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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빅뱅…자본통합법안 마련] 자본시장 관련 7개 법률 통합

... 있는 업무와 금융상품의 광범위하고 추상적으로 규정하며,취급할 수 없는 업무만을 나열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컨대 금융투자회사가 다루는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성과 원본손실이 가능한 모든 금융상품'으로 정의된다. 예금이나 보험상품이 아니라면 ...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등 업권별 규제를 채택하고 있어 동일 기능을 수행해도 서로 다른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 모든 금융투자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금융투자회사와 선물위탁매매만 할수 있는 회사라 하더라도 선물 위탁매매에 대한 규제와 벌칙은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박준동

금감위 '찾아가는 서비스' .. 금융사 직접 방문

금융감독위원회가 감독 대상인 금융회사들을 직접 찾아가 올해 업무계획을 설명하는 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금감위는 20일 박대동 감독정책1국장 등 금감위·금감원 간부들이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를 방문,은행 ... 설명하는 것이다. 금융회사 임원 대상의 보고회에서는 △금융의 대형화 겸업화 추세에 대응한 감독제도 정비(은행) △서민금융회사의 건전한 육성을 통한 역할 강화(비은행) △고령화 시대에 요구되는 금융상품 활성화(보험) △복합금융 그룹에 대한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이성태

[주목! 이 상품] 신한은행, 주식연동 조기상환형 펀드

신한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은 개별종목 주가에 연동되는 조기 상환형 펀드인 '탑스 뉴 투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HS(3Y)-1호'를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한금융지주와 현대자동차의 주가에 따라 수익률 조기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두 종목의 주가가 가입 후 매 6개월이 되는 시점에 기준 주가보다 85% 이상 상승했거나 투가기간 동안 단 한번이라도 기준 주가 대비 15% 이상 오른 적이 있으면 연 12%의 수익률을 적용해 조기 상환하게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유병연

[금융빅뱅…자본통합법안 마련] 위험 설명 안하면 투자사가 손실 배상

... 판단에서다. 자본시장 통합법은 투자자 보호에 이중원칙을 적용한다. 투자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투자자금이 많은 기관 금융회사 대기업 '개인 큰손' 등은 전문투자자로 분류,투자자 보호 규제를 낮추는 반면 그렇지 않은 개인과 중소기업 등은 ... 하여금 모든 상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할 의무를 지울 방침이다. 현재는 설명의무가 펀드나 주가지수선물 등 일부 상품에 국한되고 있다. 예를 들어 A금융투자회사가 날씨파생상품을 만들어 판다면 투자자에게 상품 내용이나 기대수익 뿐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박준동

[금융빅뱅…자본통합법안 마련] 4~5개 대형투자사.특화 소형사로 재편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에 관한 법률'의 도입으로 금융회사들이 자유롭게 상품을 개발하게 되고 업무영역 간 칸막이가 없어지면 금융사들은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틀 자체가 바뀌는 금융 산업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선 ... 금융투자사를 둘 가능성이 커졌다. 결과적으로 초대형 금융회사의 출현을 촉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투자업을 통해 은행은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로 건전성을 높일 수 있고 보험은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함으로써 투자 수익을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김태완

[사설] (20일자) 지본시장통합법 제정취지 살리려면

정부가 자본시장 관련 여러 법률들을 단일 법률로 통합한 이른바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안을 내놨다. 금융투자업에 대한 겸영을 허용하고 금융상품에 대한 규제도 포괄주의 개념을 도입해 과감히 푼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통합법이 시행된다면 증권시장을 포함해 금융시장 판도가 뒤바뀌는 등 엄청난 변화가 초래(招來)될 것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선진 투자은행과 동일하게 증권 선물 자산운용 신탁 등을 모두 포괄하는 영업모델을 갖춘 금융투자회사가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안현실

'만능펀드' 2008년 나온다 .. 제한없이 투자

... 등 모든 자산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펀드의 운용도 가능해진다. 재정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올해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 법이 ... 주기 위해 국회에서 법률안 통과 이후 1년 또는 그 이상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금융투자회사가 취급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을 포괄적으로 정의,예금과 보험이 아니라면 사실상 모든 투자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박준동

주식형 펀드 '울상' .. 채권형서 웃어볼까

... 수익률도 기대보다 낮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최근 채권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노평식 동양종금증권 금융상품팀장은 "최근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잘 안하는 까닭에 금리 매력이 있는 채권을 구하기가 매우 힘든 상태"라며 "채권 투자를 위해서는 증권사 지점을 수시로 방문해 적합한 상품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원석 본부장은 "일반 회사채나 부동산ABS 등의 채권에 투자할 때는 해당 기업이나 프로젝트의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이상열

[금주의 재테크 포인트] "주식.펀드도 저축처럼 길게 투자를"

... 주식형펀드는 장기투자하면 할수록 수익률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유리자산운용의 안찬식 상품개발팀장은 "주식과 주식형펀드 같은 위험자산은 장기투자하면 위험에 대한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 전문가들은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는 적립식펀드일수록 장기 투자를 권하고 있다.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은 "금융자산을 불리려면 △저축 △트레이딩 △자산형성을 위한 세 가지 주머니가 필요하다"며 "한국은 저축이나 트레이딩 주머니의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한상춘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 '괜찮아요'

올 들어 국내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대안 상품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초 세계 주요 증시의 호황을 타고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대부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지난해처럼 ...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불안 요인이 적지 않다"며 "최소 3~5년 기간의 장기 투자원칙을 지키고 지역별로 투자 상품을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환 헤지가 필수라는 점은 일반 금융소비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한국경제 | 2006.02.19 00:00 | 유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