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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하며,한발 더 나아가 주변 4강 등과 국제적인 협력도 필수조건임을 내세운 셈이다. 평화번영정책의 일차적 승패는 노무현 정부 초기 최대 현안인 북핵위기를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 내정자는 24일 "지난 93∼94년 1차 핵위기 때보다 이번 2차 핵위기는 내용면에서는 훨씬 심각하지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은 1차때보다 훨씬 높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공화당 정부의 강경한 분위기와 한·미동맹 관계의 ...

한국경제 | 2003.02.24 00:00

이정우(李廷雨)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자를 비롯,새정부 청와대에서 정책.외교 기능을 담당할 내정자들은 24일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정책실장 내정자와 함께 권오규(權五奎) 정책수석 내정자, 반기문(潘基文)외교보좌관, 김희상(金熙相) 국방보좌관, 김태유(金泰由)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정책실장 내정자는 "능력에 비해 중책을 맡은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며 "중책이 ...

연합뉴스 | 2003.02.24 00:00

... 신임 총리의 국회 인준 및 협의 절차와 일부 인선지연으로 인해 26일께로 발표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일부 부처 장관은 1차 발표에서 제외되는 등 단계적으로 확정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노 당선자의 의중이 실린 2-3배수 압축명단을 고 건 지명자측에 보내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한꺼번에 발표되지 않고 검증된 사람부터 발표가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재경부총리에는 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 ...

연합뉴스 | 2003.02.24 00:00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정부 조직개편 작업이 당초 계획에 비해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모닝 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내정자를 비롯한 국무원 지도부와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16기 2중전회)를 개막했다. 이와 관련, 정부 조직개편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소식통들은 "이번 회의에서 제3차 정부조직 개편문제를 ...

연합뉴스 | 2003.02.24 00:00

... 현 총재가 사의를 표명한 이후 일본은행 총재 교체문제가 제기됐으나 고이즈미 정권 출범 직후여서 총재교체가 이뤄지지 못했다. 그후 고이즈미 정권과 하야미 총재는 디플레 극복방안 등 금융정책을 둘러싸고 의견 마찰을 빚어왔다. 후쿠이 내정자는 1958년 일본은행에 입사,94년 부총재에 오른 금융실무통으로 중견 간부때부터 총재 후보로 거명돼 왔으며 하야미 총재도 그를 차기 총재로 밀어 왔다. 그는 지난 98년 3월 일본은행 과장이 저지른 오직 사건의 책임을 지고 부총재직을 ...

한국경제 | 2003.02.24 00:00

... 함께 수행한다. 파월 장관은 25일 취임식 참석 후 청와대로 노 대통령을 예방, 북핵문제 및 주한미군 재편문제를 포함한 한미동맹관계 재조정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월 장관은 또 라종일(羅鍾一)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등도 별도로 만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북핵해결 방안 등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중국의 첸치천(錢其琛) 부총리가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러시아의 세르게이 미로노프 연방 상원의장 및 북핵특사로 지난달 평양을 ...

연합뉴스 | 2003.02.24 00:00

한나라당 박희태(朴熺太) 대표권한대행은 24일 문희상(文喜相) 청와대 비서실장 및 유인태(柳寅泰) 정무수석 내정자의 예방을 받고 대북송금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법안과 고 건(高 建) 총리지명자 인준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내정자 등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 특검법안과 관련해 "어떻게든 잘 처리돼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이 특검법안의 시한과 내용을 조정할 수 있는가"라고 물으며 총리 인준안의 원만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

연합뉴스 | 2003.02.24 00:00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장관급) 내정자는 국가정보원 1,2차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주영대사로 근무중이다. 영국 대사로 부임하기 전까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곁을 지키며 외교 부문에 많은 조언을 한 것이 발탁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김대중 대통령의 외교안보특보를 오랜기간 지냈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이론과 현실에 두루 밝다는 게 강점이다. △서울(63) △중앙고,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 △영국 케임브리지대 정치학 박사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

한국경제 | 2003.02.23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신설되는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자에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인 이정우 경북대 교수를 내정했다. 또 정책수석비서관에는 권오규 조달청장이 내정됐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

연합뉴스 | 2003.02.23 00:00

오는 2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첫 내각 인선 발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노 당선자는 22일 새 청와대 주요 내정자 등과 함께 장시간 회의를 거쳐 장관후보군을 부처별로 2-3배수로 압축했고 특히 일부 부처의 경우 이미 내정자를 결심한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노 당선자는 고 건(高 建) 총리지명자가 인준을 받는 즉시 제청 절차를 밟는 등 협의를 거쳐 빠르면 25일 취임 직후 '가능한한' 조각명단을 일괄 발표키로 했다. ...

연합뉴스 | 2003.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