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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새기관장들 민자 자축연 대거참석 눈길끌어

      `부산기관장 대책회의'' 파문으로 기관장들이 무더기 교체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부산에서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신임 기관장들이 곧바로 민자당 자축연에 대거 참석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취임한 박부찬 시장과 김기수 지방경찰청장 등 부산시내 기관장들은 23일 오후 5시께 민자당 부산시지부 주최로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의 당선을 자축하기 위해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정가스케치> 노대통령, 재임중 마지막 전방시찰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중-서부전선의 육-해- 공군부대를 차례로 방문, 군의 대북경계태세를 살펴보고 장병들을 따뜻하 게 격려. 노대통령은 먼저 해병. 사단을 방문, 우리가 정권교체기를 맞고 있음을 지적,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억제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 부한 뒤, 사단간부-하사관-모범사병 등과 다과를 들며 노고를 위로. 노대통령은 이어 육군사단을 찾아 적정현황과 우리군의 대비상황등을 보 고받고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 "김영삼후보 선택한 국민뜻 존중"...전국연합

      ... 대변인은 21일 이번 대선 결과와 관련한 논평을 발표해 "김영삼 후보를 선택한 국민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은 "김영삼 당선자가 정치적 책임과 도의를 갖춰 국정운영을 해나가기 바라며 정권의 안정보다 민권의 증진과 개혁정책을 실천해 나갈 때 전국연합도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연합은 개혁과 정권교체 를 열망한 다수 국민의 뜻이 민자당 정권에 의해 외면되지 않도록 계속 민중의 요구를 수렴.대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2.22 00:00

    • 노대통령, 군 부대 방문..."경계태세 완비토록" 당부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중부 및 서부전선의 육해공군부대를 각각 방문, "군은 연말연시와 정권교체기를 맞아 어떠한 상황아래서도 북한의 군사도발을 억제하고 국가발전을 뒷받침 할 수 있 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2.12.22 00:00

    • [대선속보] 박찬종후보 "표의 집단적 반동 일어날것"

      ... 딸 며느리와 서초갑 제1투표구인 서래국민학교에 도착, 5분여 동안 차례를 기다린 끝에 투표. 박후보는 투표장 도착직후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이웃주민들과 악수와 환담을 나누기도 했으나 투표장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침묵으로 일관하는등 비장한 모습. 박후보는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한뒤 "내표는 세대교체와 변화에 로 던져졌다"며 "유권자들이 냉철한 판단을 위해 지난밤에 고민하고 투표 장에 나왔다면 표의 집단적 반동이 일어날것"이라고 주장.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대선속보] 전대협, 내일오후 시청앞 집회계획

      정권교체를 통한 민주정부수립을 주장해온 전대협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세력의 승리''를 장담하며 오는 19일 오후2시 시청앞 광장에서 `정권교체를 축하하는 승리대회''를 가질 예정. 그러나 전대협 한간부는 "만에 하나 정권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승리대회''는 부정선거규탄집회로 바뀔 수 있다"고 귀띔.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 정가산책 > 투표 당일 각당 후보 동정

      ... 투표. 박후보는 투표장 도착직후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앞서 도착한 이웃주민들과 악수와 환담을 나누기도 했으나 투표장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침묵으로 일관하는등 비장한 모습. 박후보는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한뒤 "내표는 세대교체와 변화에로 던져졌다"며 "유권자들이 냉철한 판단을 위해 지난밤에 고민하고 투표장에 나왔다면 표의 집단적 반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 학생.노동자에 고마움 .무소속 백기완후보는 평소처럼 검은색 두루마기차림으로 오전 7시5분께 ...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92 농구대잔치> 상무 김상준 천금 골밑슛

      경기종료 11초전 교체멤버 김상준의 천금같은 골밑돌파 레이업슛이 상 무를 살렸다. 투지의 상무가 금융강호 중소기업은행에 1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2승2패 를 기록,6강진출의 고비를 넘겼다. 상무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통령배 92농구대잔치2차대회 12일째 남자부풀리그에서 서동철(22점) 임근배(14점)가 고비때마다 3점슛 을 터뜨리고 경기종료 11초전 김상준이 극적인 역전골밑슛을 성공시켜 중소기업은행에 78-77로 신승했다. ...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대선속보] 투표함 열쇠 가진 사람 늦게 나오기도...대구

      18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월배동 월배국교에 마련된 월배3동 4투표소 에서는 이 투표구간사인 최모씨(41)가 전날 과음으로 투표함 열쇠를 갖 고 늦게 출근하는 바람에 대구시 선관위측이 긴급 출동, 투표함자물쇠 를 부수고 새것으로 교체한뒤 투표를 개시. 이 때문에 투표가 예정시간보다 30여분가량 지연됐는데 쌀쌀한 날씨 속에 기다리던 주민 70여명은 선관위관계자에 항의하는등 한때 소란.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대선속보] 대선기간 훼손된 선거벽보 교체비용 1,872만원

      이번 대선기간에 훼손된 후보자선전벽보는 전체의 16.2%에 해당하는 24만1 천4백72장에 달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대선기간 훼손된 후보자선전벽보 24만1천4백72장을 지난 12,13일 양일간 새벽보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체한 벽보제작비용만 1장당 77.55원으로 모두 1천8백72만여원이 소요 됐다. 여기에다 벽보수송비 인력투입비용등을 합치면 경제적 손실은 이보다 훨씬 늘어난다는것이 선관위관계자의 설명이다. 더욱이 8명의 ...

      한국경제 | 1992.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