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미국의 이라크전 개전에 큰 차질

... 지도자 등 민주당 지도부도 이라크를 믿을수 없다는 데 입을 모았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 같은 분위기를 두고 의회의 대이라크전 지지 결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행정부에서는 18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19일에는 예정보다 1주일앞서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각각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대의회 로비작업을 벌이게 된다. 물론 파월 장관을 중심으로 안보리 이사국들과 기타 주요 국가들에 대한설득도 계속한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국회 국정감사 계속

국회는 18일 재경, 국방, 건교 등 12개 상임위별로 24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국감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아들들 병역문제 ▲부동산 대책 ▲대통령 사저 신축 등 현안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국회상임위원장 연석회의 등을 열어 국감 피감기관의 자료제출 거부행위에 대해 해당기관장 고발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나 일단 국감거부는 유보키로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北-日정상 악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7일 백화원 초대소에서 북한을 방문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교도=연합) ?

연합뉴스 | 2002.09.17 14:50

北에 2차 국방장관회담 제의

이준(李俊) 국방부장관은 17일 북측에 제2차 국방장관 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군사실무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김경덕(국방부 군비통제차장) 준장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경의선.동해선 연결공사에 따른 군사보장합의서 서명 교환 직전 축하 발언을 통해 "이준 장관의 위임에 따른 것"이라며 북측 대표단에게 국방장관 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김 수석대표는 "하루빨리 2차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해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조치를 비롯한 제반 군사문제들에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 일문일답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16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럼즈펠드 장관과 기자들 간의 일문일답이다. --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선제공격을 고려하고 있다. 새해 국정연설에서 북한과 이란도 악의 축으로 규정됐는데 이 국가들에 대한 조치는 없는가. ▲ 나는 이 3개 국가간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본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설명은 부시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연말 국방정책집에 주적 포함안해"

이 준 국방장관은 17일 "올해 국방백서 대신에 연말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민의 정부 국방정책' 책자는 주적 관련 내용을 포함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국감 답변을 통해 "이 책자는 국민의 정부 5년간 군이 추진해온 국방개혁과 `21세기 신국방', 그리고 국방운영 목표와 중점에 따라 주요 사업 위주로 내용을 선별, 실적을 정리하고 미래에 지향해야 할 국방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그 성격상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북한 核무기 갖고 있다" .. 美 럼즈펠드 국방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6일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은 탄도탄 미사일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최악의 대량 살상무기를 확산시키고 있는 국가"라고 비난하고 "우리는 북한이 핵무기를 공세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미국이 북한과 이란에 대해서도 대 이라크와 유사한 군사조치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

한국경제 | 2002.09.17 00:00

"북한 핵갖고 있다".. 美 럼스펠드 국방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사진)이 16일 국방부 수뇌로는 처음으로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워싱턴을 방문중인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가진 뒤 "북한은 탄도탄미사일 기술분야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최악의 대량 살상무기 확산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워싱턴=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17 00:00

김정일 국방위원장 '깜짝카드' 낼까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를 맞아 북.일 현안 해결을 위해 '깜짝 카드'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재작년 10월 평양을 찾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미 국무장관에게 미사일 계획 중단조건으로 위성 대리발사를 제시했는가 하면 작년 5월 요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에게 2003년 시한부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 의사를 표명했었다. 이런 전례에서 볼 때 김 위원장은 고이즈미 총리를 맞아 △일본인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병적표사본 넘겨받아 군검찰 보관중"

이 준 국방장관은 17일 "지난 2000년 1월 반부패국민연대가 제출한 119명의 명단과 관련해 당시 합동수사부가 병무청으로부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인 정연, 수연씨의 병적기록표 흑백사본을 받았으며 현재 군검찰에서 이를 보관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답변을 통해 "지난 98∼99년 병역비리 수사 당시에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아들인 정연, 수연씨의 병적기록표 사본을 받아 본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

연합뉴스 | 2002.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