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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답 장세..美 고용지표가 단기 분수령"

... "고용은 소비에 직결되고 소비는 미국 GDP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2월 고용지표를 통해 신용경색 위기의 실물경제 전이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엔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가 1만7000개나 줄어들면서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2월에는 5000개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조사기관들 중 80% 가량이 ISM서비스 지수 상승 전망을 근거로 ...

한국경제 | 2008.03.06 00:00 | ramus

[사설] (7일자) 이러다 4%성장도 힘든 것 아닌가

... 만한 이유가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미국의 경기둔화,어디까지 오를지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유가 등 대외환경은 어느 것 하나 마음 놓이는 게 없다. 내수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물가 상승,좀처럼 늘지 않는 일자리,불안한 주식시장 등이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고,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은 기업들의 투자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올해 우리 경제는 성장률 저하,경상수지 적자 전환, 물가 상승에 직면할 것이라는데 별 이견(異見)이 ...

한국경제 | 2008.03.06 00:00 | 안현실

경총, 올 임금 인상 2.6% 제시

... 인상률을 2.6%로 정하고 고임 대기업 회원사에게는 임금을 동결해 여유분을 비정규직 근로자와 협력업체 등을 위해 활용해달라고 권고했다. 경총은 6일 대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겹쳐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안정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된 점 등을 고려해 '2008년 임금조정 기본방향'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경총이 제시한 올해 임금 가이드라인 2.6%는 한국노총이 내놓은 정규직 9.1%, 비정규직 18.1% 인상 요구안과는 ...

한국경제 | 2008.03.06 00:00 | saram001

[북유럽 '노조천국서 기업천국으로'] (下) 유연한 고용시장‥기업들 해고는 자유롭고 근로자 재취업은 손쉽게

... 경쟁력으로 이어져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선순환구조다. '황금의 삼각(golden triangle)모델'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고용유연성과 직업교육,사회안전망이 핵심 구성요소이다. 즉 기업은 직원을 마음대로 해고할 수 있고,근로자는 일자리를 잃게 되면 직업교육을 통해 언제든 재취업이 가능하고,실업기간 중 생계는 실업급여로 충당하는 구조다. 헤닝 가데 수석연구원은 "고용시장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3각축 가운데 어느 하나만 강조해서는 곤란하고 서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08.03.06 00:00 | 윤기설

이영희 노동부 장관 "경제살리기에 힘 모을 것"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한국노총을 방문해 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으자며 노조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6일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살리기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면 임금 소득이 올라가고 전체 파이가 늘어난다"며 "경제살리기는 기업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로자 등 모든 국민의 생활을 걱정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장 위원장은 경제살리기는 국민과 노조 모두가 원하는 것이라며 협력할 뜻을 비쳤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8.03.06 00:00

[리포트] 이윤호 장관, 전봇대 뽑기 나서

... 탁상 행정이 아닌 피부에 와 닿는 현장 행정을 통한 중소기업 직접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현장에 우리 정부가 펴는 정책이 얼마나 현실감이 있나 혹은 애로사항을 끊임없이 파악하면서 투자도 좀 많이 하고 일자리도 늘려달라는 취지에서 현장에 나왔다." 최근 원자재 파동으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구매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조달청의 비축물량도 먼저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

한국경제TV | 2008.03.06 00:00

李노동 "경제살리기, 정부ㆍ노사 합심을"

... 아니라 기업에 몸담고 있는 근로자와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노동운동도 역사의 큰 흐름을 거슬러선 안 되며 대국적 견지에서 경제 발전과 선진 체제로 가는 데는 노사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제를 살려야만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근로자들에게도 이익이 된다"면서 "현재의 파이로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노동계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장석춘 위원장은 "경제살리기를 위해 노총과 청와대,노동부,한나라당 등이 구체적인 정책연대를 ...

한국경제 | 2008.03.06 00:00 | 김동욱

[북유럽 '노조천국서 기업천국으로'] (下) 노조 경영간섭 없다

... 지멘스는 노조가 임금인상 없는 근로시간 연장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헝가리로 이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 노조의 양보를 얻어냈다. 노조는 임금인상 없는 근로시간 연장에 합의함으로써 회사 측의 결정을 되돌려 놓아 근로자 2000명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유럽식 경영참가 모델은 그 장점에도 불구하고 한국 노동현장에 도입하는 데 한계가 있다.노조 조직 형태나 운동 방식이 다르고 경영 형태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독일식 공동결정제를 마치 노조가 경영활동에 ...

한국경제 | 2008.03.06 00:00 | 윤기설

재계, 청와대 '핫라인' 설치계획 환영

... 만나 '언제든지 전화해도 좋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며, 약속을 실천하는 대통령의 이미지로 국민에게 다가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대통령이 이와 같이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인 사기진작에 나서니 경제계도 투자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공식 논평을 통해 청와대의 '핫 라인' 설치 방침을 환영하면서 "이번 조치는 최근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국내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점에 나온 것으로 ...

연합뉴스 | 2008.03.05 00:00

[북유럽 '노조천국서 기업천국으로'] (上) '노르딕 베짱이' 일터로 돌아오다

... 상급노동단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실업기금을 관리하고 있다. 이웃나라 덴마크는 2001년 우파정권이 들어선 이후 복지개혁을 추진,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먼저 실업급여 수혜기간을 9년에서 4년으로 단축했다. 또 실업 기간 중 일자리가 생겼는데도 출근하지 않을 경우 3주일이 지나면 실업급여가 지불되지 않는다. 실업급여 액수는 실직 전 임금의 90%로 지금까지는 실업자들이 일터에 나가지 않아도 생활에 전혀 불편을 겪지 않을 정도의 복지혜택을 누려왔다. 이러한 조치 ...

한국경제 | 2008.03.05 00:00 | 윤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