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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17일 공직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열어 서울 종로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주목된다. 박영선(朴映宣) 대변인은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전략지역은 정당 지지도는앞서지만 현재의 후보군이 경쟁력이 약해 당선이 불투명하거나 선거전략면에서 특별한 판단이 요구되는 지역을 말한다"면서 "그러나 현재까지 정동영(鄭東泳) 의장의출마는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당 자격심사위는 또 ▲경북 영주(이영탁) ▲경기 성남 분당을(김재일) ▲경남거제(장상훈)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있는 후보에 대해선 청문회를 열어 당사자의 해명을 듣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토대로 청문도 할 계획이다"며 "그러나 청문회 절차없이 경선참여를 배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당적변경과 관련, "이념을 달리하는 정당을 두차례 이상 옮긴사람에대해서는 공천배체가 원칙이다"며 "그러나 과거 민주당 시절 후단협 활동을 했던 사람들은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에 대한 의지와 후보단일화 이후 복당한 점 등을 고려해경선을 통해 유권자의 심판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등을 규정한 선거법의 조항을 개정, 정치신인의 자유로운 입후보가 가능한 평등한 법적 보호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권위는 이와함께 국회에서 여성을 비롯한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대표성이확보될 수 있도록 선거제도와 정당의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과정이 만들어지고, 국고보조금 운용을 통해 이러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6월 2004년 총선출마 예정자 124명이 낸 정치관계법 개정 권고요청과, 지난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서울 송파경찰서는 17일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모 정당의 송파을 공천 신청자 김모(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관광버스를 빌려 송파구 주부노래교실 회원400여명을 충남 태안군 모 레저타운으로 데려가 무료 관광을 시켜주면서 4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하는 등 작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선거구민과 사조직을 대상으로7차례에 걸쳐 1천100만원 상당의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함께하는 시민행동(공동대표 이필상.이하 시민행동)은 17일 인터넷 뉴스서비스 `미디어 다음'과 함께 네티즌이 정당 정체성과 정책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네티즌 선거참여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16대와 17대 총선의 각당 공약, 각 정당이 자체 제출한 5개 대표정책 등을 정당 자체평가, 전문가 분석, 네티즌 평가 등 3단계의 검증과정을 거쳐 3월말께 정당정체성, 정책신뢰성의 관점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동은 또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라크에서 바트당의 망령이 부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가 나타나 무력으로 이라크 개조작업을 진행중인 미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아랍어로 `부흥(Renaissance)'이란 뜻을 가진 바트당은 아랍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으로,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장기집권 기반을 제공했다. 이라크 외에 요르단, 시리아, 예멘에도 바트당이 결성돼 있다. 이라크 바트당은 지난해 3월 후세인 정권 제거에 나선 미국의 군사공격으로 해체됐으며, 당시 당원이 100만명을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제출해야 한다. 이 조례안은 의원발의로 개정된 것으로, 서울시가 `또 하나의 행정규제를 신설하는 것'이라며 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에서 재의결됐다. 시의회는 "현재 자영업 형태의 소규모 무등록자에 의한 보일러 부실시공이 성행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손실을 초래하고 있고, 정당하게 등록한 업자들은 세금 등의 부담으로 자진 폐업하는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있지 않고 경찰의 불법 선거단속이 너무 심하다는 불만이 나오는 정도로 돈쓰는 선거는 사전에 상당히 제압되고 있다"고 전했다. 허 장관은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과 관련, "선관위 해석처럼 유권자 차원의운동은 적법"이라며 "다만 특정정당이나 특정후보 낙선이나 당선을 위해 집회, 가두서명, 인쇄물 배포, 현수막 걸기 등 구체적 행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참여 0415의 불법선거운동 우려와 관련, "이 것은 주로 수단의 문제로어떤 수단을 써서 캠페인을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사이버 불법 선거운동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후보 비방. 사이버 선거사범의 약 절반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16일까지 114건, 123명에 이른다. 선거를 앞두고 발족한 각종 선거 관련 시민.사회단체의 홈페이지와 언론사.정당홈페이지 등에 특정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음해.인신공격성 글을 올리는 경우가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반대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성 글을 올리는 사전 선거운동은 최근 새로 등장한 사례. 시민.사회단체의 홈페이지나 시청 등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노동부가 일자리를 다 만들 수는 없다"며 "오늘 취임한 두 분은 어깨가 무거운 국무위원"이라고 말해 재경부와 노동부의 정책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19일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경영ㆍ노동ㆍ언론계 및 정당 시민단체, 국가원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지도자회의를 연다. 아울러 이 부총리는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향후 경제정책 운용과 경제현안에 대한 처리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

한국경제 | 2004.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