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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주변 무인지대 검토

...', 귀환까지 수년이 걸리는 '거주제한구역', 5년 이상 귀환이 어려운 '귀환곤란구역'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여기에 주민들의 귀환 불가능 지역을 추가해 관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사고 원전 2호기의 격납용기에서 시간당 약 73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이 관측된데다 원전 부지 내에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와 폐기물 등이 쌓여 있어 원전의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kimjh@yna...

연합뉴스 | 2012.04.04 00:00

"日 사고원전 격납용기서 6분 피폭땐 사망"

2호기 격납용기 방사선량 시간당 최대 7만3천m㏜ 일본의 사고 원전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격납용기에서 로봇 작업도 곤란할 정도의 높은 방사선이 측정돼 원자로 폐기 작업이 장기간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도쿄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원자로 밖을 감싸고 있는 격납용기 내에서 최대 시간당 7만2천900 밀리시버트(m㏜)의 매우 높은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정도 ...

연합뉴스 | 2012.03.28 00:00

日 사고원전 2호기 격납용기 냉각에 '문제'

... 처리시설서 방사성 오염수 120t 유출 방사성 대량 유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수심이 낮아 핵연료가 노출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일본 언론에 의하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 수심이 측정된 것은 작년 3월 11일 원전 사고 발생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호기는 원자로 내 핵연료가 녹아 압력용기의 바닥을 뚫고 원자로의 가장 바깥벽인 격납용기 바닥에 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냉각수의 수심이 ...

연합뉴스 | 2012.03.27 00:00

이란, 서방 `핵활동 은폐' 주장 일축

...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30㎞ 떨어진 파르친 군사시설은 IAEA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보고서에서 비밀리에 고폭실험이 이뤄졌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곳이다. 실제 파르친 기지에는 고폭실험용으로 의심되는 대형버스 크기의 강철 격납용기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핵분열 물질을 주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폭장치의 작동과 성능을 시험하는 고폭실험에는 주로 천연 우라늄이 이용된다. (두바이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hyunmin623@yna.co.kr

연합뉴스 | 2012.03.13 00:00

"日 원전사고는 초동 대처 실패한 인재"

... 폭발했으며 이 중 수소폭발이 주를 이룬 1, 3, 4호기는 원자로 건물 외벽과 천장이 모두 무너졌다. 하지만 외관상 가장 양호했던 2호기가 사실 가장 많은 방사성 물질을 방출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장 회장은 “3월15~16일 2호기 격납용기 압력이 뚝 떨어졌는데 이는 뭔가 안에서 터져 구멍이 났다는 뜻”이라며 “이 기간에 방사선량이 시간당 0.01㏜(밀리시버트)에서 수백, 수천배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일본 측 보고서에 기술돼 있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도 1~4호기 ...

한국경제 | 2012.03.06 00:00 | 남궁덕

장순흥 교수 "일본 방사선 노출 기준 완화해야"

... "일본 정부가 피폭 기준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후쿠시마 사고에 대해서는 1·3호기보다 2호기 원전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사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당시 3월 15~16일 사이에 2호기 격납용기 내 압력이 7.3기압에서 1.5기압으로 현격히 떨어지고, 같은 기간 방사선량은 10μ㏜에서 1천~1만μ㏜로 급격히 상승했다"면서 "이는 격납용기가 파손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대기중으로 배출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슘은 ...

연합뉴스 | 2012.03.06 00:00

"후쿠시마 원전 운명의 날 작년 3월15일"

... 정식으로 보고되지 않고 참고자료로 사장됐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아사히신문이 정보공개 청구로 확보한 문서에서 확인됐다. 정보대응 분석평가팀은 도쿄전력으로부터 24시간 들어오는 원자로의 냉각수 수위와 압력 데이터, 원자로 격납용기 내의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의 수치 등을 토대로 3월 18일 시점에서 1∼3호기의 핵연료가 녹아 격납용기 밑바닥으로 흘러내린다고 판단했다. 이런 내용이 즉시 공표됐다면 원전 주변 주민의 피난과 원전 수습 등 초기 사고 대응에 유용하게 ...

연합뉴스 | 2012.03.04 00:00

'후쿠시마 원전' 멜트다운…日정부, 알고도 두 달이나 숨겼다

... 노심용융이 일어난 것을 알았다”고 보도했다. 노심용융은 외부 충격 등으로 원자로의 냉각장치가 정지돼 핵연료의 보호용기가 녹아버리는 것을 말한다. 핵연료가 보호용기를 통과하면서 냉각수 등 물을 증발시켜 방사능 물질까지 포함한 증기가 ... 신문에 따르면 정보대응 분석평가팀은 도쿄전력으로부터 24시간 들어오는 원자로의 냉각수 수위와 압력 데이터, 원자로 격납용기 내의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의 수치 등을 토대로 3월18일 시점에서 1원전 1~3호기의 핵연료가 녹아 격납용기 ...

한국경제 | 2012.03.04 00:00 | 장성호

日 대지진 1년…한·일 전문가 진단

... 길이 열린다. ◇장순흥 KAIST 교수(원자력공학, 후쿠시마 사고조사 자문위원) =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이 냉온정지 상태라며 수습됐다고 하지만 아직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 원자로와 격납용기의 내부 상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수습됐다고 할 수 있겠나. 현재 원자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시급한 것은 로봇 등을 투입해 격납용기의 손상된 부분을 찾아내 시멘트 등으로 메우고 냉각수를 채워 넣는 것이다. 지금은 냉각수를 ...

연합뉴스 | 2012.03.04 00:00

日 후쿠시마 2호기 압력용기 온도 93℃로 급상승

... 원자로의 온도가 계속 치솟아 주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압력용기 아랫부분의 온도는 이날 오전 11시 93.7 ℃로 올라갔다. 도쿄전력의 보안규정상 관리 목표(80℃)를 넘어선 ... 도쿄전력도 냉각수 주입량을 늘리는 한편, 재임계를 방지하기 위해 핵분열을 억제하는 붕산을 냉각수에 타고 있다. 하지만 격납용기 내 공기를 조사한 결과 핵분열시 발생하는 방사성 제논이 검출 한계 이하이고, 문제의 온도계 수치가 짧은 시간에 75∼90℃ ...

연합뉴스 | 2012.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