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北 김정은 핵무기 많다"…'케미' 강조한 트럼프에 나온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인도와 파키스탄 등 '사실상(de facto) 핵보유국'과 같은 선상에 놓는 듯한 언급을 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로 다시 지칭하며 1기 때와 같은 관계를 다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보다는 북한 핵능력의 일부만 다루는 핵군축 협상 등 '스몰딜...

한국경제 | 2025.03.14 12:24 | 신현보

세계 최악 공기질 1위…'가스실' 수준 이 나라

...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매연이 많고, 농가에서 정기적으로 농산물 쓰레기를 소각하고, 석탄이나 목재, 가축의 배설물 등을 난방 연료로 사용해서다. 국가별로는 아프리카 차드와 콩고가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나라였고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인도 등이 뒤를 이었다. 차드는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 먼지바람의 직격탄을 맞는 곳으로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안전하다고 판단한 수치의 18배에 달했다. 전 세계에서 WHO 기준 이하의 ...

한국경제TV | 2025.03.11 16:33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뿌리산업 종사 외국인에 한국어 교실

...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어교실은 3~11월 단계별 초급, 한국문화 이해교육, TOPIKⅠ, TOPIKⅡ 반으로 구성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교육은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외 11개국 출신 약 100여 명의 외국인이 대상이다.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와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내 교육장에서 한국어교육이 진행된다. TOPIK반 수강생은 듣기, 쓰기, 말하기 교육을 진행해 ...

한국경제 | 2025.03.10 18:53 | 강준완

中왕이 "美, 탄압하면 단호히 반격"…韓 언급은 없어

... 명심하는 것이 낫다"고도 했다. 한편 이번 1시간30분가량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왕 주임은 중국 매체들과 러시아·미국·인도네시아·영국·튀르키예·나이지리아·파키스탄·프랑스·일본·브라질·싱가포르·인도 등 외신을 합쳐 모두 21개의 질문을 받았다. 다만 한중관계나 한반도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한국경제 | 2025.03.07 13:27 | 신용현

롯데케미칼, 자회사 지분 활용해 6500억 추가 자금 확보

... 주가수익스왑(PRS)을 체결했으며, 이번 LCI 지분을 활용한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회사 LUSR 청산을 결정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파키스탄 PTA(고순도테레프탈산) 자회사 LCPL을 매각했다. 롯데케미칼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신규 투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25.03.07 11:38 | 안옥희

롯데케미칼, 자회사 지분으로 6,500억원 추가 조달

... 루이지애나 LCC) 지분 40%를 활용, 6,600억원 규모 PRS를 체결했다. 이번까지 합해 총 1조3,000억원을 마련한 셈이다. 이외에도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회사 LUSR 청산을 결정했다. 지난달에는 파키스탄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자회사 LCPL을 매각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다양한 방법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진행하고, 신규 투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재무 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효기자...

한국경제TV | 2025.03.06 20:03

개도국 식량안보 책임지는 'K-농업기술'

... 농진청은 ODA 사업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국 정부, 국내 유관 부처, 국제기구·국제 연구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KOPIA를 중심으로 농업기술 성과를 현지 정부 정책과 연계해 확산한다. 올해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농업 R&D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선다. 농업기술 강국 및 국제기관과 공동 추진하는 국제협력 연구과제 11개(전체의 40%)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농업의 디지털 ...

한국경제TV | 2025.03.05 15:31

[천자칼럼] 보이콧 시달리는 테슬라

1996년 미국 라이프지에 나이키 축구공을 한땀 한땀 바느질하는 한 파키스탄 소년의 사진이 실렸다. 소년의 나이는 12세, 그의 시급은 6센트에 불과했다. 이 보도 이후 나이키는 미성년자 노동 착취를 일삼는 악덕 기업으로 낙인찍혔고, 세계적인 불매운동에 시달려야 했다. 20여 년 후인 2018년 나이키는 또 한 번의 보이콧을 겪는다. 백인 경찰이 흑인 용의자를 과잉 진압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며 국민의례를 거부한 미식축구 선수 콜린 캐퍼닉을 광고모델로 ...

한국경제 | 2025.03.04 17:10 | 송형석

해 떠있으면 물도 못 마신다…'20억 무슬림' 라마단 금식 시작

... 국가다. 발표 직후 자카르타를 대표하는 이스티크랄 모스크에는 저녁 기도를 드리기 위해 수만 명의 신도가 몰려들었다. 이슬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이집트도 같은 날부터 라마단에 들어갔다. 반면 파키스탄과 이란 등은 하루 늦은 2일부터 라마단을 시작한다. 무슬림의 5대 종교적 의무 중 하나인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9번째 달이다. 라마단은 선지자 모하메드가 코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을 행하고 ...

한국경제 | 2025.03.01 18:13 | 진영기

해 떠있을 땐 금식…'20억 무슬림' 라마단 시작

... 발표 직후 자카르타를 대표하는 이스티크랄 모스크에는 저녁 기도를 드리기 위해 수만 명의 신도들이 몰려들었다. 이슬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이집트 등도 1일부터 라마단에 들어갔다. 파키스탄과 이란 등은 하루 늦은 2일부터 라마단을 시작한다. 무슬림의 5대 종교적 의무 중 하나인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9번째 달이다. 라마단 시작일은 나라마다 하루 정도 차이 나기도 한다. 라마단에는 약 한 달 동안 해가 떠 있는 ...

한국경제TV | 2025.03.01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