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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사스 소멸 속에 탄저병 발생

      ... 시민들은 10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거의 소멸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탄저병이란 치명적인 전염병이 또 발생하자 비상이 걸렸다. 홍콩 위생서는 이날 오후 8시30분(한국시간)부터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두살배기 남자 어린이가 지난달 탄저병에 걸려 사망했다면서 생화학무기 테러로 인한 것은아니라고 발표했다. 체라이인(謝麗賢) 위생서 고문의사는 "이 어린이는 지난달 27일 몸에 고열이 나고 복통 증세를 보인 뒤 같은 달 30일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했으나 ...

      연합뉴스 | 2003.06.10 00:00

    • 서울대공원등 입장.시설사용료 대폭인상

      ... 입장료와 시설사용료가 오는 16일부터 대폭 오른다. 서울시는 9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조례' 개정공포안을 의결, 16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공포안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입장료가 비수기(7∼8월, 11∼3월)에는 현행대로지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성수기(4∼6월, 9∼10월)에는 2배 가까이오른다. 서울대공원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1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100% 인상되며 청소년은 1천200원에서 ...

      연합뉴스 | 2003.06.10 00:00

    • 홍콩, 사스 잠잠하자 탄저병 발생

      홍콩에서 탄저병이 발생해 20여년 만에 어린이가 네번째로 사망했다. 홍콩 위생서는 10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두살배기 어린이가 지난달 탄저병에 걸려 사망했다"며 "하지만 이는 생화학무기 테러로 인한 것은 아니다"고 발표했다. 체라이인 위생서 고문의사는 "이 어린이는 지난달 27일 몸에 고열이 나고 복통 증세를 보이다 30일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검 결과 혈액과 골수 속에서 탄저균이 ...

      한국경제 | 2003.06.10 00:00

    • [해상관광농원 '외도'] (여행수첩) 남부터미널서 시외버스이용

      ... 거제시내까지 연결된다. 부산 연안부두에서 장승포행 배가 운항된다. 외도로 들어가는 배는 장승포 등 거제도 내 각 항구에서 오전 7시께부터 수시로 출발한다. 장승포(055-681-6565)에서 거제해금강을 구경한 후 외도에 들려 오는데 어른 1만3천원,어린이 6천5백원. 장승포 선착장 근처 항만식당(055-682-4369)의 해물뚝배기가 맛있다. 20여가지 해물에 고추장과 된장으로 간을 맞춘다. 맛과 양에 두번 놀란다. 1인분 7천원.

      한국경제 | 2003.06.09 10:06

    • 사스의심환자 13일만에 1명 늘어

      ... 업무차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뒤 6일 입국한 30대 중반의 남성이 발열과 근육통, 마른기침 증상을 호소해 사스의심환자로 분류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사스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례는 지난달 27일 대만에서 거주하다 입국한10대 여자 어린이 이후 13일만이다. 이 남성은 현지 여행 당시 약한 호흡기 증상이 있었으나 입국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으며, 입국 다음날인 7일부터 발열 증상이 동반돼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복용했으나 증상이 계속되자 이날 해당 지역 보건소에 신고했다.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건강한 인생] 아토피성 피부염, '니와요법' 치료 90%이상 효과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꼽힌다. 예전에는 어린이에게나 흔히 나타나는 가벼운 피부질환이었으나 최근 들어 환자의 연령대가 노인으로까지 광범위해 지고 증상 또한 악성화되고 있다. 스테로이드제 등 의약품을 이용한 치료법은 부작용과 치료효과 부진 등 문제를 안고 있다. 이같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천연식품으로 치료할 수 있는 대체요법이 국내에 소개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고지현의 도사시미즈병원장인 니와 유키에 박사는 최근 서울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건강한 인생] 사스퇴치 적극 지원 .. 한춘식 <베이징한미약품 총경리>

      ... 5의 비율로 출자했다. 현재는 2백5여명에 이르는 현지 의약사 출신 약국,병원 영업사원을 포함해 3백30여명의 사원들이 뛰고 있다. 북경한미는 지난해 6월 완공된 현지 합작공장에서 메디락 비타(중국 제품명 마미아이)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 한국에서 루마겔(소염 진통제)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영양제 '미니텐텐'의 수입 허가를 취득,이 달부터 현지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美 8월부터 비자인터뷰 의무화

      ... 차지했다"면서 "앞으로 인터뷰를 사전에예약하고, 지정된 날짜에 본인이 직접 인터뷰를 받아야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 인터뷰 실시 방안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16세 이하 어린이나 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지금까지와 같이 인터뷰 없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 국토안보부는 지난달 전세계 221개 재외공관에 외교관과 16세 이하 어린이, 60세 이상 노인을 제외한 미국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수두.무균성수막염 유행 .. 보건원

      ... 0.13명이던 것이 4째주에 0.26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지역적으로도 경남에서 시작, 경북과 광주 전북 강원 등지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균성수막염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며 처음에는 발열과 두통 구토 증상이 생기고 때로 설사와 발진 경련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무균성 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 배설물 처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유행시 사람이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7월초 사스 위험지역 해제 가능성 높아"

      ... 국내에서는 이들 국가를 포함 중국과 홍콩, 대만, 캐나다 토론토 등을 위험지역으로 분류해 여행 자제 또는 주의지역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입국자에 대해서는 체온검사와 전화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달 27일 대만에서 돌아온뒤 의심환자로 분류된 10대 여자어린이가 이날 자정을 기해 1주일간의 자택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어서 입원환자 및자택격리자가 1명도 없게 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

      연합뉴스 | 2003.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