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휴대폰 선거운동 단속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11일 최근 각 정당과 후보자측이 대선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유권자들에게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 및 음성 메시지를 발송하려는 데 대해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적발시 고발 등 엄중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법 제109조에 따라 컴퓨터 또는 자동송신장치를 사용한 메시지 발송은 금지된다고 밝히고 이날 각 정당과 후보자,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업체 105개사에 협조공문을 보냈다. 선관위는 "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

연합뉴스 | 2002.12.11 00:00

"북한 정책변화는 불가피"

... 전환에 유연한 입장을 가지게 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 경제정책에서 실용주의적 입장을 보인 것처럼 대남정책에서도 실용주의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북정상회담에서 새로이 '낮은 단계의 연방제'라는 통일의 중간단계를 제시하고 ▲'괴뢰정권'으로 간주해왔던남한정부와의 평화공존 및 대화ㆍ협력을 대내적으로 정당화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두환 기자 dhkim@yna.co.kr

연합뉴스 | 2002.12.11 00:00

李.盧 정책공약 대결 가열

... 검증을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무현 정권에선 가신과 측근정치를 청산하겠으며, 인사에 그 어떠한사적 통로가 개입되는 것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부패연루 사실이나 혐의가 있는 사람은 일체의 공직임용에서 배제하고 정당의 선출직 후보 공천도 금지하는 방안을 입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위공직자의 경우 처음 신고하는 재산 형성과정의 신고.소명 ▲대통령가족과 4촌이내 친인척의 재산등록 의무화 ▲대통령 임기중 재산 변동사항 공개 및가족과 친인척의 신규 ...

연합뉴스 | 2002.12.11 00:00

여론조사 인터넷 유포 단속

...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정부 산하의 `인터넷 검색반'을 24시간 가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인터넷을 통한 각 정당 및 후보자간 도를 지나친 상호비방과 각 후보 찬조연설자등에 대한 사이버테러에 대해서도 엄중 단속키로 했다. 또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금품살포 행위에 대해선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 모든법률적 수단을 동원해 자금의 출처를 추적, ...

연합뉴스 | 2002.12.11 00:00

서울 정무부시장 '이전 반대' 논란

...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의 의견을 올렸다. 또 이성구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인천·경기 등 3개 광역의회 의장들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수도권 주민의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수도이전 반대투쟁을 적극 전개키로 하는 등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정당을 위한 선거운동인지, 해당 자치단체로서의 입장 표명인지 내용 등을 보고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2.11 00:00

'신호위반 교통사고' 미군 하사 실형확정

... 특별사동에 수감될 예정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신호를 위반한 과실로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힌 점, 피고인의 차량이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점, 피해자측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내린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키르비 하사는 작년 7월 1일 오후 9시10분께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청 앞길에서신호를 위반, 횡단보도를 건너던 전모(61.여)씨를 자신의 무보험 차량으로 치어 `식물인간' 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 ...

연합뉴스 | 2002.12.11 00:00

서울 정무부시장 '수도이전 반대' 논란

...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홍영기 의장(용인·한나라당)을 비롯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3개 광역의회 의장도 공동성명서를 통해 "수도 이전공약은 충청표만을 의식한 있을 수 없는 발상"이라며 "이전 반대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정당을 위한 선거운동인지, 해당 자치단체로서의 입장 표명인지 내용 등을 보고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2.11 00:00

[정책대결 '팽팽'] 盧 "부패인사 公職배제"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11일 "부패에 연루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사람은 일체의 공직 임용에서 배제시키고 정당의 선출직 공천도 금지하는 방안을 입법하겠다"며 국민통합의 인사정책,부정부패 척결,낡은 정치 청산 등을 위한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정권에선 지역 정파 친소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능력과 신망에 따라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가신과 측근정치를 청산하고 인사에 어떤 사적 통로가 ...

한국경제 | 2002.12.11 00:00

이회창 '경제중심'..노무현 '분배중심'..경총

... 볼 때 후보간에 유사한 공약이 많으며,세 후보의 공약이 전체적으로 실현 가능성과 일관성에서 의문이 제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제단체의 대선후보 정책공약 평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평가내용은 지금까지 각후보자의 소속정당이 공식 발간한 공약집 수록 내용과 각종 토론회 등에서 발표된 공약 등을 종합.분석한 것이라고 경총은 밝혔다. 경총은 세 후보의 공약은 공통적인 특징도 있으나 경제관, 기업관, 노사관, 복지관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연합뉴스 | 2002.12.11 00:00

[시론] 통상부처 개편방향 .. 李侊垠 <한국외대 교수.국제변호사>

대선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 때마다 각 정당의 공약 중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분야가 정부조직개편이다. 그러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부처를 재편성하는 것은 정부조직의 안정성 및 공무원의 사기라는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따라서 현 제도를 바꾸기 전에,기존 조직이 본래의 설립취지에 부합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심도 있는 분석과 판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각 당은 통상관련 부처의 개편에 관한 다양한 ...

한국경제 | 2002.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