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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률 5.0% … 4년만에 최저

... 10만4000명으로 2만6000명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월 평균 신규 취업자 수는 18만1000명으로 지난해 월평균(18만3000명)에 육박했다.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튜어트 호프만은 "신규 일자리 수 증가 추이가 놀라울 정도로 지속적으로,그리고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15만명 늘었고 건설 부문에서도 1만8000명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부문 인력은 2만4000명 감소했다. ...

한국경제 | 2005.07.10 00:00 | 김선태

미국 실업률 5%..4년만에 최저

미국은 지난 6월 14만6천명분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실업률은 거의 4년만에 최저인 5%로 떨어졌다고 노동부가 8일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는 노동시장이 점차적으로 계속 향상되고 있다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국내 일자리 증가는 지난 5월 10만4천명에서 6월에 14만6천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4월과 5월의 일자리 증가폭은 정부가 당초 발표했던 것 보다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는 지난 ...

연합뉴스 | 2005.07.09 00:00

대구경북 고용창출기업 톱5 선정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는 9일 상반기 대구.경북에서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든 기업으로 LG필립스LCD를 선정하는 등 고용창출 톱5 업체를 뽑았다. LG필립스LCD는 1천714명을 새로 채용해 1위에 랭크됐고 다음으로 LG필립스 디스플레이(584명), 삼성코닝정밀유리(232), 포스코건설(205), 삼성전자 구미사업장(183)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여성을 가장 많이 고용한 기업도 LG필립스LCD로 상반기 372명을 채용했고, 고령자를 가장 많이 채용한 ...

연합뉴스 | 2005.07.09 00:00

[뉴욕증시] 긍정적 고용지표ㆍ기업실적에 큰 폭 상승

...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46.80 포인트 (1.42%) 오른 10,449.10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는 13.99 포인트 (1.17%) 추가된 1,211.8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6월 비(非)농업분야 일자리는 14만6천개가 늘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투자자들에게는 "경제가 성장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공격적 금리인상을 유발할만큼 과열된 것도 아님을 나타내는" 적절한 수준으로 받아들여져 결정적 호재가 됐다. 전날 장 종료후 ...

연합뉴스 | 2005.07.09 00:00

[브리핑] [글로벌마켓] 美 고용지표에 관심 집중..런던발 충격파 잠잠

... 고용 성장은 5월의 부진을 떨치고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코노미스트들은 새로 노동 시장에 진입한 졸업생 등이 강력한 고용을 상쇄해 실업률은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6월 중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18만8500개(중간값) 창출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5월의 7만8천개보다 두 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전망치는 9만5천개에서 27만5천개까지 넓게 분포됐고, 전문가들은 6월에는 교육관련 일자리가 감소하고 대학 졸업생 고용이 급증하기 ...

한국경제 | 2005.07.08 14:20

중소기업은 고졸자 선호-한은 조사

고학력 청년실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에서는 고졸 구직자가 훨씬 쉽게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따르면 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안정정보망인 `워크넷'의 최근 3년간 도내 구인.구직 특징을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 77% 이상이 고졸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정작 구직을 희망하는 이들의 65% 이상은 전문대졸 이상이어서 구인.구직자간의 불균형이 심했다. 이에따라 고졸자를 제외한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는 ...

연합뉴스 | 2005.07.08 00:00

한나라, 대통령 '이슈독점'에 고심

... 의미를 애써 무시하면서 경제문제에 매달리는 쪽으로 `갈길을 가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무대응이 상책이라는 대응기조를 정한 셈이다. 대통령 발언 직후 침묵으로 일관했던 박 대표가 최근 "딴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일자리 등 민생정책, 경제문제에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비판하고 나선 것은 정쟁에 관심을 두지 않고 민생 현안에 매달리는 모습을 국민에게 부각시킴으로써 빼앗긴 정국 주도권을 찾아오겠다는 전략을 내비친 것이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도 ...

연합뉴스 | 2005.07.08 00:00

상반기 재정집행 100조8천억원..목표 달성

... 집행실적은 예산이 101.0%, 기금이 96.0%, 공기업이 102.6%로 예산과공기업은 당초 목표를 달성했으나 기금은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자금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목표에 약간 미달했다. 집행 내용은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일자리 지원사업은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서민생활안정지원 및 SOC지원사업도 순조롭게 집행됐으나 지자체 보조사업은 대상지역 선정지연과 지방비 확보지연 등으로 인해 계획의 97% 집행에 그쳤다. 기획처는 하반기에도 당초 계획에 따라 재정집행상황을 ...

연합뉴스 | 2005.07.08 00:00

[사설] (9일자) 기업도시 충분한 지원책이 관건

... 경남 사천과 하동ㆍ광양은 탈락했고, 전남 영암ㆍ해남과 충남 태안은 한달 후 재심의를 한다고 한다. 기업도시는 과거 정부가 주도했던 산업단지들과는 달리 민간주도로 건설된다. 따라서 효율성과 창의성 등 민간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일자리창출은 물론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보면 성공을 낙관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우선 기업도시 건설에 아직 대기업들의 참여가 부진하다는 점이다. 실제 참여가 확정된 기업들의 ...

한국경제 | 2005.07.08 00:00 | 육동인

재정집행 목표 6천억 초과 .. 상반기 100조8천억원

... 연간계획 대비 59.3%로 작년 동기 대비 4.3%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당초 상반기 집행 목표액(100조2000억원)을 6000억원 웃돈 것이다. 계획대비 집행실적은 △예산 101.0% △기금 96.0% △공기업 102.6% 등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중소기업 지원,일자리 지원,서민생활안정 지원,SOC 지원사업은 목표를 달성했으며 지자체 보조사업은 목표의 97%를 집행하는 데 그쳤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7.08 00:00 | 김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