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우리당 비례대표후보 인선 안팎

열린우리당이 27일 진통 끝에 내놓은 비례대표후보 40명의 명단은 직능 대표성을 감안하고 `서민의 정당'이란 구호에 맞게 소외계층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이공계 몫으로 2번에 배치되고 정의용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의장(전 주제네바 대사)과 조성태 전 국방장관이 외교안보 분야를 대표해 당선안정권인 `전략후보 12인'에 포함된 것이 대표적인 경우다. 직능별로는 ▲관료 정덕구.김명자 ▲재계 한행수 ▲노동 김영대.김영주 ...

연합뉴스 | 2004.03.27 00:00

우리당 비례대표후보 인선 안팎

열린우리당이 27일 진통 끝에 내놓은 비례대표후보 40명의 명단은 직능 대표성을 감안하고 `서민의 정당'이란 구호에 맞게 소외계층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이공계 몫으로 2번에 배치되고 정의용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의장(전 주제네바 대사)과 조성태 전 국방장관이 외교안보 분야를대표해 당선안정권인 `전략후보 12인'에 포함된 것이 대표적인 경우다. 직능별로는 ▲관료 정덕구.김명자 ▲재계 한행수 ▲노동 김영대.김영주 ...

연합뉴스 | 2004.03.27 00:00

전국 곳곳서 마지막 촛불집회

... 대전역 광장에서 1천300명이 모여 '민주수호촛불 문화제'를 여는 등 5곳에서 2천500여명이 참석, 촛불집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도한 '탄핵무효.부패청산을 위한 범국민대전행동' 관계자는 "총선이 다가오면서 촛불집회가 특정 정당에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돼 국민행동이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는 오늘을 끝으로 갖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북 4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700여명도 오후 6시 전주시 객사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충북에서는 오후 6시께 청주 ...

연합뉴스 | 2004.03.27 00:00

우리당 비례대표 가닥

... 샘' 편집장과 부산여성장애인연대 회장을 거쳐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우리당이 경북 출신의 여성 장애인을 1번에 공천키로 한 것은 이번 총선에서 대구 등 영남 민심을 껴앉는 한편 여성과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서민의 정당임을 내세우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3번과 5번에는 김명자(金明子) 전 환경부 장관과 박영선(朴映宣) 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성 전략후보 명단에는 김혁규(金爀珪) 전 경남지사와 정덕구(鄭德龜) 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명광(朴明光) ...

연합뉴스 | 2004.03.27 00:00

우리당 '朴.秋' 압박

... 선임부대변인도 탄핵공조에 대한 추 의원의 사과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 용기를 평가한다"면서도 "탄핵과 관련해 그동안 추 의원이 보여온 행적은과연 그가 책임있는 정치인인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고 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추 의원은 탄핵의 정당성을 적극 주장하고 탄핵소추안 작성에도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탄핵 무효를 공개적으로 선언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공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

연합뉴스 | 2004.03.27 00:00

박근혜 민생행보 가속화

... 대화를 나누는 등 바닥을 파고드는행보를 계속했다. 상인들은 간담회에서 백화점보다 2.5% 이상 높은 재래시장의 카드 수수료를 동일화할 것과 시장 주변의 대형 할인마트 신설 규제, 주차요금 인하 등을 요구했고,박 대표는 "앞으로 서민정당이 돼 서민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취임 나흘째인 박 대표는 명동성당, 조계사, 영락교회를 차례로 방문, 108배와고해성사 등 `차떼기'에 대한 참회의 모습을 보였던 취임 첫날을 제외한 나머지 사흘을 민생 ...

연합뉴스 | 2004.03.27 00:00

"김덕중 前장관 입시전형 개입 정당" .. 법원

대학원 입학전형을 바꿔 딸을 편법 입학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던 김덕중 전 아주대 총장에 대해 법원이 "당시 입시전형은 학칙에어긋난 것이고 이를 문제삼은 총장의 개입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이종찬 부장판사)는 26일 "김 전 총장이 입시에 개입해 평가권을 박탈당했다"는 아주대 의대 교수 3명과 "평가방법이 바뀌어 합격권에서탈락했다"는 당시 응시자 2명이 김 전 총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달리 원고패소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비례대표후보 첫 TV토론 실시

국회의원 선거사상 처음으로 정당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간 TV 대담.토론이 실시된다.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 산하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6일 "개정 선거법 시행에 따라 도입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TV대담.토론회를 내달 8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13일 오후 11시10분부터 2시간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TV대담토론에는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민주노동당 등 5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우리당 '견제론' 逆견제

... 나오는 것이 여론에 먹힐 경우 선거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김한길 총선기획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의 견제론에 대해 "야당의 전략이고 엄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특히 "한 정당이 40% 이상 득표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며 "92년 총선에서 여당이 40%를 넘은 적이 있었지만 역대 투표율을 감안하고 현재의 지지율 조정폭을 감안할때 정동영 의장이 밝힌 의석수 확보 목표(120-130석)가 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황장엽씨 "北과 민주주의적 교류로 통일해야"

... 나가면 남한의 사람과 기술을 투입해 남북간의 경제적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전세계의 이익에 부합하는 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강조했다. 그는 "선거자금문제 등 정경유착의 문제는 민주주의적으로 극복하되 이로 인해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는 정당을 파괴하고 돈 준 재벌을 파괴하면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남한에는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세력이 더 많다"며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역량을 더 단결해서 통일을 이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

연합뉴스 | 2004.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