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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8일자) 누울 자리도 안보고 발뻗는 노조

... 비해 4시간 이상 줄어들게 된다. 물론 노조의 주장에도 나름대로의 근거는 있다.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해서는 법정근로시간인 주40시간 이상의 근무가 불가피할 뿐 아니라 잦은 야근으로 근로자 건강도 해치게 된다는 것이다.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할 여지 또한 없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급증하는 회사측의 인건비 부담이다. 4조3교대제를 5조3교대제로 바꾸려면 현장인력을 25% 정도는 늘려야 한다.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인건비 ...

한국경제 | 2004.07.07 00:00

궤도연대, 오늘 쟁의 돌입여부 결정

민주노총 산하 철도.지하철 노조로 구성된 전국궤도노동조합연대회의(궤도연대)가 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와 함께 향후 투쟁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궤도연대는 5일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주5일제 쟁취와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 7일 낮 12시 투표를마감하고 오후 3시30분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김재하 집행위원장은 "현재 투표율은 70%대로 쟁의행위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전화연결]내수회복에 초점

앵커)) 정부는 올 하반기에도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금년도 경제운용기조를 유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수회복이 관건인 만큼 이에 촛점을 두겠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기자)) 정부는 오늘 노무현대통령 주재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 초 발표한 투자활성화. 일자리창출이라는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하반기 ...

한국경제TV | 2004.07.07 00:00

노인들도 "돈벌고 싶다" ‥ 50대이상 구직자 4년새 17배 늘어

'노인은 많고 할 일은 없다.' 일하려는 노인은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해 노년층 취업난이 심각한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노후생활보장이 국가 미래를 좌우할 중대 과제가 되고 있어 노인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 노년층 구직난 심각 =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지난해 인크루트에서 구직활동을 한 50대 이상 구직자는 5천4백67명이다. 4년새(1999년 3백22명) ...

한국경제 | 2004.07.07 00:00

하반기 경제운용계획 요약

정부는 7일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핵심으로 하는 올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부문별 정책 과제를 요약한다. ◇거시경제 여건 안정 관리 ▲재정지출 4조5천억원 확대 = 하반기중 추경예산 1조8천억원을 포함해 재정지출을 4조5천억원 확대해 경제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에 2조3천억원, 중소기업 지원에 1조4천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물가안정 관리= 국제유가 변동은 상황별 대응방안에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올해 경상수지 흑자 200억∼250억달러

... 비해 소비자물가와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를 수정한 것이다. 소비자 물가는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함에 따라 예상보다 큰 상승 요인이 발생했고 경상흑자는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데 따른 것이다. 성장률의 경우 일자리 창출 등 하반기 주요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수출활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를 중심으로 내수가 서서히 회복돼 당초 전망대로 연간5%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업률 전망도 3%대를 고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경총, 비정규직 관련입법안 철회 촉구

... 지금의 노동시장 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기업의 경쟁력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어 "현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지금은 기업의 경쟁력을 회복시키고 강력한 투자유인책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가야 할 시점"이라며 "오히려 취업자의 권익에만 급급하는 민노당의 입법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병호 의원 등 민주노동당 의원 10명과 열린우리당 의원 2명은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폐지안과 근로기준법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월가, 에드워즈 러닝메이트 지명에 우려

... 미국제조업자협회(NAM)의 제리 자시노우스키 회장도 "에드워즈 의원은 변호사로서 기업가 정신이나 혁신에 대해 태생적인 편견을 갖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에드워즈 의원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한 반대,연간소득 24만달러가 넘는 계층에 대한 세금감면 철회,실업수당 확대,최저임금 인상,일자리 해외 이전 기업에 대한 규제 등을 주장해 보수적인 성향인 월가에서도 환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뉴욕=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07 00:00

[사설] (8일자)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의 출발점

정부가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현재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을 유형별 성장단계별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방안 외에 별다른 대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 물론 몇가지 대책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이 당면한 경제 현실이고 보면 무리한 대책 제시보다는 차라리 기존에 발표된 정책들을 차분하게 심화 발전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

한국경제 | 2004.07.07 00:00

[中企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 9등급 분류 지원ㆍ500억 퇴출펀드 조성

... 마련한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돈을 투입하는 손쉬운 방법을 선택했다는 비난을 피하기가 어렵게 됐다. 취업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청년실업자와 대기업 퇴직자 등 일부 계층으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은 오히려 일자리 구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 부실 중소기업 퇴출 신속 추진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판정받은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빠르게 퇴출될 전망이다. 정부는 창업투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실 자산을 전문적으로 인수하는 ...

한국경제 | 2004.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