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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증권서 30억원어치 주식처분뒤 현금인출 확인 ... 은감원

      은행감독원은 가명의 개인이 지난 10월하순 현대증권에서 30억원어치의 주식을 처분,한미은행과 제일은행을 거쳐 전액 현금으로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은감원의 한 고위간부는 7일 증권감독원의 요청에 따라 한미은행과 제일은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증권감독원에 통보했으나 거액의 현금이 최종적으로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지는 확인할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가명의 개인이 현대증권을 통해 주식을 처분한뒤 그대금을 현대증권의 ...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경남모직, 한일합섬주식 15만주 매각...증권감독원

      경남모직이 계열사인 한일합섬주식을 대량 처분했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경남모직은 상호출자한도 초과지분해소를 위해 지난 11월27일 한일합섬주식 15만주(10억1천5백만원)을 매각했다. 이로써 한일합섬에 대한 지분율은 9.48%에서 8.14%로 낮아졌다.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부동산매각 공시 급증 규모도 대형화

      올들어 상장기업들의 부동산처분관련공시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각규모도 대형화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현재까지 부동산매각을 확정하거나 추진중이라고 공시한 상장기업은 모두 1백44개로 지난한햇동안의 96건보다 50%(48건)나 늘어나 부동산매각이 증시의 주요 재료로 부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부동산매각을 확정한후 계약체결내용을 공시한 건수는 34건에 8천3백66억원어치로 건당 2백46억원에 달한것으로 ...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유명 부페식당 위성상태 불량 무더기 적발...서울시

      서울시내 유명 부페식당과 출장조리 전문업소가 위생상태및 시설 불량 등으로 무더기 적발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각 구청별로 부페식당 3백8개소, 출장조리 71개소 등 3백79개 업소에 대해 시설관리 및 위생점검을 실시, 88개 업소를 적발해 허가취소,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의 각종 행정처분을 내렸다.

      한국경제 | 1992.12.05 00:00

    • 한-스페인, 투자보장협정에 가서명

      한국과 스페인은 지난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양국간 투자보장협정 문안에 가서명했다고 외무부가 4일 밝혔다. 이 협정은 내국민대우대상을 투자,수익,투자의 관리-사용-향유-처분등 투자관련 모든 형태에 적용토록 하는 내국민대우조항등 모두 12개조항 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경제 | 1992.12.04 00:00

    • 상장기업 순익 부풀리기 `혈안'..결산앞두고 투자자 요주의

      올해 12월 결산상장사의 수익성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상장사들이 회계처리 방법변경, 부동산및 유가증권 처분 등을통해 순익을 늘리는 사례가 많아 투자자의 세심한 투자판단이 요구 된다. 특히 결산기가 임박해지면서 적자사등 경영수지악화 기업들이 결산때 조금이라도 이익을 더내고 최소배당을 위해 부동산매각 등의 각종 방법 을 동원, 수지개선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며 이들 종목이 최근 재료주로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

      한국경제 | 1992.12.03 00:00

    • "구청,무자격 주택조합원 제명 못해...법적 근거 없다"

      서울고법 특별 8부(재판장 안문태부장판사)는 2일 직장주택조합원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조합원 자격을 잃은 김헌주씨(서울 송파구 풍 남동) 등 현대건설 직장주택조합원 9명이 서울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낸 `조합원 직권제명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구청측은 김씨등에게 내린 제명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택건설촉진법등 관계법규에 따르면 건설부 등 행정기관은 주택조합등 조합주택 건설주체에는 공사중지 명령 ...

      한국경제 | 1992.12.03 00:00

    • 내년부터 의약품 허위과대광고 규제 대폭 강화

      ... 위해 내년초 약사법을 개정, 사전심 의를 기피하거나 심의결과에 따른 시정조치를 준수하지 않는 위반업체에 대해서 법적제재조항을 신설키로 했다. 보사부가 위반업체에 대해 취할 법적제재조치는 1차로 광고를 정지하고 2차로 영업을 정지하는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다. 그동안 제약협회는 광고사전심의제도를 통해 업계스스로 허위 과대광고 에 대한 감시및 예방활동을 벌여왔으나 법적인 근거가 없어 위반업체에대 한 실효성있는 규제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한국경제 | 1992.12.03 00:00

    • 과세처분 `직권시정제' 활성화...국세청

      국세청은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조세저항을 줄이기 위해 과세처분 의 직권시정제를 적극 운용키로 했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그동안 과세처분의 잘못이 드러났는데도 일선세 무서에서 과세처분을 시정하지 않아 납세자의 조세불복이 계속됐던 점을 감안, 앞으로는 일정한 경우에는 즉시 직권시정토록 했다. 국세청은 직권시정의 대상으로 세법에 명백히 위반된 처분 훈령. 기본 총탁등에 위반된 처분 과세자료세액등이 착오로 계산된 처분 납세자가 정당한 ...

      한국경제 | 1992.12.02 00:00

    • 현대자동차서비스 이사등 구속

      ... 나체쇼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 대천경찰서는 2일 나체쇼를 한 무용수 명순엽씨(25.여.대천시 동대동)와 무대사회자 오수현씨(32)등 2명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속해 있는 아리랑 스탠드바에 대해 공연법 위반혐의로 대천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30분 대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국민당 김용환의원의 연설회 식전행사 도중 오씨의 사회로 명씨가 나체쇼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