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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난동 피해 배상받을 수 있다

... ㈜코끼리월드는 지난 15일 동양화재에 1년짜리 `시설소유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났을 때 대인은 1인당 최고 1억원(총 한도는 3억원), 대물은 사고 한건당 최고 5천만원을 배상하는 보험이다. 전날 오후 어린이대공원에서 코끼리월드의 코끼리 6마리가 탈출해 난동을 부려 시민 노모(52.여)씨가 중상을 입었고 음식점과 가정집이 부서졌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현장조사와 법률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하겠지만 현재로서 피해자에 대한 배상이 가능할 ...

연합뉴스 | 2005.04.21 00:00

대구시 영어마을사업 `수준 이하'

대구시가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어마을(English Village) 조성사업이 `수준 이하'라는 지적이다. 적은 예산으로 서울.경기.인천의 영어마을을 흉내 내다보니 영어마을은 커녕 어린이 외국어학원의 학습체험장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교육계의 중론이다. 대구영어마을의 기본계획은 초.중학생 200명을 5박6일동안 수용해 영어만 사용하는 영어마을을 조성하되, 사업자인 대학 또는 학원 협의체가 부지(5천평이상)와 건물(연면적 ...

연합뉴스 | 2005.04.21 00:00

어린이 건강식품시장 `쑥쑥'

어린이 건강식품시장이 쑥쑥 커가고 있다. 어린이 건강식품시장은 전체 건강식품시장(연간 2조원)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20% 성장한 1천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체 건강식품시장의 성장률(5-10%)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특히 최근 들어 `몸짱 신드롬'으로 큰 키와 균형잡힌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로렐라, 칼슘, 비타민 등 성장보조식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어린이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KBS 어린이날 특집 '애니클래식 2005'

KBS의 어린이날 특집 '애니클래식 2005'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판타지아(Fantasia)'를 연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KBS가 기획하고 애니마포럼이 제작한 '애니클래식 2005'는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 '나비부인'ㆍ'사랑의 묘약' 등 클래식 명곡에 각각 다른 성격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프로그램. KBS코리아채널을 통해 방송됐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와 국악연주곡 '산행' 등을 토대로한 애니메이션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비디오속 섹스ㆍ폭력 장면, 자동여과 허용"

... 섹스 및 폭력 장면을 여과하는 기술을 승인하는 조항에는 반대하지만 그 법안의 다른 부분들이 저작권법 침해를 근절하기 위한 것들이기 때문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다이앤 왓슨(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영화 여과 기술의 의도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영화를 `소독(sanitize)'하자는 것"이라면서 "나는 가족친화적인 오락을 지지하지만 이같은 방법은 영화제작자들의 저작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그들의 예술적 비전도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의 비판자들은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바인스위트(Vine Sweet), 웰빙 먹거리 식탁에 안성맞춤!

... 본부장에 따르면 식품산업이 앞선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기존 파프리카 시장이 급속하게 바인스위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바인스위트는 당도가 높아 샐러드와 요리 부 재료로 뛰어나며 특히, 맛이 좋아 생으로 먹을 수도 있어 어린이들의 간식거리로 안성맞춤이다. 최근 붐을 타고 있는 웰빙족을 겨냥, 지리산과 가야산, 정동진 일대의 맑은 물, 공기, 땅이 청정한 무공해 지역에서 천적을 이용한 무농약 재배로만 생산하고 있다. 현재 바인스위트는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

한국경제 | 2005.04.20 00:00 | mina76

[새 교황 선출 세계 반응] <3>

... 내부에서도 초보수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동성애 등의 문제에서 중남미 가톨릭과 심한 견해차를 빚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 인터넷판은 "라칭어 추기경은 동성애 자체나 동성애자들의 어린이 입양에 대해 매우 완고한 입장을 보여왔다"면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유연한 입장을 갖고 있는 중남미 가톨릭과 상당한 의견충돌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라칭어 추기경이 지난 2003년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하는 국제적인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바인스위트(Vine Sweet), 웰빙 먹거리 식탁에 안성맞춤!

... 본부장에 따르면 식품산업이 앞선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기존 파프리카 시장이 급속하게 바인스위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바인스위트는 당도가 높아 샐러드와 요리 부 재료로 뛰어나며 특히, 맛이 좋아 생으로 먹을 수도 있어 어린이들의 간식거리로 안성맞춤이다. 최근 붐을 타고 있는 웰빙족을 겨냥, 지리산과 가야산, 정동진 일대의 맑은 물, 공기, 땅이 청정한 무공해 지역에서 천적을 이용한 무농약 재배로만 생산하고 있다. 현재 바인스위트는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

한국경제 | 2005.04.20 00:00 | mina76

제265대 교황의 과제

...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계기로 교황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가 보인 보수적 노선은 개혁을 바랐던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스런 것이었다. 가톨릭교회 개혁의 초점은 성직자 감소 및 성직자들의 어린이 성추행 대책 등과 관련한 성직자 개혁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직자를 남자로 제한하고 독신주의를 강조하는 보수적인 노선으로 이미 성직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지만 요한 바오로 2세는 여성의 성직 진출 문제는 논의조차 거절하고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올 '최악의 황사' 전국 강타] 시민들 큰 불편

... 3백5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는 황사의 강도가 세지 않아 황사경보를 발효하지 않았다"며 "황사는 점차 사그라지겠으며 21일 오전 이후에는 야외활동이 가능한 수준까지 강도가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의 1시간 평균 농도가 5백㎍/㎥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들은 실외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4.20 00:00 | 송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