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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발생한 모스크바 북동쪽 '리즈스카야' 역 폭발 사건의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으며 50명이 넘는 부상자 가운데 중태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르게이 이그나첸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대변인은 "10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51명 가운데 49명이 병원으로 호송됐다"면서 "상태가 심각환 부상자들이 많아 사망자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1일 러시아 언론들이 전했다. FSB는 정확한 사건 원인 규명에 나섰으며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17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일에 맞춰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갖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측이 마련한 290여개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최대한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김현미(金賢美)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측은 특히 기금관리기본법, 조세특례제한법,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경제자유구역 및 국제자유도시의 외국기관설립 운영에 관한 법, 재래시장활성화지원법 등경제관련 법안들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리당은 정부측의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신조(安倍晋三) 일본 자민당간사장과 후유시바 데쓰조(冬紫鐵三) 공명당 간사장 등 연립여당 간사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최근 대중문화 교류를 중심으로 양국민간 상호이해와 우호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한일관계를 비롯, 한중관계, 동북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라며 "한중일 3국관계뿐만 아니라 북일관계를 포함, 동북아 평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는데 대해 저와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원내대표는 "우선 재래시장육성 특별법과 기금관리기본법,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등 여야간 합의된 법안과 민생관련 법안을 먼저 처리할 것"이라며 야당과 타협이 안될 경우 다수결 원칙에 따라 법안 등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임종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세제지원 확대,남북관계 제도 정비 등 정책과제와 친일진상규명법과 국가보안법,사립학교법,남북관계발전기본법 등 개혁입법과제를 반드시 실천해 국민적 기대와 역사적 소명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영 ...

한국경제 | 2004.09.01 00:00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31일 자신의 저서 「일본은 없다」와 관련해 표절의혹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 등을 상대로 모두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전 대변인은 소장에서 "비방 목적의 허위보도, 허위사실 적시로 도덕성과 순수성, 작가로서의 명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오마이뉴스는 「일본은 없다」가 자신의 작품을 상당 부분 표절했다는 주장이 담긴 재일 르포작가 유모씨의 인터뷰를 보도한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정부는 31일 서울에서 갖기로 합의된 제10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31∼9.3)가 예정대로 개최되지 못한 것과 관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중단된 남북대화를 조속히 재개하라고 북측에 촉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김홍재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남북간합의 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이어 "남북대화를 조속히 재개해 남북간 경제협력 관련 현안을 협의.해결함으로써 남북관계를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 30일 저녁 경호원을 대동한 채 호화 승용차를 이용해 혼잡한 시내를 통과, 케이프 타운 공항으로 직행했다. 공항에 도착한 대처 가족은 카메라 기자들을 따돌린 채 신속히 수속절차를 마치고,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처 가족의 대변인 팀 벨 경(卿)은 대처 가족이 미국으로 떠났다고 확인했으나이들의 미국행은 수개월전 준비된 것일 뿐 대처의 체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기니 당국은 수십년간 기니를 이끌어온 테오도르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고 대통령 정부를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 않은, 케케묵은 `남침위협'을 떠들고 있다"고 정면으로 부인하고 "(남침위협 주장은) 미국이 자신들의 북침야망을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근들어 국방력 강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혀 온 북한은 지난 20일에는 외무성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의 북침전쟁도발 책동이 본격적인 실전단계에 들어선 이상우리의 전쟁억제력도 실전단계에서 질ㆍ양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실전단계의 전쟁억제력'을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일용 기자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30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제다 주재 미국 영사관부근에서 영사관 소속 차량이 무장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았으나 사상자는 없다고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총격사건 발생 당시 차량에는 영사관 직원2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차량에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대사관 대변인은 총격이 발생한 뒤 사우디 보안군이 현장을 봉쇄한채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9.11테러의 배후로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 지대 설치를 통한 직접 대면 협상 방식을 제시한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요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질교환 협상과 관련해 대면 협상보다는 인터넷을 적극 이용하자고 제의한 바 있다. 라울 레예스 FARC 대변인은 29일 밤 콜롬비아 노티시아스 우노 TV 방송 회견에서 정부측 루이스 카를로스 레스트레포 평화협상 대표와 중립지대에서 만나 개별 협상을 벌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군측이 대면 협상 외에도 ▲중립지대 설치 ▲교환된 반군 인질들의 ...

연합뉴스 | 2004.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