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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불법거래 건수는 816건, 1조3천12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669건, 2천706억원에 비해 4.8배에 달했으며 특히 재산도피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환치기는 245건,8천261억원으로 8배에 이르렀다. 그러나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마약류 사범은 147건, 114억원으로 건수로는 30%, 금액으로는 45% 줄었다. 마약류 수입통로는 지난해까지는 주로 중국, 태국이었으나 올해는 필리핀을 통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는 금괴밀수와 ...

연합뉴스 | 2004.07.21 00:00

... "검찰이 기소 당시의 증거에 의해 범죄사실을 특정해야 하나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기재되지 않았다"며 공소기각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2002년 12월초 일자불상경부터 2003년 6월 일자불상경까지 장소 불상지에서 메스암페타민 불상량을 불상의 방법으로 투약했다'는공소사실은 형사소송법 요건에 맞는 구체적 사실의 기재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따라서 사건 공소사실이 특정됐다고 할 수 없어 기소절차가 법률규정에 위반해 무효"라며 "범죄의 성격에 ...

연합뉴스 | 2004.07.08 00:00

... 검사제도를 처음으로도입했다고 공영 ZDF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들 주경찰은 앞으로 디스코텍이나 바, 클럽 등이 밀집한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운전자들의 마약 복용 여부를 불심 검문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아편과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타시 등 각종 주요 마약을 소량이라도 복용 했는 지 여부와 흡입량을 즉석에서 가려낼 수 있는 기기를 이미 일선에 지급, 배치했다. 독일 경찰은 단속을 시작하면서 자동차보험업계와 함께 "마약 복용 후 운전하지맙시다"라는 구호를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세레게예프 드미뜨리씨는 러시아 마피아 아르쫌파 조직원으로 지난 3월 메스케치논을 국내서 제조해 수하노프 안톤씨 등 하부 공급책을 통해 국내불법취업중인 러시안들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된 메스케치논은 속칭 `뮬까 또는 제프'로 불리는 환각물질로 지난 1930년대에 러시아서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되다가 강한 환각성분때문에 부작용이 심해 복용이 금지됐었다. 러시아 교포 3세인 전 다니엘씨는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 국내체류중인 러시아인들에게 뮬까를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뮬까 밀매 대상이 아직은 러시아인들에 한정돼 있지만 그 제조원료가 시중에서아무 제재없이 구입 가능한 물질이란 점에서 경찰 등 마약수사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뮬까는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마약류 관리법에 금지약물로규정돼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검출방법을 모르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 하고 있다. 1930년대 러시아에서 우울증 치료 약품으로 사용됐지만 환각성분이 워낙 강해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국내 유학생과 교포들로부터 가격, 유통상황, 단속실태 등 정보를 입수하고 판로를 개척한 다음 엑스터시를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들여온 엑스터시는 기존 엑스터시에 히로뽕의 주성분인 메스암페타민과에페드린을 추가해 중독성을 높이고, 자율신경계를 더욱 자극하도록 한 변종마약으로 뇌와 호흡기에 엄청난 손상을 일으켜 심장발작, 호흡곤란으로 돌연사할 수 있다. 검찰은 또 구속한 박모(23.무직)씨가 네덜란드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밀반입한마약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 수년간생산량이 줄어든 대신 상당수 아편업자들이 헤로인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중독자의상당수가 헤로인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INCB는 동남아의 경우, 중독자의 수요를 기준으로 하면 아편보다는 각성제의 일종인 암페타민류의 불법 유통이 최대의 문제라면서 전세계 마약 당국의 적발건수 가운데 약 3분의 2가 동남아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메탐페타민(속칭 히로뽕)을 포함한 암페타민류의 마약은 주로 중국과 미얀마에서 생산돼 은밀한 경로를 거쳐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 공식조사에 따르면 2000년 16∼24세 남자들의 마리화나사용 비율은 4년만에 3%포인트 증가해 35%에 달했으며 여자들의 마리화나 사용 비율은 같은 기간 24%에서 2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암페타민과 환각성 물질인 '매직 머시룸'의 사용은 감소한 반면 젊은 남성들의 코카인 사용 비율은 2%에서 7%로 급증했으며 엑스터시 사용 비율은 남성 9%,여성 4%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블레어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

연합뉴스 | 2004.02.22 00:00

마약과 암페타민류 등의 범죄 단속을 위한 제18차 한ㆍ일 마약류 대책회의가 26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유의상(劉義相) 외교통상부 동북아1과장을 수석대표로법무부ㆍ경찰청ㆍ식품의약품안전청ㆍ관세청 관계자가, 일본측에서는 이토 나오키(伊藤 直樹) 외무성 북동아과장을 수석대표로 경찰청ㆍ법무성ㆍ재무성ㆍ후생노동성ㆍ해상보안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국은 이 회의에서 마약 및 각성제 문제 현황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마약류사범의 ...

연합뉴스 | 2004.01.26 00:00

...의약품안전청은 마약 분석에 필요한 마약류표준품(標準品) 5종을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마약류 표준품은 불법 유통되는 마약류의 검출이나 의료용 마약류의 품질관리및 연구 등에 사용된다. 식약청이 제조한 마약류 표준품은 염산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 염산엠디엠에이(일명 엑스터시), 염산펜플루라민, 브롬화수소산덱스트로메토르판, 카리소프로돌 등에 대한 것이다. 식약청은 이중 국내 유통이 금지돼있는 염산메스암페타민, 염산엠디엠에이, 염산펜플루라민의 표준품은 지방식약청, ...

연합뉴스 | 2003.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