구체적으로 금년 1월부터 3월사이에 5백42개의 공장이나 생산단체에서 총 14만8천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통계에는 3월1일이후 발생한 광원들의 파업자수 5만3천명이 들어있는데 광원파업관계자들이 주장하는 30만명에 비하면 큰 차이가 있다. 파업자들가운데는 대규모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

한국경제 | 1991.05.09 00:00

... 허가하고 전국을 영업지역으로 하는데 비해 별종공사업은 관할체신청장이 허가하고 허가를 내준 체신청의 관할구역내 에서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체신부관계자는 "이번 허가개방조치로 별종공사업의 경우 전국에서 1천-2천명이 신규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변경허가는 심사를 거쳐 오는 7월중, 신규허가는 9월중 허가를 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통신공사업은 지난 88년까지 10년이상 사실상 개방되지 않았다가 88년말에 업종 및 등급변경을 ...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활황 등으로 인해 서비스부문으로 인력이 몰리는 현상이 올들 어서도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91년 1.4분기 지역별 고용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중 전국의 취업자는 총 1천7백43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만6천명(3.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산업별로 보면 이 기간중 제조업 취업자는 4백98만명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26만명(5.5%)이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경우 건물완공후에 건축주도 똑같은 1백명이어야 하며 한명이라도 빠지거나 교체될 경우 미등기전매도 단속(회수)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토개공은 상업용지에 대한 이같은 전매단속은 아파트에 적용되는 계약자와 최초입주자의 동일인원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도시 상업용지를 공동으로 분양받기 위해 결성된 단체는 신도시 백화점건립위원회와 유니온플라자등이 있으며 최근 3천~4천명씩 일반 회원을 모집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5.07 00:00

... 스타로보이토바를 러시아 공화국 부통령으로 제안했다. 관계자들은 또 전당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지난번 스베르들로프스크에서 열 렸던 사민당 2차전당대회에서 승인된 바 있는 "진보와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채택함 으로써 이미 천명한 정치노선의 지속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사민당의 차기 전당대회는 금년 가을로 예정돼 있는데 현재 사민당 내에는 사회-자유그룹, 사회 민주중심 강령파 및 좌익 사회민주파등의 3가지 부류가 형성돼 있다.

한국경제 | 1991.05.07 00:00

신민당은 오는 11일 대전역 광장에서 김대중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신민련측과의 통합보고를 겸한 국정보고대회를 갖기로 했다. 신민당은 6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하고 10일에는 서산시. 군지구당 창당대회(조직책 한영수전의원)를 갖기로 했다. 한편 박상천대변인은 "5일저녁 김대중총재가 동교동자택에서 가진 로마노프 모스크바대총장일행을 위한 만찬에서 모스크바대학에서 연설해줄 것을 요청받아 소련에갈 기회가 있으면 이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한국경제 | 1991.05.06 00:00

... 훈련만으로 곧바로 취업하게 된다. 정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군보충역자원 산업기능인력활용방안"을 확정하고 8월말까지 관계부처별로 세부시행방안을 마련한 후 오는 9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올해 첫 대상인원은 1만~1만5천명이며 입영일 5일전까지 본인이 신청하면 병무청이 신청인력의 인적사항을 노동부의 직업안전망에 통보, 관련업체에서 직접 대상인력을 선정하게 된다. 정부는 현재 기능사이상 자격증 소유자들이 특례 보충역으로 취업하는 광업 건설업 ...

한국경제 | 1991.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