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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된 책이다. 이 책은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서 중심부로 인식되는 구미 선진국의 인물이 아니라 중심부의 착취 대상이 되고 있는 주변부, 즉 제3세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와 그루지야 건국의 기수 셰바르드나제, 중동 평화협상의 주역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삶과 정치역정 등을 통해 이 국가들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페루 원주민 인디오 출신의 최초 대통령 알레한드로 톨레도, 살아있는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두개골만으로도 화석의 주인공이 직립원인임을 확인하는 데 충분했다고 전하면서 이 화석은 동시대 아시아에서 발견된것과 흡사, 직립원인이 실제로 원시세계에 걸쳐 발전, 확산을 거듭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많은 고고인류학자들은 그루지야에서 발견된 170만년전으로 추정되는 고대인류 두개골을 근거로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 동부에서 출현, 세계 다른 지역으로퍼졌다는 설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3.21 00:00

... 오는 21일께 추경 예산안을 의회에 송부할예정이라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예상을 웃돌고 있는 아프간 전비의 추가 지원 몫으로 100여억달러를 배정하고 아프간 임시 정부에 대한 2억5천만달러를 포함, 파키스탄, 터키, 예멘, 그루지야 등의 테러전 동맹국 지원 몫으로 10억달러를 계상하고 있다. 뉴욕시의 9.11 피해 복구 자금은 54억달러가 추가되고 국내 공항 안보 강화 비용 40억달러가 교통부에 할당된다. 부시 대통령은 이밖에 반군 및 불법 마약 거래와 싸우고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마약 밀매와 테러위협을 제거할 필요성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같은 위협의 제거는 러시아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현재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에 병력과 군사장비를 파견한데 이어 최근에는 그루지야에 대 테러훈련 지원을 위한 병력을 배치할 계획을세워놓고 있다. 한편 중앙아시아를 자국의 영향권으로 보는 군부를 주축으로 하는 일부 러시아보수세력들은 미군의 아프간 공격을 지지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공약과 이바노프 장관의 ...

연합뉴스 | 2002.03.17 00:00

... 이날 오전 이바노프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과 러시아가 장거리 핵무기 수를 3분의 2 감축하기로한 서로간의 약속을 담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를 마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바노프 장관은 이 회견에서 러시아는 그루지야공화국으로 잠입한 국제 테러리스트들을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이들은 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 테러조직과 관련이 있으며 새로운 테러작전 계획으로 가득차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ycs@yna.co.kr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담당 국방차관도 만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장관회담이 양국의 관계 개선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으나 군사 전문가들은 ▲전략 핵무기 감축 ▲테러전 공조와 평화유지군 운용▲대량살상무기 확산 ▲미국의 미사일방위 계획 ▲그루지야 미군 파병 등을 주요 의제로 예상했다. 전날 워싱턴에 도착해 럼즈펠드 장관과 미국 프로농구 야간 경기를 관람한 이바노프 장관은 오는 14일까지 머물며 의회와 중앙정보국(CIA) 등의 관계자들과도 만나미국의 새로운 핵 정책 보고서에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푸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다음 정상회담이 5월 23-26일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러-미간 군축 협상이 이번 정상회담 전에 마무리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미군의 그루지야 파병 문제에 언급, "우리는 현재 그루지야에 미군이 200여명 있다는 사실 밖에 모른다. 러시아는 미군의 그루지야 진주를 우려한다"고 말해 "미군의 그루지야 파병은 비극이 아니다"라고 밝힌 푸틴 대통령의 지난달발언과 다른 뉘앙스를 ...

연합뉴스 | 2002.03.12 00:00

... 9.11 연쇄테러 이후 개선되다가 미국의 철강관세 도입으로 러시아가 미국산 가금류 수입금지로 대응하는 등 무역분쟁을 겪고 있다. 이밖에 정치분석가인 브야체슬라프 니코노프는 이 보도가 미군이 대(對)테러전을 위해 러시아 인접국인 그루지야에 파병키로한 시기에 나와 미국에게는 불운이라고 평했다. 영국의 제3야당인 자유민주당의 멘지에스 캠벨 대변인은 일간 옵서버에 "미국의 이번 계획은 핵무기 억제에 관한 논쟁의 조건을 완전히 바꾼다"면서 "영국은 이제 미국의 미사일방어시스템 ...

연합뉴스 | 2002.03.11 00:00

... 관련, 특정한 장소를 언급하진 않을 것이지만 알 카에다 잔당을 더 공격적으로 추적해나갈 것이란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스는 부시가 이번 연설을 이용, 국민에게 향후 작전 강도가 강력해질 것임을 시사하고 필리핀, 예멘, 그루지아 등과 달리 대테러작전과 관련해 미국의 지원을 요청하지 않은 국가에서 대 테러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힐지 모른다고 전했다. 타임스는 이미 미 해군이 해안에서 알 카에다 요원 침투를 저지하고있는 소말리아에 대해선 임박한 조치가 없을 ...

연합뉴스 | 2002.03.10 00:00

... 보도했다. 회의에는 럼스펠드 국방장관을 포함,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사령관, 조지프랄스턴 유럽군사령관, 데니스 블레어 태평양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럼스펠드 장관은 참석한 군수뇌부로부터 아프간전 종전대책, 필리핀 테러세력분쇄, 예멘과 그루지야 등 테러리스트 색출을 위한 병력 파견, 테러전 확전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미군의 향후 군사대응과 관련해 회의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럼스펠드 장관은 이와 함께 미 본토방어를 위한 새로운 통합사령부 발족과 ...

연합뉴스 | 2002.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