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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희 전의원 위증혐의로 연행 조사중...서울지검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는 21일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과 관련해 업무 방해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장세동(57) 전 안기부장 등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쪽 증인으로 출두한 이택희(59) 전 의원을 위증혐의로 연행해 조사중이 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공판에서 장 전 안기부장이 자신과 이택돈(58) 전 신민당 의원에게 건네준 자금의 성격과 관련해 "개인적 친분에 의한 의 례적인 자금지원이었다"고 진술해 지금까지의 법정증언을 뒤집었다는 것이 ...

      한국경제 | 1993.06.22 00:00

    • 부가가치세 과세특례대상 대폭 축소...국세청

      ... 면제되는데 과특자에서 제외되면 세부담이 10%로 높아지는 일반과세자가 된다. 다음달부터 전국 공통적으로 과세특례자에서 제외되는 종목을 보면 고급기성화와 고급침대 등 호화사치종목 16개 건설업관련종목과 편의 점 등 자본이 큰 종목 37개 사진기소매와 광고대행업 등 취급품목이 고가 또는 전문품목인 종목 14개 석유소매 등 세금계산서를 정상적으 로 받으면 세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종목 27개 고속도로 휴게소 등 호황종목 3개 등이다.

      한국경제 | 1993.06.22 00:00

    • 기소처분 반은자 지문채취 제도 폐지...행쇄위

      행정쇄신위(위원장 박동서 서울대교수)는 불기소처분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도 의무적으로 지문채취를 해오던 제도를 폐지,인권침해 소지를 없애기로 했다. 행쇄위는 현재 고소 고발로 형사입건된 경우 수사결과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더라도 지문을 채취한뒤 수사자료표에 보관하고 있어 각종 조회 시 전과자로 오해받는등 인권침해를 받고있다고 보고 수사결과 혐의가 인정되는 자에 대해서만 지문을 채취해 수사자료표를 작성토록 정부에 건의키로했다. 행쇄위는 ...

      한국경제 | 1993.06.21 00:00

    • 김종호 조기엽씨 인사비리 공판 열려...김피고 뇌물 부인

      해군장성진급비리사건과 관련,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된 전해군참모총장 김종호피고인(57)과 전해병대사령관 조기엽피고인(56)에 대한 첫공판이 21일 오전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곽동효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김피고인은 "군인사와 관련해 어떠한 뇌물도 받은적이 없 다"며 검찰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그러나 조피고인은 "자신이 김피고인에게 돈을 건네준 적이 있고 부하로 부터도 진급과 관련해 돈을 받은적이 있다"며 혐의사실을 ...

      한국경제 | 1993.06.21 00:00

    • 내달부터 항공기 소음부담금 부과...이착륙료의 10-30%

      김포와 제주공항에 이.착륙하는 국내외항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착륙 료의 10-30%를 소음부담금으로 내야한다. 교통부는 19일 항공기소음이 심한 공항주변의 소음피해방지사업비 마 련을 위해 7월1일부터 김포.제주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에 대해 소음부 담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소음부담금은 소음정도에 따라 착륙료의 10-30%선에서 5등급으 로 부과된다. 이에따라 국제선 1회이착륙에 2천여달러의 착륙료를 내는 B747-200또 ...

      한국경제 | 1993.06.21 00:00

    • 내달1일부터 비행기 이.착륙시 소음부담금 부과...교통부

      김포와 제주공항에 이착륙하는 국내외항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착륙료의 10~30%를 소음부담금으로 내야한다. 교통부는 19일 항공기소음이 심한 공항주변의 소음피해방지사업비 마련을 위해 7월1일부터 김포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에 대해 소음부담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소음부담금은 소음정도에 따라 착륙료의 10~30%선에서 5등급으로 부과된다. 이에따라 국제선 1회이착륙에 2천여달러의 착륙료를 내는 B747-200 또는 B747-300 ...

      한국경제 | 1993.06.20 00:00

    • 국민당 박철언의원,보석신청...서울 경찰청 신길룡경정도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씨(53/구속) 의 동생 덕일씨(44)로부터 6억여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당 박철 언의원(51) 은 18일 변호인을 통해 담당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 9단독 김 희태판사에게 보석을 신청했다. 박의원은 지난 90년 10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홍모씨(44/여) 의 집에 서 덕일씨로부터 "청와대 사정비서관이 주도하는 세무사찰을 받고 있으니 탈세조사를 완화해주고 고발당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

      한국경제 | 1993.06.19 00:00

    • "대선법개념 불명확"...정주영씨 헌법소원

      대통령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은 17 일 "누구든지 교육기관이나 종교적 직업적 단체등에 대한 특수관계를 이 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한 대통령선거법 60조2항과 이에 대한 처벌조항 인제162조1항1호가 죄형법정주의를 규정한 헌법 제12조1항 에 위배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정회장은 청구서를 통해 "대통령선거법 60조2항에 규정된 `교육기관'' `종 교적 직업적 단체'' `선거운동''등의 ...

      한국경제 | 1993.06.18 00:00

    • 정용후 전공참총장 첫 공판..."진급 영향력행사 없었다"

      공군장성 진급인사와 관련, 부하장교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공군참모총장 정용후피고인(60)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사건 첫 공판이 17일 오전 서울 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검찰측 직접신문과 변호인측 반대신문이 진행 됐다. 정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부하장교들로부터 진급후 사례비를 받은 사실 은 있으나 돈을 받고 진급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6.18 00:00

    • 대리시험 항소심서 신훈식씨에 징역7년 선고...서울지법

      서울형사지법 항소3부(재판장 박송하부장판사)는 18일 92~93학년도 입시에 서 대리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부정입학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범 신훈식 피고인(33.전광문고 교사)과 입시브로커 김세은피고인(37)에게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원심대로 징역7년과 징역5년을 각각 선고했다.

      한국경제 | 1993.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