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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에 2삼진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달 24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 이후 무려 12일만에 안타를 뽑아냈고 타율은 종전(0.254)과 변함이 없었다. 전날 노장 로빈 벤추라(37)가 1루수로 나서 벤치에 머물렀던 최희섭은 이날 상대 선발투수로 우완 제이슨 마키스가 나서자 선발 1루수 출격을 통보받았다.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

연합뉴스 | 2004.09.05 00:00

... 208개의 뉴욕 양키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2위에올라 있는데다 무려 7명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고 4명이 20홈런 이상을 쳐내고 있다. 특히 카를로스 리와 폴 코네코가 박찬호의 최대 위협이다. 팀내 리딩히터 리는 3할2리의 타율에 홈런 25개 타점 85개를 기록 했고 LA 다저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코네코는 타율 2할7푼3리로 팀내 3위에 올라 있는 한편 홈런 32개, 타점 91개로 각가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나마 타선의 쌍두마차인 프랭크 토마스와 ...

연합뉴스 | 2004.09.05 00:00

...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31일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 된 최희섭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는 부푼 꿈을 안고 LA 땅을 밟았지만 8월 성적표는 홈런은 고사하고 고작 8안타, 5타점, 5득점, 타율 0.174로 참담하기 이를 데 없었고 결국 다저스 유니폼으로 처음 갈아입을 때 0.270이었던 타율은 0.254로 뚝 떨어졌다. 말린스 시절 종종 5번 중심타선에까지 끼곤 했던 방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추락이다. 끝없는 추락의 ...

연합뉴스 | 2004.09.03 00:00

... 마린스)이 3경기만에 선발 출장해'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쓰케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완패했다. 이승엽은 1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0.237로 낮아졌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0-0의 균형이 계속되던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몸쪽 낮은 느린 원바운드 변화구에 방망이를 헛돌려 연속 삼진을 당했다. 이승엽은 0-2로 뒤진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3회 초 마무리 투수 에릭 가니에 대신타석에 들어서 고의 볼넷으로 진루한 후 홈을 밟았다. 최희섭은 이로써 시즌 득점을 53개로 늘렸고, 타율은 0.257을 유지했다. 좌완 랜디 존슨(40)이 상대 선발로 나옴에 따라 선발에서 제외된 최희섭은 1-1로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13회 초 1사 2루에서 대타로 나와 애리조나 4번째투수인 우완 브라이언 브루니에게 고의사구를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 최희섭과의 대결에서는 서재응이 3타수 무안타로 막아 지난 7월10일 역전홈런을 맞았던 아픔을 되갚았다. 서재응은 이날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시즌 막판 메츠 선발 로테이션의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최희섭은 이날 타율이 0.257로 떨어진 채 8회 공격기회에서 올메도 사앤즈로 교체됐다. 다저스의 4번 벨트레는 5타수 5안타의 맹타로 타율을 0.342로 끌어올렸고 솔로홈런도 추가해 시즌 42호로 양 리그 통틀어 1위를 질주했다. 또 마무리 에릭 ...

연합뉴스 | 2004.08.29 00:00

... 마린스)이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으나 볼넷을 골라 5경기 연속으로 출루했다. 이승엽은 29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를 포함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시즌 타율은 0.241(종전 0.242)로 조금 낮아졌다. 2회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포수의 2루 견제가 빠지며 무사 2,3루가 된 뒤 포볼을 골라 무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롯데는 후속 타자가 헛스윙 삼진과 병살로 물러나며 ...

연합뉴스 | 2004.08.29 00:00

'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28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8회 대타로 기용됐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시즌 타율은 0.259로 떨어졌다. 메츠 선발로 좌완 톰 글래빈이 나옴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최희섭은 1-9로 크게 뒤진 8회 투수 두아네르 산체스 대신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3번째 투수 좌완 마이크 스탠턴과 마주했다. 최희섭은 그러나 ...

연합뉴스 | 2004.08.28 00:00

...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승엽은 27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이로써 지난 19일 홈런을 터트린 이후 닷새만에 안타를 추가했고 타율은 0.243을 유지했다. 0-1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 땅볼에 그친 이승엽은 호리의 홈런으로팀이 3-1로 역전한 3회 2사 2루에서 8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6회 2사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

연합뉴스 | 2004.08.28 00:00

... 1루수로 선발출장, 2-2로 맞선 연장 12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터트린 뒤 후속 타자의 안타때 홈을 밟아 팀의 4-2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이로써 시즌 득점을 47개로 늘렸고 타율은0.242로 조금 낮아졌다. 2회 2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1-1로 맞선 4회 1사 1,3루에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쳐 찬스를 무산시켰다. 이승엽은 7회 2사에서 몸쪽 낮게 들어오는 느린 ...

연합뉴스 | 2004.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