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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기 연세대의대교수(피부과학)는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세 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학술담당조직위원에 지명됐다. 박교수는 98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학술대회 행사준비를 위해 16일 출국,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운종 시사문제연구소장은 16일 오후5시 서울관광호텔 11층 화락홀에 서 열리는 통일안보교육협의회 창설2주년기념 통일문제토론회에 참석,"탈북 망명사태와 통일안보교육"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

한국경제 | 1996.08.14 00:00

... 쉽지 않다. 여드름은 남성호르몬의 비정상적인 작용, 정신적 스트레스, 덥고 습한 기후, 기름기 많은 화장품의 지나친 사용, 여드름을 짜거나 만질때 생기는 자극, 유전적 요소 등으로 생긴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전덕규교수(피부과)는 "부신피질호르몬제 (스테로이드제제) 항결핵제(아이나) 정신병치료제(딜란틴) 브로마이드계 수면제 항생제 심지어 소화제 등의 약물을 장기적으로 계속 사용해도 여드름이 유발 또는 악화된다"고 지적한다. 여드름은 우선 바르는 약으로 ...

한국경제 | 1996.08.08 00:00

피부질환 레이저치료에 있어 한국인이 백인보다 치료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진호교수(피부과)는 지난해부터 화염상모반(얼굴 등 피부에 붉은점이 생기는병)을 갖고 있는 9명의 환자에게 구리증기 레이저치료를 실시, 레이저의 용량및 쬐는 시간에 따른 피부반응을 백인을 대상으로한 외국논문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결과 한국인의 피부는 백인에 비해 멜라닌색소가 많아 이것이 레이저 광선을 흡수, 표피및 진피위쪽의 피부에 ...

한국경제 | 1996.08.01 00:00

... 원삼각뿔형태로 자리잡고 단면은 매끄럽다. 반면 사마귀는 불규칙한 형태를 이루며 단면이 반점과 핏자국으로 얼룩덜룩하다. 티눈이나 사마귀는 각질용해제인 티눈슬립 티눈고 티눈반창고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사라진다.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계정과장은 "티눈과 사마귀를 고질병으로 생각해 수술이나 레이저치료를 받으려고 찾아오는 환자가 많다"며 "살리실산등 각질용해제를 함유한 티눈반창고를 환부에 맞춰 잘라 4~8주동안 매일 갈아 붙이면 웬만한 것들은 녹아 떨어지게 된다"고 ...

한국경제 | 1996.07.25 00:00

... 자외선차단제 화장품은 광선차단지수(SPF)가 30을 넘어서고 있다.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자외선의 장해를 덜 입도록 피부색소를 더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SPF가 높은 제품을 바를 필요가 없다. 아주대 의대 이성락교수(피부과)는 "SPF15~20정도의 화장품이라면 충분하다"며 "SPF가 높으면 PABA(파라아미노벤조인산)등의 화학물질이 더많이 첨가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접촉성피부염과 색소침착을 일으킬수 있다"고 설명한다. SPF 15정도의 ...

한국경제 | 1996.07.22 00:00

... 60도이하로 눕혀 머리결이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다. 따라서 머리카락배열이 가장 자연스런 이식법은 약간 출혈이 있지만 모발이식기로 머리칼을 1~2개씩 심는 단일모이식술인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신학철 피부과전문의는 "이마쪽의 정교한 윤곽은 일반식모기로 털을 하나씩 심는 것이 좋고 남이 잘보지 않은 뒷부문은 레이저식모기를 이용해 3~5개씩 심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모발이식술은 보통 3~6개월 간격으로 2~4회 실시한다. ...

한국경제 | 1996.07.22 00:00

... 간장애 등의 부작용이 획기적으로 줄어 간기능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복용할수 있고 치료효과도 바르는 약보다 나아졌다. 간기능이 나쁘면 용량을 줄여 복용해야 한다. 무좀이라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인제대 의대 전덕규 피부과장은 "물집이 잡히는 습포형무좀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무좀이 아닌 걸로 착각하고 습진약을 발라 증상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간단한 무좀도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 무좀에 여타 세균이 협잡하면 봉와직염이나 붕소염등의 ...

한국경제 | 1996.07.15 00:00

.이화여대 의대 목동병원은 16일 오전 11시 제1회의실에서 감염성 피부질환 (피부과 명기범 교수)에 대한 공개강좌를 연다. 문의 650-5104 .서울중앙병원 송호영교수 (진단방사선과)는 코로 배출되는 눈물관이 막혀 심하면 시력장애까지 일으키는 유루증을 치료하는 획기적 수술법을 개발했다. 새수술법은 눈물주머니에서 코로 눈물이 흘러가게 하는 하비도가 막힌 것을 풍선이나 스텐트 (형상기억합금으로 된 미세철망를 삽입, 확장시켜 뚫는 방법으로 ...

한국경제 | 1996.07.15 00:00

희귀 질병인 베체트병의 원인중의 하나가 단순 포진바이러스인 것으로 증명돼 세계 피부학회로부터 공인받았다. 아주대 이은소 교수팀과 연세대 방동식 교수 (이상 피부과)는 최근 2년간 베체트병환자 66명을 대상으로 침의 DNA를 분석한 결과 39.4%에서 단순 포진바이러스가 검출됐으나 정상인은 그 비율이 13.8%에 불과해 단순 포진바이러스가 베체트병 원인의 하나임을 밝혀냈다고 8일 발표했다. 이팀은 DNA조각을 중합효소로 이어 염기서열을 알아내는 ...

한국경제 | 1996.07.08 00:00

... 고혈압(충남대 의대 내과 성인환교수)과 갱년기여성의 관리(충남대 의대 산부인과 이윤이 교수)에 대한 무료강좌를 연다. 588-1461 .제일병원은 외래센터 5층 의학강의실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 낮 12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여성의 피부질환(김수민 피부과장)에 대한 건강강좌를 갖는다. 넷째주 금요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유방암의 조기진단(이성공일반외과장)에 대한 공개강좌도 열린다. 262-7400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

한국경제 | 1996.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