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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이나 어느 한쪽의 양보가 없는한 타결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당의 김총무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곡수매동의안은 정부가 합리적인 수매가와 량을 제시, 이번 회기내에 처리토록 하되 재주도개발특별 법 ... "민주당이 내년 1월 부시미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임시국회소집을 요구하고 있 으나 외국원수의 국회연설을 위해서는 간담회형식등으로도 국회를 열수 있다"고 민주당의 임시국회소집 요구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했다. 민자당은 12일 오전 총무단회의를 ...

한국경제 | 1991.12.12 00:00

방사성 폐기물처분장 부지선정문제가 내년으로 넘어갈 것같다. 9일 김진현과기처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기처가 당초 금년말까지 부지선정을 끝내기로 했으나 최근 개각분위기등 현실적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어렵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또 정부가 부지선정과 관련,공개행정을 펴나가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재 자원신청지역발표가 곤란하다"고 말해 공개행정약속도 지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과기처는 지난해 안면도사태이후 방사성 폐기물처분장 부지선정사업을 ...

한국경제 | 1991.12.09 00:00

... 제기하고 여야가 정치일정을 협의하는 상황이 되면 1월중에는 정치일정의 가닥을 잡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다음달에 여권후계구도를 비롯한 정치일정 논의가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총장은 이날 낮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질문에답변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여권후계구도와 관련,"구국적 결단으로 3당을 통합한 노태우대통령과 3최고위원이 협의,가닥을 잡고 이를 따라가는게 바람직하다"고 후계구도에 관한 당지도부 사전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국경제 | 1991.12.04 00:00

여연구북한최고인민회의부의장을 수석대표로한 세미나대표5명과 수행원4명 기자6명등 북한여성대표단일행15명이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세미나참석차 25일 상오11시 판문점을 통과,서울에 온다. 북한여성대표단은 이날 하오 숙소인 ... "통일과 여성" "평화와 여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게된다. 북한여성대표단은 오는30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국회방문 여성지도자들과의 간담회 국립중앙박물관관람 롯데백화점.남대문시장관광 수원삼성전자방문등의 일정을 보내게된다.

한국경제 | 1991.11.24 00:00

이종구 국방장관은 15일 노태우대통령의 비핵화 선언과 관련,"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주한미군 핵무기 철수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안보협의회의를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에 핵무기가 있다면 빠른 시일안에 철수시킨뒤 "핵무기부재"선언을 하게될 것이지만 구체적인 철수시기는 밝힐수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11.15 00:00

... 중소기업의 무역금융 융자단가를 6백원에서 6백50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비계열대기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계열대기업에 대해서는 무역 금융을 부활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할 방침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의 경제여건에 비추어 내년에는 무엇보다 임금이 안정돼야 한다"고 전제,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대기업들이 비장한 결의로 임금을 동결하는 등의 특단적인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부총리는 "최근 ...

한국경제 | 1991.11.13 00:00

이기택 민주당 공동대표는 13일 오전 부산시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야권통합과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대표는 "야권통합은 새 정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결단으로 여야 공존 정치 새 정치와 개혁노선 지향 국민과 당원 중심의 정당운영 경선을 통한 대통령후보 선출 등이 자신의 목표" 라고 말했다. 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는 한편 부산지역의 지구당 조직책 ...

한국경제 | 1991.11.13 00:00

정부는 내년에 임금을 많이 올리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의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최각규부총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금이 안정돼야 수출경쟁력을 회복할수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중소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대기업들은 내년에 임금을 동결하는것을 포함해 비장한 각오를 다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금을 너무 올려서 적자가 나고 경영이 악화되는 기업에 은행이 대출을 해줄수는 없다"며 "대출심사때 ...

한국경제 | 1991.11.13 00:00

... 했다. 정부는 또 지난 5.8부동산투기억제 대책에 따라 기업주 본인 또는 배우자의 주택으로 제한돼있는 중소기업의 부동산담보범위을 직계 존비속 소유의 주택으로 확대 시켜 주기로 했다. 이봉서상공부장관은 11일 경제장관회의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예대상계로 생긴 통화운용의 여유를 활용, 신발업계에 8백억원, 직물, 염 색, 봉제업계에 2천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중소기업업종에도 고루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신발 및 ...

한국경제 | 1991.11.11 00:00

노동부는 9일 내년부터 총액임금제가 시행되더라도 현행 임금지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과세액도 원칙적으로 현재와 달라지지 않게끔 하기로 했다. 최병렬 노동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총액임금제가 장기적으로 총 액의 한달 평균 임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겠지만 이는 현행 임금체계에 상 당한 혼란을 가져 올 것"이라며 "내년부터 총액임금제가 실시되더라도 기본급, 각종 수당, 상여금등으로 구성되는 현행 임금체계와 과세액에는 전혀 ...

한국경제 | 1991.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