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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그룹 부도위기 가까스로 넘겨

      ... 반도투금 7억원, 8일 동해 투금 4억원, 12일 동해투금 8억원이 각각 만기가 돌아온다. 한편 단자사들은 대부분 법원이 금주내로 한보주택에 대한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기존의 대출액에 대한 원리금상환이 동결되는 등 채권회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앞으로 법원의 재산보전처분명령이 내려지기전 만기가 도래하는 모든 한보어음에 대해 회수조치에 적극 나설 방침으로 있어 한보그룹의 부도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3.05 00:00

    • 서울 하인즈 쇠고기바로스프 1개월 제조 정지...표시기준 위반해

      ... 대기배출시설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현대로보트등 16개업체에 대해서는 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그대로 방류한 한국협회와 무허가 폐수배출 시설로 폐수를 흘려보낸 삼신환경등 5개업체에 대해 조업정지처분과 함께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기름걸레.슬러그등 산업 폐기물을 멋대로 보관 관리한 대성 정유와 울산화력발전소등 9개업체도 같은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울산환경출장소는 앞으로도 계속 공해관련업체에 대한 단속을 ...

      한국경제 | 1991.03.05 00:00

    • 재벌 비업무용땅 매각실적 60%불과...은행감독원 집계

      재벌그룹들이 정부의 "5.8 부동산투기대책"에 따라 비업무용으로 확정된 부동산을 자진매각시한인 지난 4일까지 처분한 것은 전체 매각 대상의 60.1% 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여신관리대상 47개 계열기업군(재벌) 가운데 비업무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풍산금속그룹을 제외한 46개 재벌그룹중 이날까지 처분을 완료한 그룹은 23 개, 처분을 끝내지 못한 그룹은 23개이며 은행감독원은 이들 미처분 재벌기업에 대 해 5일부터 금융상의 ...

      한국경제 | 1991.03.05 00:00

    • 한보주택 부도발생 가능성 높아

      ... 않은 3장의 견질어음 39억6천만원을 4일 오후 모두 교환에 돌려 지급은행인 조흥은행 본점에 결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한보주택은 이날 조합측의 견질어음에 이의를 제기, 해당은행이 어음결 제를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추심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민사지법에 제출했으며 이와 관련, 5일 상오 7억원의 공탁금을 납부했다. 이에 따라 법원에서 가처분신청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한보주택이 5일중으로 이들 어음을 결제하거나 조흥은행이 한보측에 신규대출을 해줘야 부도를 면할 ...

      한국경제 | 1991.03.05 00:00

    • 선경그룹, 비업무용 부동산 처분 완료...총 33만6천여평

      비철업계는 올해 공동구매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의해 해외 유수생산업체와 직거래를 적그기 추진, 구매선을 다원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유통구조합리화를 위해 상공부를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주요공장밀집지역에 스크랩가공단지조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비철엽합회는 올해 45억원을 조성, 알루미늄 스크랩, 연 스크랩,주석, 광석등 공동 수입품목을 확대하고 동시에 원자재 비축 품목확대 정부비축원자재저가방출유도...

      한국경제 | 1991.03.04 00:00

    • 재벌 비업무용땅 매각시한 오늘 마감...자진매각 절반도 안돼

      ... 문제가 있음을 들어 행정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여 재벌의 부동산문제가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재무부 및 금융계에 따르면 46개재벌의 주거래은행들은 금융제재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매각대상 부동산중 미처분 부동산의 자료수집 및 공시지가에 의한 부동산값 산정에 착수했다. 주거래은행들은 그동안 은행감독원 지시에 따라 재벌 관계자들에게 비업무용 부동산의 조속한 매각을 촉구해 왔으나 재벌의 처분의지가 미온적이어서 금융상제재조치가 ...

      한국경제 | 1991.03.04 00:00

    • < 세정상담 > 납세의무상 법인과 개인의 구분

      질의 사단법인단체인데 자체회관을 처분할 경우 개인으로 간주돼 양도 소득세를 물어야 하는지요, 아니면 법인으로 보고 특별부가세를 내야 하는지요. 회신 법인으로 등기하지 아니한 사단, 재단 기타단체도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았을 경우는 국세기본법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법인으로 보아 세법을 적용하지만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는 소득세법에 따라 과세하게 됩니다.

      한국경제 | 1991.03.04 00:00

    • 한보주택 법정관리 전격 신청

      ... 주택조합들과의 위약금조 어 음을 둘러싼 협상도 결렬되어 부도사태를 면키 어렵게 됐다고 판단되자 독자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 서울민사지법 내주 수용여부 결정할 듯 *** 따라서 다음주중에 법원의 자산보전처분명령이 내려지면 한보주택의 모든 채권. 채무는 일정기간 동결되며 주거래은행과 법원이 선임한 법정관리인을 중심으로 경영 이 이루어지는 법정관리가 시작된다. 은행감독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한보주택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법원이 이를 ...

      한국경제 | 1991.03.03 00:00

    • 대우전자 주식배당 예시제 위반해 물의

      ... 대우전자는 아 무런 사전예고도 없이 지난달 28일 열린 주총에서 3%의 주식배당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대우전자는 주식배당예시제를 정면으로 위반, 공시질서를 어지럽힌 것 은 물론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판단하고 미리 주식을 처분함으로써 손해를 입은 투자자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또 주식배당을 사전예시하지 않음에 따라 대우전자의 연초 배당락주가는 지난해 배당률을 기준으로 하여 산정됨으로써 주식배당을 예시했을 경우보다 높게 형성돼 결과적으로 주가를 ...

      한국경제 | 1991.03.03 00:00

    • 조명기구 생산업체들 설비자동화 적극 추진

      ... 한진과 코리아 타코마의 김중락 회장간 본계약체결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조측은 회사측이 제 3자 인수의 전제조건으로 마창노연탈퇴및 전노협탈퇴를 요구한데 대해 반발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4개월치 체불임금 지급, 조합원 60여명에 대한 징계해제등을 요구하고 있다. 코리아타코마는 김회장이 지난 72년 주로 함정을 만드는 방산업체로 설립, 경영해왔으나 최근 2-3년전부터 경영악화로 지난해 8월 법원의 재산보전처분을 받은후 제 3자인수를 추진해왔다.

      한국경제 | 1991.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