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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굵고 호탕하면서도, 치밀하고 합리적인 면을 고루 갖춘 전형적인 `무인'(武人). 대인관계가 원만해 상관과 부하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덕장이다. 최하급 부대부터 합참까지 모든 작전 분야 직책을 거친 작전통이지만, 뒤늦게 국방부 정책보좌관(현 정책실장)이라는 중책을 맡고서도 특유의 노력과 잠재력을 발휘, 단시간내에 업무를 말끔하게 소화해냈다. 국방부 정책보좌관 시절 남북장관급회담에 군 대표로 참석했고, 노근리 사건과 주한미군 분담금 협상, 연합토지관리계획(LPP)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좋은 평가를 받으면 미 정부 납품 업체로 등록이 되며 주 계약자(PRIME CONTRACTOR)인증을 받고 정식 정부 납품업체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하우리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하우리 권석철 대표이사는 “현지 리셀러 확보와 국방부 조달 등록에 힘입어 미국내 기업 및 관공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 현지법인의 활약으로 올해 40억원의 해외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사고로, 2명은 아군간 오인발사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영국군의 경우, 총 24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가운데 5명은 전투중, 14명은 사고로, 나머지 5명은 아군간 오인발사로 숨졌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신문은 미 중부사령부와 영 국방부의 통계를 인용, 미-영 포로 및 실종자의 경우, 미군은 7명이 이라크 군에 포로로 붙잡혔으며 해병대원 12명을 포함, 총 14명이실종됐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그러나 영국군의 경우에는 실종자와 포로 숫자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관리들은 지금까지는 그날 후세인 대통령이 그곳에 있었던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을 뿐 미군이 벙커 버스터 폭탄과 크루스 미사일로 벙커를 공격했던 바로 그 시점에 후세인 대통령이 그안에 있었는 지를 확실히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방부와 중앙정보국(CIA)은 후세인 대통령이 살아 있는지, 혹은 사망했는지와 지난 19일의 벙커 공격으로 이라크 주요 인사들 가운데 숨진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가려내지 못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지적했다. 후세인 대통령이 벙커 공격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있는 곳에 우리는 간다. 자살공격도 우리를 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ABC방송은 미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담 후세인이라크 대통령을 TV에서 말고는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빅토리아 클라크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의 이라크 공격 12일째인 31일 "동맹군이전쟁 초기에 사담 후세인의 본부를 폭격한 이후 세계는 그의 모습을 테이프에서 봤을 뿐이며 그것 말고는 아무도 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클라크 대변인의 발언몇시간 전 이라크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있으나, 다소 유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평소 책에서 손을 떼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군사서적을 탐독하고 있다.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성격으로 상.하로부터 두루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부인 김현숙(48)씨와 사이에 1남 1녀. ▲경남 남해(56) ▲남해농고 ▲육사 26기 ▲국방부 군비통제차장 ▲장관 보좌관 ▲53사단장 ▲국방부 인사복지국장 ▲8군단장 ▲합참 인사군수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 직책 │ 이름 │나이│ 출신구분 │본적 │ ├───────┼───┼──┼─ ────── ─┼───┤ │ 국방장관 │조영길│ 63 │숭일고.갑종172기 │영광 │ ├───────┼───┼──┼─────────┼───┤ │ 합참의장 │김종환│ 57 │대성고.육사25기 │원주 │ │ 육군총장 │남재준│ 58 │배재고.육사25기 │서울 │ │ 해군총장 │문정일│ 59 │진주고.해사23기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생화학무기가 시리아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종래 주장을 되풀이했다. 공영 TV는 이스라엘군 정보부대장을 인용,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시리아로 빼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요시 쿠퍼와서 준장은 크네세트(의회) 외교.국방위원회에서 이라크가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과 금지된 생화학제 샘플을 시리아에 은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서부 사막지역을 수색한 연합군이 아직까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같은 의혹을 뒷받침한다고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2-3시간 이내에 발사사실을확인해 왔다는 `정보력'을 감안할 때 일본측 발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한국쪽에서 반론이 제기되면서 미사일 발사가 실제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한국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군 정보당국이 확인한 결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북한이 매월 초와 말에 해당 지역에서 방사포 시험발사를 하곤 하지만 오늘에는 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자 일본측은 `발사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이라크전 개전 이래 지금까지 포로로 잡힌 이라크 병사는 모두 8천명 가량이라고 제프리 훈 영국 국방장관이 31일 밝혔다. 훈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 이라크 병사들이 "대거 투항"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영국군 지휘부는 지난주 4천명의 이라크 병사들을 포로로 잡았다고발표한 바 있다. 훈 장관은 그러나 사담 후세인 정권의 고위간부들이 전쟁포로로 잡히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라크 안팎에서 작전중인 약 4만5천명의 영국군을 ...

연합뉴스 | 2003.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