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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8%, `中企 사무직보다 대기업 생산직'

구직자 2명중 1명 가량이 중소기업 사무직보다는 대기업 생산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천6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기업 생산직과 중소기업 사무직 가운데 선호하는 일자리를 묻는 질문에 `대기업 생산직'을 꼽은 응답자가 48.1%로 `중소기업 사무직'을 선호한 39.7%보다 많았다. 사람인은 "대기업 생산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주5일제 등 근무환경이 괜찮은 데다 연봉도 꽤 높은 것으로 ...

연합뉴스 | 2004.12.01 00:00

美 소비자신뢰지수 예상밖 하락

... `현재상황지수'는 94.0에서 95.2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전역 5천여 가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은 특히 고용시장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밝힌 응답자는 16.8%로 전달의 17.4%에 비해 감소한반면 `구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28.1%로 전달 27.9%보다 증가했다. 컨퍼런스 보드의 린 프랑코 소비자연구실장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

연합뉴스 | 2004.12.01 00:00

갈 곳 없는 판교지구 세입자들

... 대부분 임대아파트 입주권과 주거이전비(1명 400만원, 4인가족 760만원)를 받지만 인근 성남에서 이 돈으로 셋방을 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또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공공근로현장에서 생활하던 일부 주민들은 일자리를 잃고 인력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소녀가장인 고교생 손녀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모(67.여)씨는 최근 들어 일거리를 찾지못해 주운 헌옷을 손질해 벼룩시장으로 나간다. 한벌이라도 팔아 1만원을 손에 쥔 날이면 다행이고 허탕친 날이면 ...

연합뉴스 | 2004.12.01 00:00

내년이후 10대 미래예측 "상상력 뛰어난 사람 우대받아"

"남에 대한 배려,직관력,상상력 등의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아진다."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미래협회(WFS)는 회보 '더 퓨처리스트' 최신호에서 2005년 이후의 10대 미래예측을 선정,발표했다. WFS는 인간의 능력 가운데 자동화가 어려운 부분이 장차 우대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하고,지금 당장은 동기 부여,인맥 구축,종합적인 정보평가 등의 능력이 유리한 기술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일과 생활 행태 ...

한국경제 | 2004.12.01 00:00

이총리 "행정수도 내년 2월 입법 바람직"

... 투자항목이 결정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가면 최종 규모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가 전망한 내년 성장률5%가 너무 낙관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은 피한 채 "정부는 잠재성장률5%를 유지하고 40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재정운용 방항에 따라 중앙은행과협의를 거쳐 내년 세입전망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안용수기자 rhd@yonhapnews

연합뉴스 | 2004.11.30 00:00

생활정보지 취업 광고 '사기조심'

... 송금받아 가로채고 자취를 감춰 버렸다. 현재까지 이들이 파악한 피해자는 창원과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지방에 30여명에 달하고 1인당 4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 사림동 김모(32)씨는 일자리를 알아보던 지난 8일 생활정보지에서 M사의 '배송직원 구함'이란 광고를 보고 회사로 전화를 건 결과 3대보험 가입과 월급 250만원에 보너스 400%를 지급한다는 말에 일을 하기로 결정하고 다음날(9일) 서울논현동에 있는 M사를 찾아갔다. ...

연합뉴스 | 2004.11.30 00:00

아플때 일하면 심장병 걸릴 위험 높아

... 주요인은 좋지 못한 몸을 이끌고 일을 해야 하는 `스트레스'로 지적됐다. 연구진은 일상적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근무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마이클 마모트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아플때도 일자리로내몰리고 있으며, 그 후유증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회사에많은 기여를 하지 못하면서 사무실에 세균을 확산시킬 수 있고, 명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심장재단의 차메인 그리피스 박사도 "이번 발표는 ...

연합뉴스 | 2004.11.30 00:00

월스트리트저널 "인도, 중국 쫓아 경제특구 확대"

... 세금혜택, 정부 문서 처리 간소화 등을 약속하고 있다. 경제특구 추진은 인도가 값싸고 교육수준이 높은 노동력을 수출을 늘리는데 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 지를 보여주는 실례이기도 하다. 10억 인구에게 더 많은,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원하는 인도의 입장에서 수출 확대는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인도는 외국인 투자 규모가 중국의 4분의 1에 불과하고 수출(지난해 기준 630억달러)도 중국의 15%에 못미치고 있다. 봄베이에서 동남쪽으로 1천㎞ 떨어진 ...

연합뉴스 | 2004.11.30 00:00

이 총리,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내년2월 입법 바람직

... 끝나는 대로 연말까지 재경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투자항목이 결정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쯤 최종 규모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가 전망한 내년 성장률 5%가 너무 낙관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부는 잠재 성장률 5%를 유지하고 40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재정운용 방향에 따라 중앙은행과 협의를 거쳐 내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1.30 00:00

경총회장, "노동단체 이해하는 자세 필요"

... 현재 처한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오히려 노동단체와 더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 경제는 오래전부터 근본적으로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으며고임금 구조 등은 이같은 경제위기 가속화를 불러왔다"며 "앞으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가급적 임금을 올리지 않으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choi21@yna.co.kr

연합뉴스 | 2004.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