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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에게 듣는다] "20억 금융자산가, 節稅위해 저축보험 가입을"

이관석 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센터 프라이빗뱅킹(PB)팀장의 경력은 다소 특이하다. 경영학을 전공한 뒤 은행의 증권업무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자산관리 담당으로 옮겼다. 경쟁이 심한 자산관리 전문가 시장에서 재테크 팀장을 3년이나 맡을 정도로 '신한은행의 대표 선수'로 자리잡은 그는 은행권 최초로 자산관리(WM)부서를 만들어 이끈 뒤 지난 3월부터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그가 요즘 고객들에게 주로 추천하는 상품은 저축보험 · 즉시연금보험 ...

한국경제 | 2011.05.29 00:00 | 이상은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울산] "포트폴리오 해답 얻었다"…상담 부스 '북적'

대한민국 대표 재무설계 박람회로 자리잡은 '2011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가 27일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로드쇼의 마지막 행사였다. 주부와 창업희망자,은퇴자,금융회사 임직원 등 3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은퇴설계와 주식 및 부동산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행사장을 찾은 산업체 근로자들도 눈에 띄었으며 대다수 참석자들은 필기를 해 가며 강의를 들었다. ...

한국경제 | 2011.05.27 00:00 | 하인식

[Editor's Note] 통찰력으로 승부하라

최근 주가 급등락이 심해지면서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잘나가던 자동차 화학 정유 주식이 외국인의 외면으로 시들해지면서 주도주가 바뀔 추세를 보인다. 시장이 안갯속을 헤맬수록 투자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통찰력이다. 4년6개월간 연평균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커티스 페이스는 '통찰력으로 승부하라'는 책에서 "직감을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차트를 보면서 수학적 분석을 하는 게 이성적인 좌뇌라면,직감을 도출하는 우뇌는 전체적인 그림을 살...

한국경제 | 2011.05.27 00:00 | 정구학

[돈 버는 풍수] 北向이라고 문제 삼지 마라

남향집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는 햇빛이 깊숙이 들어 따뜻하고 아늑하다. '남향집에 살려면 3대가 적선(積善)을 해야 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남향은 양기가 가장 성한,제왕의 방위다. '임금은 남면(南面)해 정사를 본다'는 말도 남향집을 선호하게 만들었다. 집터도 남향이나 동남향 집을 지을 수 있는,남북의 길이가 길고 동서가 짧은 곳을 귀하게 여겼다. 남향집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양기가 좋은 건물을 배치하는 기준은 바람을 길하게 얻...

한국경제 | 2011.05.27 00:00 | 장규호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로드쇼-부산] "집값 오른다고 보장 못해…무리한 대출 말아야"

한국경제신문이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11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엔 3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엔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사진)이 강사로 '깜짝' 출연했다. '부동산시장 전망과 금융전략' 강의에 나선 임 사장은 "최근 부산의 부동산 호조세는 부산의 주택 구입 능력이 전국 대비 낮은 수준인 점 등을 감안하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집을 사놓기만 ...

한국경제 | 2011.05.24 00:00 | 김태현

한경 머니 부산로드쇼 '성황'

한국경제신문이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11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에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몰렸다. 강연에 나선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부산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 머니 로드쇼는 27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5.24 00:00 | 오광진

[성큼 다가온 헤지펀드 시대] (2) 3년 내 42조 시장 형성…증권사, 해외 전문업체와 제휴

... 자금 중 일부가 이동할 전망이다. 1인당 최소가입액(5억~10억원) 규정 때문에 개인들의 자금 이동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입 2~3년 뒤 국내 헤지펀드들의 운용 경력이 쌓이면 시중자금이 헤지펀드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money move)'가 본격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헤지펀드 제도 도입 3년 내 기관투자가와 거액 자산가들이 일임형랩 투자자문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 대체 투자상품에 묻어놓은 자금 중 1...

한국경제 | 2011.05.24 00:00 | 유병연

[헤지펀드가 몰려온다⑦] 라팔디니 "규제 문제는 투명성으로 풀어라"

... 풍부하다면 헤지펀드는 수익을 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3~4년 사이 연기금, 국부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의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그 이전보다 유동성이 더 풍부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른바 '뉴머니(new money)'가 헤지펀드에 뛰어들면서 앞으로 국내에서도 프라임 브로커의 시장경쟁이 뜨거워질 수 있다는데 금융업계가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다만 외국계 헤지펀드의 국내 진출은 도입 초기에 구경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싱가포르, 홍콩지역에 ...

한국경제 | 2011.05.24 00:00 | bky

"30억 가진 강북 부자들, 브라질 채권으로 매월 이자 받아"

서울 청계천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 수하동의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35층.이곳 세미나실에는 40대 후반에서 60대 사이의 남녀 22명이 귀를 쫑긋 세우고 강연을 듣고 있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상속 · 증여에 관한 것.법무법인의 한 변호사가 강연을 맡아 유언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소송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강연 후에는 여기저기에서 질문이 쏟아지며 상속 및 증여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대부분 한창 일하고 있을 평...

한국경제 | 2011.05.22 00:00 | 임근호

[Editor's Note] 부부 재테크 기본은 믿음

지난 21일은 부부의 날이었다. 신혼부터 황혼부부까지 부부가 갖는 의미는 똑같다. 가장 가까운 동지이자,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줄 반려자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란 말처럼 애증 속에서도 믿음은 변치 말아야 한다. 부부간 재테크도 믿음이 기초다. 상대방을 의심하지 말고 숨기지 말아야 한다. 남편 몰래,아내 몰래 딴 주머니를 차는 것은 자랑할 일이 못된다. 떳떳하지 못한 데 돈을 쓰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결혼해서 아내를 믿지 못...

한국경제 | 2011.05.22 00:00 | 정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