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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F-35 대상 시험평가 거부할수 있다"

美, 추적기ㆍ원격계측기 검증 아직 결정못해 방위사업청은 27일 차기전투기(F-X)사업에 입찰한 미국의 록히드마틴이 한국 정부 의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면 F-35A에 대한 시험평가를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사청 오태식 사업관리본부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제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F-35A에 대한 추적기 또는 원격계측기를 통한 성능 검증과 관련된 미국의 답변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록히드마틴은 ...

연합뉴스 | 2012.06.27 00:00

한국항공우주산업, TA-50 최종호기 공군 인도

... 따라 KAI가 생산한 국산 항공기로 한국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 비행훈련과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KAI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예비 조종사들은 KT-1과 T-50으로 기본훈련과 고등비행교육을 마친 후 TA-50을 활용한 전투기입문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작전훈련을 마치게 됩니다. 공군 관계자는 "최소한의 기종전환 훈련만으로 조종사를 실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조종사 양성 기간과 비용이 크게 감소되는 것은 물론 훈련에 투입됐던 전투기를 작전에만 활용하게 ...

한국경제TV | 2012.06.26 00:00

"시리아에 강력 보복"…터키, 무력공격 채비

시리아군의 터키 전투기 격추 사건을 둘러싼 양국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터키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군사개입을 요구하는 등 시리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반면 시리아는 격추된 전투기를 수색하는 터키의 정찰기에 또다시 총격을 가하면서 긴장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나토 회원국들이 군사적 보복에 신중한 입장이어서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불렌트 아린츠 터키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회원국 인사들을 만나 ...

한국경제 | 2012.06.26 00:00 | 김동현

시리아 정부군 터키로 대거 이탈…긴장 고조

시리아의 터키 전투기 격추에 이어 시리아 정부군 소속 군인 수십명이 터키로 대거 이탈해 양국 간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시리아 정부군 소속 군인 33명이 터키로 이탈했으며 이 가운데 장군 1명과 대령 2명이 포함됐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정부 관계자는 "이탈 그룹에 대령이 3명 있지만, 장군은 없다"고 말했다. 아나톨루 통신은 전날 밤 이들 군인을 포함해 모두 224명이 시리아-터키 국경을 넘었다고 ...

연합뉴스 | 2012.06.26 00:00

KAI 고등훈련기, 공군에 인도

... T-50과 TA-50 등 T-50 계열 항공기를 방위사업청에 납품해 왔다. TA-50 납품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군은 KAI가 생산한 국산 항공기로 한국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 비행 훈련 과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비 조종사들은 KT-1과 T-50으로 기본 훈련과 고등비행 교육을 마친 뒤 TA-50을 활용한 전투기입문과정(LIFT)을 통해 대부분의 작전 훈련을 마칠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6.26 00:00 | 이유정

이란 "EU 제재, 핵협상에 부정적 영향"

...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란은 EU의 금수조치가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이란의 원유 수출은 지난 6개월간 이미 40%나 줄었다. 한편 이란은 역내 주요국들이 전투기 격추 사건으로 불거진 터키와 시리아 간 갈등이 전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국과 우호 관계에 있는 이란이 갈등 해결을 위해 도울 용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

연합뉴스 | 2012.06.26 00:00

日, 美와 F35기 대당 1천400억원에 도입 합의

일본이 미국과 차세대전투기인 F35기를 대당 102억엔(약 1천460억원)에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일본 방위성은 항공자위대의 차기 주력전투기인 최신예 스텔스전투기 F35기 도입과 관련, 2016년 말까지 들여올 4대분에 대해 대당 102억엔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은 오는 29일 이뤄진다. 이는 애초 예상했던 가격 99억엔에 비해 3억엔 높은 것이다. 이는 F35기의 생산이 지연되면서 ...

연합뉴스 | 2012.06.25 00:00

노대래 "누가봐도 더 검증하고 깎을 게 없을 때가 차기 전투기 기종 선정하는 시점 될 것"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차기전투기(F-X) 사업 기종 선정 과정에서 일부 업체의 서류 미비로 재공고를 하게 된 것과 관련, “(참여업체들이) 또다시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수의계약으로 할 것”이라고 24일 말했다. 노 청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렇게 되면 (서류를 제대로 낸) 보잉사와 수의계약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방사청은 지난 18일까지 F-X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았으나 F-35A를 만드는 미국 ...

한국경제 | 2012.06.24 00:00 | 홍영식

우주선·전투기·섬…美IT유명인사 이색 수집품

'하와이 섬, 우주선, 레오나르도 다빈치 필사본, 전투기, 인공섬…' 이 목록의 공통점은 미국 IT 대기업 창업자 또는 최고경영자(CEO)들의 '장난감(Toys)'이라는 것.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23일(현지시간) 오라클의 창업자 겸 CEO 래리 엘리슨이 최근 하와이의 6번째로 큰 라나이섬의 98%를 사들인 것을 계기로 미국 IT업계 유명인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이색적이고 값비싼 수집품들을 소개했다. ◇ 아마존닷컴의 창업자 겸 CEO 제프 베조스의 ...

연합뉴스 | 2012.06.24 00:00

터키, '전투기 격추' 나토 소집 요구

"시리아, 국제공역서 경고 없이 공격" 英, 시리아 강력 비난…이란, 자제 촉구 터키는 최근 자국 전투기 격추 사건과 관련, 24일 "시리아가 국제공역에서 아무런 경고도 없이 공격했다"고 비난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의 소집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 TRT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리아에 강력히 경고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다. 다부토울루 장관은 또 "이번 공격의 ...

연합뉴스 | 2012.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