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은 12일 신라호텔에서 강신호회장 추대를 위한 회장단.고문단 연석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각당의 총선공약을 평가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공약평가를 할 생각은 없으며 대신 재계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법안에 대해 어느정당, 어느 국회의원이 어떤 입장을 표시했는지를 취합한 보고서를 `FKI 브리프'를통해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미 `FKI 브리프'를 통해 증권집단소송법과 관련한 법사위 논의와 입법과정에서 드러난 국회의원들의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했다"며 "한나라당은 해체해야하며, 해체하지 않을 경우 4.15총선에서 강제 퇴출시켜야한다"고 말했다.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는 "4월 총선에서 냉전.수구세력을 몰아내 의회권력을교체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세력과 정치개혁세력을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시민(柳時敏) 의원은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 한나라당은 대한민국 보수세력을 자임하는 세력을 모아 보수정당을 창당하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의정활동 평가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경련 회장단 및 고문단 긴급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증권집단소송법과 같은 재계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법안에 대해 어느 정당, 어느 국회의원이, 어떤 입장을 표시했는지를 취합한 보고서를 'FKI 브리프'를 통해 회원사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경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단소송제나 한ㆍ칠레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공정거래위원회의 ...

한국경제 | 2004.02.13 00:00

열린우리당의 공천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나 `정반대'의 역할을 찾아 총선 출마 후보로 `변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국회의원후보 자격을 심사하다가 심사받는 위치로 돌아선 셈이다. 우리당의 정당 지지율이 1위로 오르면서 전국구 자리 다툼이 심각해진 당내에선`떡 본 김에 제사 지내느냐'는 비판론이 없지 않지만, 새로운 인물 수혈 차원에서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현미(金賢美) 총선상황실장은 13일 "지역구 공천심사위원이었던 이창열(李昌烈)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만남' 프로그램에출연, "그 무기들이 숨겨져 있거나 다른 나라로 옮겨져 있을 수 있다"고 말하고,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역시 그 무기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는 등 부시 행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이라크전을 정당화해줄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발견 가능성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있다. 케이 전 단장은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조사를 위해 미군에 구금된 이라크 과학자들 문제와 관련, "소수의 무기 전문가들만 아직 구금돼 있으며, 그것도 대부분은 대량무기개발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12일 17대 총선 60일전인 15일부터 정당과 후보자 명의로 실시하는 여론조사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이날부터 언론사의 총선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 개최가 가능하고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상금임원, 언론인은 이날까지 사직원을 접수시켜야한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사의 경우 정당 또는 후보자 명의를 밝힌채 조사할 수 없으며, 언론사가 보도를 목적으로 여론조사를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칠레 언론은 11일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 한국 국회에서 계속 연기되고 있는 데 대해 이는 정당화될 수 없는일이라며 강경한 어조의 논평을 실었다. 이날 일간지 라 테르세라는 `한국과의 FTA, 정당화될 수 없는 비준 연기'란 제목의 사설에서 "FTA 체결로 한국-칠레 양국이 미주 및 아시아 대륙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으로 상호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이점이 있는데도 한국측이 비준을 연기한처사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한국YMCA는 12일 서울YMCA 회관 2층 친교실에서 17대 총선 활동계획을 발표, 정당검증 평가단과 선거문화 개혁 시민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YMCA는 선언문에서 "제17대 총선이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쇄신하는 계기이자 시민의 정치능력을 향상시키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YMCA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시민정치.국민참정권 ▲지방자치.주민참여 ▲국민복지 신장 ▲사회개혁 및 사회정의 등 영역별로 한나라당, 새천년 민주당,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 비례대표 증원 주장 의원들 등 일부의 반발이 예상된다. 국회는 13일 본회의에서 정치개혁특위 재구성결의안을 의결한 뒤 정개특위 활동을 재개, 선거구획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국회 선거구획정위에 이를 넘겨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한 후 오는 19일께 본회의에서 선거법, 정치자금법, 정당법 개정안 등 정치개혁관련법안을 일괄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민영규기자 bingsoo@yna.co.kr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4.02.12 00:00

... 대구시민모임 등은 12일 공동성명을 내어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모욕과 수치심을 주는 상업주의의 형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그 정당성을 설명하고 있으나, 도저히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의 나열"이라면서 "아무리 아니라고 할지언정 명백히 인기연예인의 누드집이라는 것이 여성의 성에 대한 상품화의 극치임을 부인할 수없다. 나아가 누드를 통해 과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

연합뉴스 | 2004.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