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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95.3% "투표하겠다"

... 40대는 95.9%(81.9%), 50대 이상 98.8%(91.6%) 등 고령층으로 갈수록 투표참여 의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선택기준으로는 인물.능력이 53.9%로 가장 많았고 정책.공약 29%, 정치경력 6.2%, 소속정당 5.7%, 주위의 평가 3.1% 등의 순이었다. 지지후보를 결정했다는 유권자는 65.7%였으나, 결정하지 못했다는 유권자도 34.3%나 됐으며, 미결정 유권자의 52.2%는 TV합동토론과 방송연설을 모두 들어본후 결정하기 위해서라고 ...

연합뉴스 | 2002.12.16 00:00

T.K지역, 李.盧 후보측 막판 총력전

... 16일 대구.경북(T.K)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측이 유력 인사를 내세워 막판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옥수수 박사'인 김순권 경북대 교수가 문경.구미 정당연설회에서 연사로 나서 "이회창 후보의 통일 정책이 노무현 후보보다 더욱 현실적이고 타당하다"면서 "왜곡된 대북정책 정상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재용 전 남구청장이 "변화와 개혁을 ...

연합뉴스 | 2002.12.16 00:00

해외채권 허위공시 증권사 유죄

... "피고인들이 코스닥등록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실제로는 재매입을 조건으로 해외채권을 발행, 외국 금융기관이 이를 인수토록 했으면서도 마치 유로시장에서 정상적으로 외자유치를 한 것처럼 허위공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염씨 등은 재작년 11월 코스닥등록기업인 B사 대표 장모(1심 유죄확정)씨와 공모, 2천만달러 상당의 해외사채를 발행하면서 외국 금융기관이 이를 인수하는 것처럼 한 뒤 실제로는 B사가 모두 재매입했는데도 외자유치에 ...

연합뉴스 | 2002.12.16 00:00

불.탈법 막판혼탁 심화

... 빼앗아 배부함. 3일부터 7일까지 대구우체국 등 7개 지역의 우체국을 통해 모 군부대 부대원 12명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선전하는 내용의 불법인쇄물이 발송됨. ▲불법인쇄물 = 서울 2일 도봉구 소재 모 운수업체 기사대기실에 모 정당 선대위 명의로 작성된 홍보책자 100여부가 발견돼 수사의뢰. 12일 경기도 양평.화성.포천.연천 지역 거주 군인들에게 모 후보의 공약 내용과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서신 170여부가 배달됨. 한 회사원이 5일 지하철역 구내에서 특정 ...

연합뉴스 | 2002.12.16 00:00

이한동 "지역감정 기승"

... 망언 규탄대회' 플래카드가 나붙는 등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양당(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조직을 총동원, 천문학적 액수의 자금을 살포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고 양당이 기업을 상대로 선거자금을 싹쓸이해 신생정당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디어 선거 시대라고 하면서 기존정당에만 유리한 기회가 주어지는 불평등 규정에 의해 토론회가 진행됐다"며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불공정선거"라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12.16 00:00

"메시지 다량발송 위법"

중앙선관위는 16일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각 정당이 선거운동 및 투표참여운동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 및 음성메시지를 다량으로 발송하는 것은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선관위의 이같은 결정은 민주당 인터넷선거특별본부가 `휴대전화 음성 및 문자메시지 발송'과 관련한 5개항의 질의서를 보내옴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선관위 결정에 따르면 정당은 선거운동기간 내에 일반당원을 상대로 문자.음성메시지를 보내 선거운동을 독려할 수는 있으나, 컴퓨터를 이용한 ...

연합뉴스 | 2002.12.16 00:00

[大選후보 TV합동토론회] 사회.교육 분야 : 권영길 모두발언

지난 두번의 토론에서 확인했다. 보수정당은 무능하고 부패한 자신조차 개혁할 능력이 없었다는 것을.보수정당 후보들은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과 아픔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었다. 지난 토요일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의 국민이 살인미군처벌,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행진을 벌였다. 그런데 보수정당은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이제는 반미니 뭐니 하며 찬물을 끼얹고 있다. 노동자 농민 서민과 함께 해온 민주노동당만이 세상을 바꿀 ...

한국경제 | 2002.12.16 00:00

김원웅 의원, "임기 중 행정수도서 대통령 직무 시작"

민주당 노무현 후보 지원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의원은 16일 "노 후보가 당선되면 임기 중에 신 행정수도건설지에서 직무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 후보의 행정수도 대전 이전 약속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대통령 직속의 신 행정도시 추진위를 구성한 뒤 위원장을 부총리급으로 임명하고 재임 중 신 행정수도에서 대통령이직무를 볼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

연합뉴스 | 2002.12.16 00:00

서울도심유세 유권자의 관심

15일 오후 서울시민들이 신촌현대백화점앞에서 열린 한 정당의 제16대 대선 거리유세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2002.12.15 (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2.12.15 15:46

홍콩.네팔서 대규모 시위

... 노동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말 것을 촉구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네팔 시민 4만여명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즉각적인 총선을 요구하고 민선총리에 대한 왕의 해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네팔의 두번째로 큰 정당인마르크스-레닌 연합 네팔공산당에 의해 주도됐다. 앞서 갸넨드라 네팔 국왕은 지난 10월 친(親)군주제 정당인 라스 트리야 프라자탄트라당의 로켄드라 바하두르 찬드 당수를 새 총리로 임명하고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를 전격 해임하고 ...

연합뉴스 | 2002.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