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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들은 지금까지는 그날 후세인 대통령이 그곳에 있었던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을 뿐 미군이 벙커 버스터 폭탄과 크루스 미사일로 벙커를 공격했던 바로 그 시점에 후세인 대통령이 그안에 있었는 지를 확실히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방부와 중앙정보국(CIA)은 후세인 대통령이 살아 있는지, 혹은 사망했는지와 지난 19일의 벙커 공격으로 이라크 주요 인사들 가운데 숨진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가려내지 못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지적했다. 후세인 대통령이 벙커 공격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유임됐다. 문정일 해군 참모총장이 최근 교체된 점을 고려하면 군 대장급 8명중 김 공군총장을 제외한 7명이 새 정부 출범이후 자리를 옮기거나 옷을 벗게 됐다. 강원도 원주 출생인 김 신임 합참의장은 7사단장, 5군단장, 국방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쳤으며, 서울 출생인 남 신임 육군 참모총장은 6사단장, 수방사령관, 합참작전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정부는 대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주중 중장 보직인 국군기무사령관과 해병대 사령관을 교체하는 등 중장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바꾸겠다"는 비율은 각각 47%,46%에 달했다. 독일 북부 항구도시 함부르크의 프랑스 레스토랑 10여곳은 최근 메뉴판에서 미국산 주류,담배 등을 삭제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미 하원의원 60명은 지난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에게 "미 해병대에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 소덱스호사와의 계약을 취소하라"고 공식 촉구했다. 양측간의 정서악화는 이라크전쟁의 장기화조짐과도 무관치 않다. 우울한 전선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인들은 프랑스와 독일의 비협조에 대한 '분노'가 ...

한국경제 | 2003.04.01 00:00

... 미사일 전문가 데이비드 휴슨은 지적했다. 특히 레이저나 인공위성 유도폭탄은 풍향, 낡은 지형정보, 공격항공기의 위치를 잘못 인식한데 따른 오독(誤讀) 등에 의해 얼마든지 타격목표를 벗어날 수 있다고 아이스비는 설명했다. 캐나다국방부가 내놓은 코소보공습(1999년)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나토군이발사한 정밀유도무기의 명중률은 60∼7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전쟁에서 사용된 정밀유도무기의 명중률은 코소보공습 때보다 10%포인트 이상 개선된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 직책 │ 이름 │나이│ 출신구분 │본적 │ ├───────┼───┼──┼─ ────── ─┼───┤ │ 국방장관 │조영길│ 63 │숭일고.갑종172기 │영광 │ ├───────┼───┼──┼─────────┼───┤ │ 합참의장 │김종환│ 57 │대성고.육사25기 │원주 │ │ 육군총장 │남재준│ 58 │배재고.육사25기 │서울 │ │ 해군총장 │문정일│ 59 │진주고.해사23기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시절에 투철한 군인 정신을 강조한 전형적인 무골이면서도 의외로 섬세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너무 밀어 부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6.29 서해교전 당시에는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부인 김순영(55)씨와 사이에 1남 1녀. ▲강원도 원주(57) ▲경기고 ▲육사 26기 ▲30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합참 작전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양측 주민들의 상대에 대한 인식 악화, 양측 지도자들의 원색적인 설전 등으로 나타나 이미 감정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실정이다. 영국 언론은 시라크 대통령을 벌레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독일 지도자들은 부시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방장관을 각각 히틀러, 과격 볼셰비키에 비유했다. 미국 여론주도층들은 프랑스와 독일이 이라크전쟁 반대 전선을 구축하자 두 나라가 "미국의 전략적 적으로 대두됐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유럽 대륙 곳곳에서 발생한 이라크 전쟁 반대 시위에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 방위정책이 미국의 이익을 손상시키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서양 양안 간의 단결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융커 총리는 미국 주도의이라크 침략을 반대해왔으며, 유럽 공동 외교외보정책 수립을 지지해왔다. 한편 룩셈부르크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반이라크전 입장에 선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오는 26일 벨기에에서 유럽의 독자적 국방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미니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베를린=연합뉴스) 최병국 특파원 choibg@yna.co.kr

연합뉴스 | 2003.04.01 00:00

이라크전 개전 이래 지금까지 포로로 잡힌 이라크 병사는 모두 8천명 가량이라고 제프리 훈 영국 국방장관이 31일 밝혔다. 훈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 이라크 병사들이 "대거 투항"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영국군 지휘부는 지난주 4천명의 이라크 병사들을 포로로 잡았다고발표한 바 있다. 훈 장관은 그러나 사담 후세인 정권의 고위간부들이 전쟁포로로 잡히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라크 안팎에서 작전중인 약 4만5천명의 영국군을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이라크 남부에서 미군 UH-1 휴이 수송용 헬리콥터 1대가 추락, 미 해병대원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30일 발표했다. 국방부 대변인 데이비드 래펀 중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헬기 추락이 "사고로 보인다"면서 헬기에 타고 있던 4명중 3명이 죽고 1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래펀 대변인은 또 이 헬기가 미확인 장소의 한 "전진작전 기지"를 향해 비행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쿠웨이트 주둔 미군당국은 이 헬기가 이라크 남부의 ...

연합뉴스 | 2003.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