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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핵폐기장 부실설계 방사능 유출가능성" .. 과학자

      미국 네바다주 유카산에 들어설 핵폐기장이 부실하게 설계되어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을 유출할수 있다고 최근 사임한 유카산 프로젝트 관련 연방 전문가 위원회 소속 과학자가 18일 말했다. 물리학자이자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분교의 공학교수인 폴 크래이그는 지난1997년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폐기물 기술검토 위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했으나 지난달 사임한뒤 이같이 말했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북서쪽으로 145㎞ 떨어진 유카산 핵폐기장은 2010년부터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대책위, `부안 선언문' 채택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안 수협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핵폐기장 백지화와 부안 자치공동체를 선언한다"는 내용의 '부안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로써 지난 해 7월부터 8개월째 ... 집회는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부안 주민투표관리위원장의 주민투표 결과보고 및 평가, 김인경 원불교 교무 등 대책위 공동대표들의 `부안선언문'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행사도 열렸다. 대책위는 집회에 앞서 지난 해 ...

      연합뉴스 | 2004.02.16 00:00

    • 부안 `원전센터 반대' 91.8%

      원전센터 유치에 대한 찬반의견을묻는 부안 주민투표에서 '반대' 표가 91%를 넘게 나와 향후 대책위 주도의 반대운동에 상당한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 주민투표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14일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 원전센터 ...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주민의 동의없는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전제한후 "핵폐기장 유치에 반대하는 부안 주민의 의사가 표결로 극명하게 나타난 만큼이제 주민들은 생업에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연합뉴스 | 2004.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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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주민투표, 36개 투표소서 진행(종합)

      핵폐기장 백지화 대책위원회가 주도하는 원전센터 건립 찬반 주민투표가 14일 오전 6시부터 위도면을 제외한 부안초등학교 등 36개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주민들은 이날 학교와 마을 회관 등 부안군 12개 읍.면 학교와 마을 ... 조작이 난무하는 2.14 주민투표는 반핵환경단체가 자체 성적표를 받으려는 작태에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국추련은 "대책위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찬성측 주민 3천여명을 투표인 명부에서 고의로 누락시키고 폭압적인 분위기를 조성, 반 ...

      연합뉴스 | 200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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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주민투표, 37개 투표소서 시작

      핵폐기장 백지화 대책위원회가 주도하는 원전센터 건립 찬반 주민투표가 14일 오전 6시부터 부안초등학교 등 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투표에 참여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 투표인 명부에서 신원을 확인한 뒤 투표소에서 교부하는 용지의 찬성 또는 반대란에 기표하면 된다. 이날 투.개표를 돕기 위해 참여연대 등 시민.종교단체 등에서 7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개표에는 박원순 ...

      연합뉴스 | 2004.02.14 00:00

    • `부안 주민투표 시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전주지법 정읍지원 민사부(재판장 박상훈부장판사)는 12일 범 부안군 국책사업 유치 추진연맹과 부안군이 대책위를 상대로제기한 `부안 주민투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지난 1월 19일 공포된 주민투표법이 ... 이번 결정은 법원의 최종결정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재판장인 박지원장은 "이번 결정에 따라 14일 예정대로 핵폐기장 찬.반 주민투표가 실시될 수 있으나 법적으로 `무효'인 주민투표 결과를 두고 정치적으로 의미를부여하려는 반대측과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 부안 주민투표, 투표율이 관건

      ... 투표율이 70%를 웃돌 경우 정부로서도 이를 전혀 무시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우선 찬반 단체 양측은 `부안 방폐장 유치 찬반 투표'를 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기 있기 때문에 반대가 80% 이상 나올 것이라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투표율에 대해선 예상치가 크게 다르다. . 핵폐기장 백지화 대책위원회는 12일 "지난 7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된 반대 집회 및 설명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거부 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70%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 [시론] 국회도 국제감각 갖춰야..金慶敏 <한양대 정치외교학 교수>

      ... 우리는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지역이기주의에 발목 잡힌 일이 여럿 있다. 세계사적 흐름인 FTA 비준도 특정 집단들의 극렬한 반대로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는 형편이며 우리 모두가 전기가 없으면 하루도 살기 힘든 상태에서 핵폐기장 건설이 지역 이기주의에 의해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세계가 농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무한경쟁의 시대에 돌입해 있는 마당에 우리라고 해서 그 어떠한 이유로라도 비껴 갈 수는 없다. 경쟁이란 당장은 부담스럽지만 장기적으로 볼 ...

      한국경제 | 2004.02.12 00:00

    • 주민투표 허용, 찬.반단체 반응

      법원의 결정으로 원전센터 건립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예정대로 오는 14일 치러질 수 있게 되자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 등 반대 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반면 범 부안군 국책사업 추진연맹 등 찬성 주민들은 법원의 결정에 당혹감을감추지 못한 채 항고 여부 등에 대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대책위 고영조 대변인은 "법원의 기각 결정은 당연한 결과"라면서 "헌법에주민투표를 금지하는 조항이 없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은 당연하며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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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 집회 참석한 주민들

      10일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가 부안 수협 앞에서 오는 14일 주민투표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자 주민들이 경청하고 있다. (부안=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4.02.10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