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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경기·강원 영서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확산 방지하고 산림자원의 기능 유지 및 벌채 산물 이용 확대를 위해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관리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경기·강원 영서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인접 지역 33개 시군에 대한 체계적인 방제를 위해 2024년까지 4년 계획으로 국립산림과학원과 경기도, 강원도, 상지대, 한국임업진흥원 등과 함께 지역 피해 유형을 종합적으로 ...

한국경제 | 2020.10.29 13:45 | YONHAP

... 등)로 기소된 A(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그는 2017년 알게 된 2급 지적 장애인 B(30)씨를 유인해 재선충병 방제사업 등에서 일을 하게 시킨 뒤 임금 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지적 능력과 사리 분별 능력이 떨어져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더라도 이를 청구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한국경제 | 2020.10.08 11:29 | YONHAP

강원 강릉시 송정동에서 소나무가 집단 고사해 강릉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 송정동 아파트 인근 솔밭에서 소나무가 집단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소나무재선충병 등 병충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조사 결과 소나무 23그루에서 인위적으로 구멍이 뚫린 흔적을 발견했다. 또 소나무 구멍에서는 수액과는 다른 액체가 발견됐고, 관계 기관에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3종이 검출됐다. ...

한국경제 | 2020.09.14 10:21 | YONHAP

충북도는 산림청과 합동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항공 예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항공 예찰은 오는 18일까지 충주, 제천, 옥천 등 도내 9개 시·군 2만6천600㏊에서 이뤄진다. 항공 예찰로 고사목이 확인되면 현지 실사를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고사목 방제와 고사목 주변 나무 예방 주사에 나선다. 충북에서는 2006년 이후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다가 2016년 2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감염 소나무가 ...

한국경제 | 2020.09.05 09:16 | YONHAP

북부지방산림청은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기·강원 지역 13개 시군 48만5천ha 산림에 대해 유관 기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예찰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항공 예찰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경기도 5개 시군, 강원도 8개 시군,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담당 직원 40명과 산림청 헬기 13대가 동원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시군 경계부 등에 추가로 발생한 피해 고사목을 집중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다. 피해 의심목 발생 ...

한국경제 | 2020.08.28 14:55 | YONHAP

북부지방산림청은 경기와 강원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선제 예찰·방제를 위해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기본도'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이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경기와 강원 23개 시군과 국유림관리소에 배포했다. 이번에 출간한 기본도는 담당자가 계획 수립부터 실시 설계, 소나무류 보호·관리 대책 마련 등 현장 업무에 다방면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23개 시군 피해 특성을 ...

한국경제 | 2020.08.07 14:21 | YONHAP

... 2017년 함양경찰서와 방범센터를 지은 뒤 함양읍파출소와 상호교환에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공유재산관리법)상 국·공유재산 간 교환을 금지하는 규정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함양군은 이 건물을 재선충병 무단 이동 단속요원과 산림 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기간제 근로자 대기 사무실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천령문화제축제위원회 사무실로도 이용하고 있다. 함양군은 올해 17개 자치경찰제 확대 시행에 이어 2022년 모든 민생업무가 자치경찰로 ...

한국경제 | 2020.06.27 08:00 | YONHAP

... 실시했다. 응급복구로는 산지사방 24㏊,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1㎞ 공사를 마쳤다. 국립수목원, 자연휴양림관리소 등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과 산사태취약지역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도 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도 우리 산림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다. 산림청은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24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41만 그루를 전량 제거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2013년 ...

한국경제 | 2020.06.24 15:16 | 임호범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라는 곤충의 몸을 빌려 소나무에 침투, 20일 만에 20여 만 마리 이상으로 증식한다. 이 과정에서 소나무의 조직이 파괴돼 한번 감염된 소나무는 100% 죽게 된다. 한국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41만 그루로 전년보다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124개 ...

한국경제 | 2020.06.24 15:04 | 임호범

... 산림 당국은 불씨가 재발화 되지 않도록 현장을 살펴보는 뒷불 감시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이번 산불 때문에 임야 2㏊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산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으로, 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를 잘라 약품 처리 후 덮어놓은 곳이 많다. 쌓아놓은 재선충병 고사목이 장작더미 역할을 해 계속 타면서 불길을 잡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압선이 지나는 송전탑이 많아 헬기 진입이 힘든 ...

한국경제TV | 2020.06.1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