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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對이라크 군사작전 임박하지 않아"

      영국 국방부는 17일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이 임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 주도의 병력 30만명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해 투입될 것이라는 보도들이 나돈 가운데 나온 것이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들이 추측에 불과하며 "군사작전은 임박하거나 불가피하지 않으며 외교적 해결책이 아직도 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 블레어 총리도 16일 영국 관리들이 이라크가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1만2천쪽 대량상상무기 ...

      연합뉴스 | 2002.12.17 00:00

    • [대선 D-1 승부처 막판 강행군] 盧 수도권.부산서 "核 평화적 해결"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17일 대선 최대승부처인 수도권과 부산에서 막판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노 후보는 이날 서울과 경기지역을 오가며 거리유세를 갖고 "대통령이 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 북한 핵 위기를 평화적으로 풀겠다"며 "이 위기를 해결해야 중국과 일본 눈치를 보던 변방의 역사를 청산하고 동북아를 주도하는 국가로 우뚝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도 대화로 풀겠다고 ...

      한국경제 | 2002.12.17 00:00

    • DMZ관리구역 北 기관총 반입 관측

      북한군이 경의선 지역 비무장지대(DMZ) 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 인근 경비초소에 기관총을 반입해 배치한 것으로 관측됐다. 국방부 당국자는 17일 "북한군은 지난 13일 7.62㎜ 기관총 4정을 철도 구역쪽북측 경비초소로 반입, 거치한데 이어 16일과 17일 오전에도 경비초소에 기관총 2정을 배치한 것이 망원경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 당국은 16-17일 북측에 세 차례 전화 통지문을 보내 남북 합의에 따라 개인화기 이외의 무기는 ...

      연합뉴스 | 2002.12.17 00:00

    • 학교 등 17개 공공시설 '서울지역 그린벨트內 허용'

      ... 72.6%, 자연녹지 25.8%, 공업용지 1.6%로 확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 전면해제 대상인 전국 7곳중 제주 춘천 청주 등 4곳의 해제절차가 모두 끝났고 도시기본계획 수립절차가 진행중인 전주 진주 통영도 내년 상반기까지 해제될 것으로 건교부는 내다봤다. 이밖에 지난해 7월 관리계획을 승인한 충남 그린벨트에 하수종말처리시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시설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2.17 00:00

    • 부시, 미사일 방어체계 승인 .. WP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4년까지 국가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 착수키로 결정했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이날중으로 결정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도널드럼즈펠드 국방장관와 국방관리들이 구체적인 미사일 배치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트는 행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오는 2004년까지 10기의 요격미사일을알래스카 그릴리 기지에 배치하고, 이어 2005년이나 2006년까지 같은 수의 ...

      연합뉴스 | 2002.12.17 00:00

    • [특허 CEO] 조영기 <영진테이프 대표> .. 親환경 종이테이프 개발

      ... 테이프를 만들어 미국의 3M과 같은 회사를 만들겠습니다." 2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9월기업경영자로 변신한 조영기(53) 영진테이프 대표이사는 기능성 테이프분야에서 국내 최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79년부터 국방부 조달본부에서 구매관으로 일해왔다. 총포 통신장비 유류 등 군에서 필요한 각종물품을 사들이는 게 그의 업무였다. "조달본부에서 1년에 구매하는 물품의 종류는 1만2천여가지를 넘습니다. 대부분 종이박스에 담겨 테이프로 포장돼 들어오죠. ...

      한국경제 | 2002.12.17 00:00

    • 주한미군 9시이후 통금 .. '반미' 의식...영외활동 제한

      ... 15일 발생한 20대 청년에 의한 미8군장교 폭행 사건과 관련, 주한미군이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주한미군 장병과 군무원 및 군무원 가족들의 통행금지 시간을 3시간 연장하는 등 영외활동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황영수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이 준 국방장관이 16일 오후 리언 J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미군 장교 폭행사건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라포트 사령관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

      한국경제 | 2002.12.17 00:00

    • 日정부.지자체 "도요타를 배우자"

      ... 수직형태로 이뤄졌던 종전의 방위청 장비,비품조달제도는 기술, 계약 등 각 관련부서간의 의사소통이 원활치 못해 일 처리가 늦고 낭비를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방위청의 도요타 학습과 관련, 아사히신문은 영국에서도 지난 1999년 국방부의 조달부문을 분리하고 민간기업의 기법을 접목시킨 사례가 있다며 민간기업 벤치마킹은 국제적 조류라고 지적했다. 또 지방자치 단체 중 기후현의 가카미가하라 시청은 지난 2001년 4월부터 가이젠 활동을 도입,시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

      한국경제 | 2002.12.17 00:00

    • 부시 행정부 내년 국방비 140억 증액 .. WP 보도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내년 국방비로 국방부가테러와의 전쟁 자금 조달을 위해 희망하고 있는 것보다 약간 더 많은 140억달러를증액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주 부시 대통령에게 제출될 국방예산안은 지난 10월1일 시작된 2003회계연도 국방비 3천641억달러보다 140억달러 정도가 증액된 3천785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예산 증액이 무인 정찰기와 특수작전 병력 같은 대테러 노력에 유익한프로그램 ...

      연합뉴스 | 2002.12.16 00:00

    • 佛, 김정남 입국 거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프랑스 입국이 거부됐다고 일간 리베라시옹이 14일 보도했다. 리베라시옹은 "최근 김정남이 파리에 있는 유로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기 위해 관광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며 "외교당국으로부터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리베라시옹은 김정남이 지난해 5월 위조 여권으로 도쿄 디즈니랜드를 보기 위해 밀입국하다 일본 공항에서 적발돼 중국으로 추방당한 사실을 상기시킨 뒤 "디즈니랜드 시찰의 꿈을 버리지 못한 김정남이 ...

      한국경제 | 2002.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