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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1일 F-X(차기 전투기)사업과 관련,박세환(朴世煥)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무기도입의혹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배용수(裵庸壽) 부대변인은 서청원(徐淸源) 대표 주재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특위는 그동안 설(說)로만 떠돌던 비리의혹을 철저히조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 부대변인은 또 "정형근(鄭亨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 친인척 및권력형비리 조사특위를 구성, 대통령 일가의 부정축재와 어머니와 ...

연합뉴스 | 2002.05.21 00:00

닌텐도 미주본사가 20일 게임기 `게임큐브' 가격을199달러에서 50달러 인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Ⅱ'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등과 게임기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가격 경쟁에 들어갔다. 닌텐도의 이번 결정은 21일부터 발효되며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서 지난주플레이스테이션Ⅱ와 X박스의 소비자 가격을 100달러 인하, 199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닌텐도의 이번 가격인하 발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화식 전자오락 관련 신상품들이 ...

연합뉴스 | 2002.05.21 00:00

... 경기 실황중계뿐 아니라 지자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져 경기장에 들어가는 것 못지 않은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의 경우 1만여명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내에 4x6m 대형전광판이 설치된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 온 축구팬들이 어울린 응원전도 준비된다. 서울시는 경기중계외에 월드컵 참가국별로 세네갈의 날,터키의 날,중국의 날,프랑스의 날등을 지정해 각 나라의 전통춤 공연과 공예품전등을 개최한다. ...

한국경제 | 2002.05.20 15:38

인천공항세관은 월드컵대회 기간에 `안전위해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21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입국자 및 휴대물품에 대해신변검색 및 X-Ray 검색을 시작한다. 그동안 세관은 입국 승객과 휴대물품 가운데 일부에 대해 검사를 해 왔으나 작년 9.11 테러이후 안전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월드컵의 안전지원을 위해 모든 입국여행자를 검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첨단 X-Ray기 및 문형탐지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증강배치했으며 자체인원조정 ...

연합뉴스 | 2002.05.20 00:00

... 국방예산요구안 편성때 그같은 내용을 반영하고 올해말에 작성하는 2004∼2008년 국방중기계획에도 필요한 예산을 연차적으로조정하겠다는 게 국방부의 입장이다. 현재 추진중인 대형무기 사업에는 패트리어트-Ⅲ 미사일 48기를 도입하는 SAM-X(1조9천600억원)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다목적헬기(KMH.7천500억원) 개발,차세대구축함(KDX-Ⅲ.2조7천600억원), 대형상륙함(LPX)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형 무기도입 사업은 일부 축소조정될 ...

연합뉴스 | 2002.05.20 00:00

재즈 콘서트와 코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프랑스의 코냑 브랜드 'Hennessy X.O'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가든에서 사회 저명인사와 연예인 등을 초청해 재즈 콘서트를 겸한 가든 파티를 연다. 방송인 황인용씨가 행사 진행을 맡고, 프랑스 유학파 재즈가수 나윤선과 피아니스트 신관웅씨가 이끄는 재즈트리오가 'Summertime' 'Round Midnight' 등 재즈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 ...

연합뉴스 | 2002.05.20 00:00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18일 국방부와 미국 보잉사간의 F-15K 추가 가격인하 합의와 관련, "꿰맞추기식 가격인하가 아니라 숱한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기초해서 F-X사업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총련은 이날 긴급성명을 내고 "수조원대 대형 무기입찰계약에서 평가순위 하위를 차지한 노후기종을 평가기준과 배점방식까지 바꿔가며 편파적으로 결정해놓고 나중에 적당히 수주 조건을 꿰맞추는 계약도 있는가"라며 "계약후 계약조건 ...

연합뉴스 | 2002.05.18 00:00

... 인해 공익을 해친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한편, 위원회는 국민감사 실시여부를 결정할 때 국민감사 청구인과 피청구인인관계 공무원 등이 심사위에 참석, 의견을 진술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다음 심사위 개최때 F-X(차기전투기)사업에 대한 국민감사청구와 관련, 청구인인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측과 피청구인인 국방부 관계자를 출석시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그래놓고 도쿄에 '들어오지 말라. 일이 다 해결되면 들어오라'는 신호를 어찌나 보내는지..."라며 "가고 오는 것은 내 맘대로인데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나쁜 X들 아니냐"고 비난했다. 박 전총리는 이어 "임명되는데 도움을 준 사람이 있으면 의논을 해야지, 시키고난 뒤 한달이 지나니까 내 말을 듣지 않더라"고 안타까워했다. 박 전총리는 이와 함께 "공기업, 민간기업 시비하는 사람이 있는데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등과 달리 휴대 및 이동이 자유롭고 공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또 정전기 원리를 이용해 벽이나 창문에 붙였다가 뗄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프리보드를 부착하기 위한 풀 접착제 테이프 등이 필요없다. 크기는 60x83㎝이며 필요시 여러장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에듀웰컴 양창수 대표는 "벽에 달라붙는 쪽은 자기점착력이 오래가도록 정전기를 최대한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031)909-8787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

한국경제 | 2002.05.1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