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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곡물공급 10년래 최저...2억8,000만톤규모, 전년비 30% 감소

올해 세계의 곡물공급량은 미국의 겨울가뭄등 세계적인 악천후에 따른 작황부진 영향으로 최근 10년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미농무부가 17일 내다봤다. 미국농무부가 세계주요곡창지대의 작황및 곡물수급실태를 조사 분석한 보 ... 최악의 공급부족사태에 직면하게 됐다고 미국농 무부는 지적했다. 농무보고서는 미국농산지의 경우 지난해 가을 파종된 작물들이 제대로 자 라지 못한데다 올 겨울에도 이상난동과 가뭄이 계속돼 작황이 크게 부진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89.02.18 00:00

환경청, 서울대기오염 기준치 2배 넘어

겨울철들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의 대기오염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지난해11월부터 1월까지 아황산가스 및 분질의 월별 평균오염치가 환경기준 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청이 18일 발표한 서울 부산 대구 ... 동(212마이크로g) 면목동(202마이크로g)지역과 함께 서울시내에서 먼지공해 가 가장 심한 지역으로 밝혀졌다. 환경청은 겨울철들어 아황산가스 분진등에 의한 대기오염이 악화되고있는 것은 연탄 벙커C유등 난방 연료사용의 증가와 최근의 겨울가뭄때문이라고 ...

한국경제 | 1989.02.18 00:00

가뭄으로 국제곡물시세 파동예상

세계 곳곳의 곡창지대가 올겨울들어 계속되고 있는 이상난동현상 가뭄등 의 영향으로 심각한 작황부진을 겪고 있어 올 국제곡물시세에 또 한차례 파 동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기상이변은 세계최대의 곡창지역인 북미와 우크라이나(소련)지방을 ... 평균 강우량이 평균수준의 절반에 불과, 작황이 크게 부진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텍사스 아이오와 미주리등 기타 겨울소맥재배지대에서도 겨울가뭄 현상이 극심해 일부에서는 올겨울의 수확량이 평년수준보다 20-30%나 대폭 줄어들...

한국경제 | 1989.02.15 00:00

CBOT 밀선물가격 5달러선 복귀 예상

CBOT(시카고 상품 거래소)밀선물은 미대평원 겨울밀지대의 가뭄지속으 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가뭄때문에 겨울및 수확이 22%~27%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소련의 밀추가매입소문도 가격을 부추겼다. 소련의 밀수확감소로 밀값은 부셸당 5달러선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 도 나오고 있다. 콩값도 선물재매입주문이 쏟아져 가격을 회복, 3월인도분의 경우 전날보 다 12센트 높은 부셸당 761.25센트에 거래됐다. 뉴욕귀금속은 달러화강세의 ...

한국경제 | 1989.01.27 00:00

겨울속의 봄...10년만의 이상난동

올겨울이 봄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날씨는 지난79년 1월4일-12일 사이에 있었던 이상난동이래 꼭 10 년만이다. 특히 해마다 연중 가장 춥다는 소한과 대한이 끼인 1월5-20일사이 한파 가 한반도 전역에 몰아닥쳐 ...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난 5.6일께부터 닷새동안 비가 내린데 이어 18 일과 19일에도 곳에따라 비가 오락가락 내려 겨울가뭄을 완전 해갈해 주었 다. 기상대가 올들어 지난1일부터 15일까지 집계한 전국 주요지방의 평균기온 을 보면 서울은 ...

한국경제 | 1989.01.19 00:00

미 곡물시세 하락세 지속

... 88곡물년도의 최종곡물수확 량을 비롯해 미국의 대두/소맥재고량,올해의 대두/옥수수 파종예상, 88/89 년의 겨울밀 파종면적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이 보고서에서 겨울밀의 파종면적이 지난해보다 15%가량 늘 어날 것으로 ... 옥수수와 대두생산량이 지난해 11월 의 농무부발표치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1월의 농무부 발표에 따르면 가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두의 경 우 87년보다 21%가 줄어든 15억1,000만부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

한국경제 | 1989.01.12 00:00

소비자물가 크게 올라

... 물가동향과 대책에 따르면 이달들어 무 우 배추등 야채류와 쇠고기가격이 크게 오르고 계절적 요인으로 난방용 품및 겨울철내의류가격이 상승하면서 불과 보름동안 도매물가가 0.6%, 소비자물가가 0.8% 올랐다. 품목별로는 월초 도매가격기준 ... 1만7,000원에서 3만 9,500원으로 2.3배가 올랐다. 무우 배추값이 이같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가뭄지속으로 작황 부진및 추위가 빨리 올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수요급증때문으로서 본격 적인 김장철(25일-12월5일)에는 ...

한국경제 | 1988.11.22 00:00

11월 인플레 고개들어

... 1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 로 2.3배가 올랐다. 무우 배추값이 이같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가뭄지속으로 작황부 진 및 추위가 빨리 올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수요급증때문으로서 본격적인 김장철(25일-12월5일)에는 ...으 로 68%가 올랐으며 쇠고기는 작년말 지육 kg에 4,012원에서 6,768원으로 68.7%가 올랐다. 난방용품은 겨울아동복이 열흘동안 12.7%, 코트 신사복이 7.8%, 난로가 4.8%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 | 1988.11.22 00:00

고추/땅콩 5,000톤씩 추가수매...추곡수매 연말까지 앞당겨

... 70%를 사들이고 12월에 나머지 30%를 수매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특히 강우량이 예년의 70%로 극심한 겨울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53억원을 들여 암반 관정 90개와 소형 관정 5천 개를 연말 이전에 ... 157억원 을 최소한 4월이전에 집행하는등 내년도 모내기에 아무런 차질을 빚지 않도 록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밖에 김장채소밭에 대한 가뭄대책을 마련해 김장용 무우, 배추를 수요에 맞게 생산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88.11.16 00:00

예결위 88년추경서 377억 삭감

... 특히 예결위 예산안계수조정소위는 88년추경예산중 외국환평형기금400 억, 지방도기채상환 100억, 수해대책예비비 200억, 공업발전기금 300억, 환율조정(외채상환분)69억8,400만원등 1,069억8,400만원을 삭감한 대신 겨울가뭄대책비 99억8,000만원, 영세민대책92억5,600만원, 농수산물가격 안정기금 200억, 원화절상에 따른 중소기업대책 300억원등 692억3,600만 원을 증액, 모두 377억4,800만원을 순삭감키로 했다. 예결위는 또 이날부터 ...

한국경제 | 1988.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