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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교 교실서 30대 전직교사 인질극

...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AFP 통신은 경찰을 인용, 범인이 소지했던 총기가 고무 탄을 쏠 수 있으며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질극이 진행되는 동안 한 교직원은 이 남자가 2년전 계약 갱신에 실패한 뒤 일자리를 찾지 못해 우울증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이 남자가 학생들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 남자는 인질극 중 자신의 고민거리를 언론에 말하고 싶어했고 특히 이 지방 출신의 전직 교육장관인 프랑수아 피용을 만나길 원했었다. ...

연합뉴스 | 2006.03.10 00:00

[기고] 부모님의 선택

... 적응해 나가고 있다. 명규의 첫 직장생활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런 문제의 선택은 상담원이나 전문가들이 아닌,부모님 자신의 가치와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사회로 막 던져지고 있는 이 시점이야말로 부모님,당사자,학교 교사,관련기관 담당자들이 협력하여 아이의 장래와 일자리를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우리 애는 게임을 진짜 잘 하는데 그 적성을 살릴 방법 없나요?"하고 물어봐주는 부모님 어디 없나요?

한국경제 | 2006.03.10 00:00 | 홍성호

EU 집행위 '보호주의' 난타

... 에너지 업체 수호에 나선 프랑스 정부를 겨냥했다. 맥크리비 집행위원은 영국 런던에서 연설을 통해 "보호주의 폭풍이 EU 경제와 고용을 위협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보호주의 바람이 폭풍이 되고 있다"면서 "종국에는 일자리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일랜드 재무장관 출신인 맥크리비 위원은 "우리는 큰 나라건 작은 나라건, 기존 회원국이건 새 회원국이건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아무도 국제화 시대에 문을 걸어잠글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6.03.10 00:00

[인사] 노동부 ; 대한전기협회 ; ㈜새한 ; 신한생명 ; 키움증권

◈노동부 ▷홍보기획팀 김은철 ▷재정기획팀 최현석 ▷고용서비스혁신단 김종윤 ▷사회서비스일자리정책팀 김유진 ▷고용정책팀 이성룡 ▷여성고용팀 김순림 ▷노사정책팀 최종석 ▷노사관계조정팀 양승철 ▷비정규직대책팀 양정열 ▷안전보건정책팀 정진우 ▷부산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장 이태우 ▷대구〃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장 유한봉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채경수 ▷전남〃 〃 이우현 ◈대한전기협회 ⊙승진 ▷기술연구원장 李鍾哲 ▷기획처장 金廷根 ...

한국경제 | 2006.03.09 17:40

기업과 협약맺은 실업고·전문대‥당정, 병역특례 우선 적용키로

올 하반기부터 기업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주는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병역특례가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8일 이해찬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당정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실업계 고등학교와 전문대,기업이 협약을 맺어 교육과정을 '맞춤형'으로 바꾸도록 하고,고교 졸업시에는 협약을 맺은 전문대로 진학하거나 기업체에 취업하도록 함으로써 ...

한국경제 | 2006.03.09 00:00 | 이심기

박 대표 "골프파문 반복 국정 제대로 되겠나"

... 해결하고 다음 세대에게는 이런 고통을 넘겨주지 말자고 일본 정치 지도자들에게 말했다"며 "과거에 발목 잡혀 양국이 득이 될 게 뭐냐"며 '미래 지향'을 거듭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일본의 불황 탈출과 경제회복에 언급하며 "기업이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민간 자율이 주가 되는 경제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며 경제 운용과 관련한 정부의 역할이 축소돼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박 대표를 수행중인 이계진(李季振) 한나라당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6.03.09 00:00

당정, 실업고에도 산업체 대체복무 적용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8일 실업계 고교 졸업생들의 산업체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업고 졸업생에게도 산업체 병역 대체복무를 인정키로 했다. 우리당은 이날 국무총리 공관에서 관계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일자리만들기 당정공동특위 회의를 열고 산학협력 및 직업교육.훈련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현재 병역 대체복무가 인정되는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의 정원이 7천명이지만 미달되는 연간 500~600명의 정원에 대해서는 실업고 졸업생에게 ...

연합뉴스 | 2006.03.09 00:00

"교감있었나" 생기도는 李총리

... 총리실 관계자는 "지난 5일 국무회의 때 골프파문과 관련된 사과를 한 이후 거취문제를 공식,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일절 거론하지 않았다"며 "총리가 업무에 대한 일관된 열정과 치열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리 역시 지난 8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당정회의가 끝난 뒤 일부 참석자와 가진 술자리에서 "공직자가 부주의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이번에 크게 깨달았다"고 말하는 등 여유를 되찾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이 총리가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노무현 대통령과 모종(?)의 ...

한국경제 | 2006.03.09 00:00 | 이심기

유시민장관 "이 총리 좀 더 해줬으면"

...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현안조정회의에서 보면 이 총리는 충분히 듣고 신속히 결정하며 각 부처가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정해 준다"면서 "장관 입장에서는 이 총리가 좀 더 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일자리 당정회의가 끝난 뒤 이 총리와 가진 술자리에서 오간 대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총리가 `부주의 했다. 공직자가 부주의하면 안된다는 것을 이번에 크게 깨달았다' 는 뜻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취임 한달 소회에 대해 그는 "우여곡절 ...

연합뉴스 | 2006.03.09 00:00

"공직자 처신 조심해야 한다" 李총리 소회 밝혀

이해찬 총리는 8일 "공직자는 처신을 조심해야 한다"며 골프 파문에 대한 소회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일자리 만들기 당정공동특위 회의 직후 일부 참석자들과 따로 포도주를 마시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총리는 "건강은 괜찮으냐"는 질문에 "몸의 기능이 많이 약화됐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다만 대화 도중 자신이 내달 임시국회에 처리될 법안들까지 챙기고 있다는 점을 ...

한국경제 | 2006.03.09 00:00 | 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