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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준호.박한이, 첨병 싸움 치열

... 이종범(기아)을 제치고 최다안타왕(170개)에 올랐던 박한이는 또 예리한방망이로 올 시즌 최다안타 4위(156개), 타격 10위(0.310)에 올라 톱타자감으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두산과 벌인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박한이는 17타수 2안타로 타율이 2할(0.118)에도 못미치는데다 주루 플레이마저 실망을 안겨 슬럼프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삼성 코칭스태프는 박한이가 전 시즌에 걸쳐 기복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는 타자인 데다 클리프 브룸바와 달리 장타를 노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

연합뉴스 | 2004.10.21 00:00

[메이저리그] 보스턴 3패뒤 4연승 .. 18년만에 WS

... 86년동안이나 `밤비노의 저주(Bambino Ghost)'에 시달리고 있는 보스턴은 마침내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다. 7차전 승리의 주역은 `동굴맨' 조니 데이먼과 선발투수 데릭 로우였다. ALCS 6차전까지 29타수 3안타로 타율 0.103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데이먼은 2-0으로 앞선 2회 만루홈런을 터뜨린 뒤 4회에는 다시 2점홈런을 양키스타디움에 외야 스탠드에 꽂아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됐다. 또 최종전 선발로 나선 로우는 4차전 등판이후 불과 사흘만에 마운드에 ...

연합뉴스 | 2004.10.21 00:00

보스턴 '양키스 제국' 허물었다‥3패뒤 4승…18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 무려 86년동안이나 '밤비노의 저주'(Bambino Ghost)에 시달리던 끝에 마침내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다. 4,5차전에서 연속 끝내기타를 기록했던 데이비드 오티스는 이날도 선제 2점홈런을 날리는 등 시리즈기간 31타수 12안타로 타율 0.387,3홈런,11타점을 올려 ALCS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또 6차전까지 타율 0.103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데이먼은 이날 만루홈런과 2점홈런을 잇따라 터뜨려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됐고 선발로 나선 로우는 6이닝을 ...

한국경제 | 2004.10.21 00:00

현대 '창'이냐 삼성 '방패'냐‥21일부터 한국시리즈 돌입

... 끊임없이 자존심 대결을 벌여 왔지만 정작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지난 2000년 현대가 삼성을 4전승으로 제압한 적이 있다. 현대와 삼성의 이번 한국시리즈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팀 타율 0.275로 8개 구단 1위를 차지한 현대가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면 선동열 코치가 이끄는 삼성은 팀 방어율 3.76으로 1위에 오른 팀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시리즈는 브룸바-심정수-송지만으로 이어지는 현대의 클린업트리오와 삼성의 ...

한국경제 | 2004.10.20 00:00

프로야구 김동주, 전격 은퇴 선언

... 구단은 "사나흘 뒤에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히고 연락을 끊은 김동주를 만나 적극적으로 은퇴를 만류할 방침이다. 배명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선수로 이름을 떨치다 지난 98년 OB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김동주는 지난해 타율 0.342를 기록해 타격왕에 올랐고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는 등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포스트시즌에서는 손목 부상 등으로 방망이를 제대로 휘두를 수 없어 4번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김동주는 올 ...

연합뉴스 | 2004.10.19 00:00

[프로야구] 현대-삼성, 21일 KS 첫 격돌

... 2000년 플레이오프에서는 현대가 삼성을 4전승으로 제압한 적이 있지만 양팀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에서 `진검 승부'를 벌이기는 처음인 것. 현대와 삼성의 이번 한국시리즈는 한마디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팀 타율 0.275로 8개구단 1위를 차지한 현대가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면 선동열 코치가 이끄는 삼성은 팀 방어율 3.76으로 1위에 오르며 `짠물 투구'가 위력을 떨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한국시리즈는 브룸바-심정수-송지만으로 이어지는 ...

연합뉴스 | 2004.10.18 00:00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두산에 1패뒤 3연승

... 가리게 됐다.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것은 통산 9번째이다. 올 가을 한국시리즈 1차전은 21일 오후 6시 수원구장에서 시작된다. 삼성의 용병 4번타자 멘디 로페즈는 이날 선제 3점홈런을 포함해 4경기에서 13타수 6안타로 타율 0.460,2홈런,6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삼성은 이날 선발 김진웅에 이어 박석진 권오준 권혁 임창용과 2차전 승리투수였던 배영수까지 모조리 투입하는 총력전을 폈다. 삼성은 1회초 로페즈의 ...

한국경제 | 2004.10.18 00:00

[프로야구] 삼성, 2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 승자를 가리게 됐다.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것은 통산 9번째이며 올 가을 한국시리즈 1차전은 21일 오후 6시 수원구장에서 시작된다. 삼성의 용병 4번타자 멘디 로페즈는 이날 선제 3점홈런을 포함해 4경기에서 13타수 6안타로 타율 0.462, 2홈런, 6타점을 올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정한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틀연속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4차전은 특급 불펜을 자랑하는 삼성이 선발 김진웅에 이어...

연합뉴스 | 2004.10.17 00:00

이승엽, 일본 출국..가을캠프 참가

... (바비)밸런타인 감독의 (뉴욕 메츠 복귀) 변수가 있지만 열심히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한국에서 아시아홈런신기록(56개)을 세운 뒤 일본 정벌의 꿈을 안고 현해탄을 건넜던 이승엽은 올 시즌 100경기에 출장, 14홈런 등 타율 0.240(333타수 80안타), 50타점을 기록해 당초 목표했던 `30홈런, 타율 0.290, 100타점 이상'에 크게 못미쳤다. 이승엽은 국내 귀국 후 외부활동을 자제했으나 페넌트레이스 최종일인 지난 14일에는 삼성-두산간 플레이오프 ...

연합뉴스 | 2004.10.17 00:00

이승엽, 17일 일본 출국..내년 대비 본격훈련

... 당초 계약대로 2번째시즌을 일본에서 보내게 된 이승엽은 지난 5일 대구구장 방문 때 김응용 감독을 만나 "내년은 자신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올 해 롯데 유니폼을 입고 100경기에 출장, 14홈런 등 타율 0.240(333타수 80안타), 50타점을 기록해 당초 목표했던 `30홈런, 타율 0.290, 100타점 이상'에 크게 못미쳤던 이승엽은 후쿠우라 가즈야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지명타자로 주로 나섰으나 내년 시즌엔 외야수로 전업할 ...

연합뉴스 | 2004.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