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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각종 정보에 대한 저작권 보호 기술이 선보였다. 한국IBM은 최근 디지털 라이브러리 설명회를 열고 통신상의 저작물 도용방지를 위한 "워터마크"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저작권자 고유의 특수무늬(워터마크)를 디지털 영상의 배경에 삽입해 정보를 손상시키지 않고 소유권을 표시한다. 이 무늬는 화면상에는 볼수 없게 넣을 수도 있으며 자료의 복사나 재사용을 할때 무늬가 나타나거나 또는 자료를 파괴시켜 무단복제를 원천 ...

한국경제 | 1996.05.17 00:00

... 이용되고 있다. 현행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은 허가없이 타인의 저작물을 복제하는 행위는 복제행위 자체만으로도 최고 3,000만원의 벌금 또는 3년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를 상업적으로 거래한 경우에는 프로그램 저작권자에게 손해배상까지 해야한다. 그러나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이나 인력이 부족해 불법복제 단속이 어려운게 현실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소프트웨어재산권 보호위원회와 서울 지방 검찰청 정보범죄 수사센터가 있긴 하지만 ...

한국경제 | 1996.03.11 00:00

... 저작물이용의 한계"에서 현행법상 멀티미디어저작물은 영상.편집.공동 저작물 등으로 활용될수 있지만 새로운 저작물로 분류되는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되면 저작물의 이용한계가 달라질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별도의 저작권자 허락이 필요하며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중에 전달할 때에도 방송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방송과 송신을 따로 분류하는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논란중인 저작인격권의 포기문제는 절대 인정할수 ...

한국경제 | 1996.02.25 00:00

... 유니텔의 IP들이 멀티미디어 DB나 웹사이트 구축시 필요한 장비 등을 활용할수 있는 멀티미디어스튜디오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사업초기 단계인 IP들에게는 멀티미디어DB 제작기술 등을 교육하고 IP가 원천자료의 저작권자에게 부담하는 로열티도 지원해줄 계획이며 내달초 우수 IP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아미넷의 IP를 4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지원책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IP모집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유망 IP에게는 연간 ...

한국경제 | 1996.02.23 00:00

인기만화 주인공인 "아기공룡 둘리"가 만화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물론 본격적으로 캐릭터상품화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저작권자인 만화가 김수정씨는 최근 (주)둘리나라를 설립하고 장편 만화영화의 제작 등 본격적인 캐릭터사업에 나섰다. 둘리나라는 이미 기업은행 환경신탁통장 롯데햄소세지 등 26개 기업에 건당 1천만-3천만원 가량의 로얄티를 받고 둘리의 사용권을 판매했다. 또 지난 10월 둘리를 주인공으로 만화영화의 제작에도 들어나 내년 여름경 ...

한국경제 | 1995.11.13 00:00

... 4.4분기중 민영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컴퓨터프로그램 저작권 보호기간을 "창작된때로부터 50년간"에 서 "공표된 연도의 말부터 50년간"으로 변경하고 저작권 제한대상에 학교 입시 또는 검정에 필요한 경우를 추가하며 저작권자 허락없이 프로그램을 통신망을 통해 전송 배포하는 행위도 처벌할수 있도록 프로그램보호법 개정 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또 우편작업의 전산화 기계화를 통한 우정사업경영 효율화를 위해 내년초 서울에 제2기계화집중국을 개국하고 부산집중국은 ...

한국경제 | 1995.09.25 00:00

... 상대로 부산지방법원에 2억1천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 이번에 원고 승소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지 아니하고 무상으로 복제하여 배포한 경우에도 현행 컴퓨터 프로그램보호법상 저작권자인 오토데스크사에 복제된 소프트웨어의 싯가 총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민사소송에서 패소한후 항소를 제기하지 않고 소송을 종료시키기로 BSA와 합의하고 손해배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

한국경제 | 1995.08.04 00:00

... 상대로 부산 지방법원에 2억1천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이번에 원고 승 소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지 아니하고 무상으 로 복제하여 배포한 경우에도 현행 컴퓨터 프로그램보호법상 저작권자인 오 토데스크사에게 복제된 소프트웨어의 시가 총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민사소송에서 패소한후 항소를 제기하지 않고 소송을 종 료시키기로 BSA와 합의하고 손해배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

한국경제 | 1995.08.04 00:00

컴퓨터프로그램 저작권자를 대신해 저작권의 중개및 신탁관리를 해주는 컴퓨터프로그램저작권 위탁관리전문기관이 생긴다. 또 소프트웨어사업사업자들도 앞으로는 중소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법인세액의 20%감면등 조세감면혜택을 받을 수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및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의 개정안을 마련,5월초 입법예고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정안을 통해 프로그램저작권을 학교입학시험이나 국가검정시험등에 ...

한국경제 | 1995.04.28 00:00

외국인 저작물 권리 사후50년간 보호 문화체육부는 21일 외국인의 저작물도 내국인 것과 동등하게 저작권자 사후 50년간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저작권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개정안에는 이미 출판된 외국인저작물에 대한 소급보호조항도 포함됐다. 우리나라는 87년 세계저작권협약및 제네바음반협약에 가입하면서 87년 이후에 공표된 외국인 저작물과 음반의 저작권만을 보호해왔다. 따라서 이 개정안이 시행(96년1월1일 예정)되면 종래 자유로이 사용해온 ...

한국경제 | 1995.04.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