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국내 벤처개피털회사중 유일하게 신기술금융과 창업투자업무를 겸해 왔던 한국기술진흥 (대표 조영래)의 창업투자회사등록이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창투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술진흥은 최근 상공부로부터 창투사등록을 반납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에 응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창투사감독관청인 상공부는 현재 53개 창투사중 한국기술진흥만이 신기술 금융과 창투업무를 겸하는 것은 다른 창투사들과의 형평에 어긋날 뿐아니라 이 회사에 지원된 창업지원기금의 ...

한국경제 | 1991.03.25 00:00

...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부산. 대구. 대덕. 광주지역에 시스템공학연구소 지방교육실을 차례로 개설하여 해당 지역안의 공단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며 장기적으로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발전시킬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 제조업의 기술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영실상''에 이어 기술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벤쳐기업을 대상으로 로 제정, 오는 4월부터 시상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3.14 00:00

... 투자대상기업 및 자금조달선의 엄격한 제한등으로 더 이상의 투자 지원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창투업계는 투자재원의 확충을 위해 보험회사 및 각종 연금 기금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조합 참여허용은 물론 벤처자금으로 국한돼 있는 해외자금도입선을 외국은행 및 보험회사 종합금융회사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강화된 기업공개요건에 맞춰 투자원본회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설립된지 5년이내의 제조업체로 돼 있는 투자대상기업의 ...

한국경제 | 1991.03.12 00:00

...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장외시장에 등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모두 2천2백19개사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 별도의 요건을 갖추지 않아도 언제든지 장외시장에 등록할 수 있는 벤쳐기업은 현재 8백66개사가 영업중이어서 벤쳐기업을 포함, 장외시장 등록가능법인은 모두 3천85개사에 달하고 있다. 벤처기업이 아닌 일반법인으로 장외시장에 등록할 수 있으려면 납입 자본금이 2억원이상이고 설립후 2년이상 계속 영업을 하고 있으며 ...

한국경제 | 1991.03.02 00:00

벤처캐피털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매출/부가가치/고용창출등에 효과가 큰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과학기술원 이진주 교수는 한국기술개발이 설립된 지난 81년부터 89년까지 지원한 벤처캐피털자금의 효과를 분석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분석자료는 기술개발이 9년간 총3천8백37억원을 지원, 이 자금이 기술집약형중소기업의 매출액창출에 3조7천71억원을 기여했고 부가 가치창출에 1조6천7백63억원, 16만명의 고용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 | 1991.02.22 00:00

한국투자회사협회는 창업투자업계의 장기발전을 위해 국내외벤처산업에 대한 조사연구사업을 강화하고 국제협력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투자회사협회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중점사업계획을 이같이 결정 했다. 투자회사협회는 미국 일본 동남아및 유럽지역 벤처산업의 특성과 성장과정등에 대한 현지조사보고서를 작성하는 한편 한국개발원에 용역을 의뢰, 국내 창투업계의 발전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4월초 미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벤처 캐피털회의를,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 5천만원에서 88년 63억 8천만원, 89년 8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엔 소형창투자가 잇따라 문을 열면서 77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투자회사협회는 이로인한 일부 모험기업 부실화에 따른 창투사의 경영난을 덜고 외국벤처기업의 국내진출에 대비키 위해 증자를 통한 자본금대형화와 함께 업체별 투자대상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의 비교우위를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증자및 투자조합결성때 해외자금조달창구를 다양화, 안정적인 장기자금조달에 주력해야 ...

한국경제 | 1991.02.17 00:00

국내 최대의 벤처캐피털융자지원기업인 한국기술개발( KTDC.대표 김창달)은 금년중 1천5백여억원의 자금을 기술집약형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키로했다. 4일 이회사의 91년도사업계획에 따르면 자금지원규모가 지난해의 1천3백70억원에서 10%가량 는 1천5백억원을 투/융자, 리스 팩터링 자금으로 지원키로했다. 지난해 국내 55개 벤처캐피털회사는 총 3천2백여억원을 지원받았는데 이중 KTDC가 43%를 담당했다. 금년에도 이와 비슷한 비율이 될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2.04 00:00

... 신규투자에 신중을 기하는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기업공개요건이 강화될 경우 창투사 자체는 물론 창업투자조합마저 부실화돼 사회적인 물의를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따라 창투업계는 일반 기업과 벤처기업의 공개요건을 삼원화, 창투사가 출자한 벤처기업에 대해선 상장요건을 완화해 줄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증액을 추진하고 있는 창투사는 국민기술금융이 3백억원에서 4백억원으로, 한국산업개발투자가 1백억원에서 ...

한국경제 | 1991.01.24 00:00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민해영)이 국내 최초의 벤처 캐피널사인 한국 기술진흥을 인수한다. 이로써 한국기술진흥의 인수를 둘러싸고 지난 6개월동안 벌여왔던 기술 신보와 롯데그룹간의 줄다리기가 일단락됐다. *** 기술신보, 200억자본금출자 정식계약 *** 7일 벤처캐피털업계등에 따르면 기술신보는 투자기업의 부실화로 심한 경영난을 겪어 왔던 한국기술진흥에 2백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키로 하고 오는 14-19일중 양사가 정식계약을 맺기로 했다. ...

한국경제 | 1991.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