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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내훈련 활성화 시급...산업연구원 지적

      ... 훈련시설및 장비구입시 재정지원 투자비용에 대한 세제상의 혜택 훈련교사의 파견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내훈련을 통한 기능인력 양성규모는 제4차 5개년계획기간(77-81년)중 연평균 6만7천명수준에 이르렀으나 80년대후반에 들어 연간 1만5천명선으로 대폭 감소했다. 또 직업훈련분담금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된 77년에는 전체 사내훈련실시 의무업체중 66.5%가 자체직업훈련을 실시했으나 지난해에는 의무업체중 19.6%만이 ...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태풍 "캐틀린" 오늘 하오 4시께 남해안 상륙

      ... 등 태풍경보가 내려진 지역의 주민들에게 어로작업 중지 댐.저수지등의 수위조절 낡은 가옥및 붕괴위험이 있는 축대로의 접근 금지 등산객.피서객등 행락객의 옥내 대피 운항중인 선박의 대피및 선원 하선 댐수위의 조절과 대규모 공사장등의 침수예방등을 당부했다. 한편 내무부도 전국의 재해예방 공무원 5만3천명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했으며 농업진흥청은 농민들에게 과수와 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망했다.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건설업/도소매등 서비스부문 인력유입 가속화

      ... 제조업취업자 증가세가 또다시 급격히 둔화되는 반면 건설업과 도소매 음식숙박등 서비스부문으로의 인력유입은 더욱 가속화 되고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5월까지 1년사이에 제조업부문의 취업자는 2%(9만7천명)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건설업은 15.9%(21만5천명) 도소매업은 4.5%(17만3천명) 음식숙박등 서비스업취업자는 4.3%(11만3천명)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년동월비 증가율추이를 보면 제조업취업자의 경우 지난1월 6.5%를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신민 최영철특보 발언관련 논평

      ... 정도로 호남이 고립되어있다고 지적하면서 내각제 개헌을 종용하는 발언을 한데 대해 경악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고 "이는 현정권이 재집권을 위해 지역감정을 조장하여 왔음을 반증하는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대변인은 "최특보는 자신의 내각제 종용발언이 내각제개헌 불추진 방침을 천명해온 노대통령의 양해하에 나온것인지 분명히 밝혀야할 것이며 만일 그렇지 않다면 대통령특보가 어떻게 대통령의 뜻을 거스릴수 있었는지 그 경위를 밝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소련공산당 중앙위, 새 당강령안 승인

      ... 해결책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동구권 국가들을 암시적으로 지적하면서 근본적인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소련 공산당이 민주적인 변화과정을 밟아나갈 전망을 낙관, "우리는 당이 민주적 개혁을 추진해나가는 정당임을 천명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새 당강령 초안이 10일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위 전체회의는 특별성명을 통해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최근 관공서,공장,학교 등에서 정당 세포조직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6월들어 관광외화수입 증가세로 반전

      ... 금액으로는 0.6%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총 관광외화수입은 15억7천1백29만7천달러로 작년 같은기간 16억6천3백45만8천달러보다 5.5%가 줄었다. 한편 올 상반기동안 국내에 들어 온 외국인은 1백48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기간 1백39만6천3백33명보다 6.5%인 9만19명이 증가한데 그쳤으나 외국으로 나간 내국인은 85만2천5백50명으로 작년 동기 72만5천5백47명에 비해 17.5%인 12만7천명이 늘어 입국하는 외국인이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 한경사설 (28일자) II > 공산주의 종교해체한 소 새강령

      ... 동구국가들 처럼 공산당의 이름을 바꿀지도 모른다. 다만 이런 급격한 변화속에서 소련이 겪게될 진통과 보수파들의 반동적 움직임이 어떠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소련공산당의 새 강령채택은 한마디로 전통적인 세계문명에의 복귀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이런 사태가 김일성을 신격화하고 있는 공산주의 종교국가인 북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하다. 김은 세계일원으로 살아갈것이라고 하면서도 사회주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하여 그야말로 기로에 선 것이다.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대전엑스포 남북한연계 관광상품 개발

      ... 미츠오(강광웅) 삿포로여행사 사장 등 15명을 인솔하고 지난 24일 내한했다. 이들은 24-25일 한국측의 파트너가 될 이석형 동보여행사 회장, 대전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등과 만나 엑스포 기간에 한국을 방문할 일본인 관광객 5천명의 숙박, 교통, 일반관광 등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들은 또 엑스포가 열릴 대전현장을 방문, 대전엑스포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뒤 귀국, 대전엑스포관광상품의 개발작업을 마무리짓고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누카이사장 ...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모잠비크 반정부군, 민간인 1천명 살해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모잠비크의 반정부군은 북부 남풀라주 수개 마을에서 포악한 난동을 벌여 지난 한달 동안 1천명에 이르는 주민을 살해하고 일부 피살자의 목을 상점 선반위에 전시했다고 모잠비크의 노티시아스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반란군이 작은 도시 랄라우아에서 일부 주민들을 참수하여 그 목을 빈 가개 선반에 전시했다고 전했다. 반정부 게릴라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잠비크 민족저항운동은 조아킴 시사노 대통령 정부와 ...

      한국경제 | 1991.07.25 00:00

    • 소련, 새연방조약 최종안 조인 단계돌입

      ...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24일 새 연방조약 최종안이 마련돼 조인단계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앞서 새연방조약에의 참여를 거부했던 아르메니아 공화국이 23일 서명태세를 천명함으로써 새연방조약에 참여하는 공화국은 전체 15개중 10개공화국으로 늘어났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24일 새벽 모스크바 근교 노보-오가레보에서 각공화국 지도자들과 12시간 회담을 가진 끝에 "새연방조약에 관한 작업은 완결됐다"고 ...

      한국경제 | 1991.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