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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꿈꿔왔던 미래를 어떻게 실현시키느냐 하는 것임을 새삼 깨닫곤 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역시 어릴적 너는 커서 뭐가 될거니 ? 하는 질문을 많이 받으며 컸다. 그시절 장군 아니면 사업가 의사라고 대답하면 부모님은 아주 흡족해 하셨기 때문에 아마도 장군이나 사업가 의사가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질문을 받으며 어린 생각에도 어른들은 왜 다들같은 질문을 자주 하실까? 하며 궁금해 했었다. 이제 내자신이 ...

한국경제 | 1999.06.30 00:00

... 개최, 2000년에 태어난 아기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우선 연간회원 가족이 2000년에 낳는 아기에 대해선 태어난 날부터 10년동안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회원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밀레니엄 베이비를 출산한 부모에 대해서도 연간회원 가입기간을 1년 연장, 1년동안 더 에버랜드를 공짜로 이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7월1일부터 선착순으로 1천2백가족에 대해선 "라이언 킹 2" 비디오 테이프를 제공한다. 이밖에 내년 1월말까지 에버랜드를 ...

한국경제 | 1999.06.29 00:00

... 류기형씨 등 지켜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 희망의 기록들도 있었다. 여자로 성전환수술을 한 두 남자를 소개한 "그들이 여자로 살아야하는 이유 "편은 큰 반향을 불러오기도 했다. 50회는 서울시립아동병원을 찾아간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채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며 힘겨운 생명의 줄타기를 하고 있는 어린 생명들을 만나보고 이들을 보살피는 간호사 "엄마"들을 소개한다. 독립제작사인 제이프로가 만드는 이 프로그램은 6mm 디지털카메라만을 이용, 환자의 ...

한국경제 | 1999.06.29 00:00

... 유입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에대해 홍콩 야당과 인권단체 등은 중국 정부가 지난 97년 홍콩주권반환 당시의 약속을 어기고 홍콩의 사법권 독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날 상무위원회를 열고 부모중 한사람이 홍콩 영주권을 취득하기 전에 태어난 본토인들은 홍콩에 거주할 권리가 없다고 결정했다. 또 본토 주민이 홍콩 영주권 신청자격이 있더라도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영주권 발급자 수도 하루 1백50명으로 제한하는 ...

한국경제 | 1999.06.28 00:00

... 어린이의 미래와 교육을 위한 과학적 완구를 추구한다. 특히 가난과 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펼쳐 주는게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김동석 전무) 바로 이같은 기업윤리가 1백% 외국회사이면서도 레고가 한국의 부모나 어린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레고코리아는 믿는다. 레고가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한국에만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점도 그렇다. 블록 완구의 대명사인 레고는 세계 50여개국에 자회사가 있다. 하지만 공장이 ...

한국경제 | 1999.06.28 00:00

...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오가는 비속어 등이 적나라하게 그려져 있다. 주인공 정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에 온갖 악동(?)짓을 도맡아 한다. "머리가 안 따라주면 나중에 손발이 고생한다"고 가르치는 모범생 형과 달리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며 어른들의 세상을 성급하게 엿본다.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상으로 받은 영어사전을 중학교 1학년때 과시용으로 갖고 다닌다. 그런데 이 중요한 전리품을 포기하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문교부장관의 이름을 묻는 ...

한국경제 | 1999.06.28 00:00

... 30만원대. 최고가 40만원을 넘지 않는다. 생활한복에 앞서 속옷대용인 모시메리를 대중화시킨 언더웨어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비비안 트라이 르페 보디가드등의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들은 이전의 실내복 개념에서 탈피, 집주변까지 입고 외출해도 무난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격대는 평균 7만원대부터 9만원까지. 부모님께 드릴 선물용으로 적당한 상품의 경우 11만원대까지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5일자 ).

한국경제 | 1999.06.24 00:00

문제아의 뒤에는 항상 문제부모가 있다던가? 자살의 유혹에 빠져있는 어머니와 가정폭력을 일삼는 술주정뱅이 아버지-. 그런 가정에서 자란 어린애의 심성이 얼마나 삐뚤어져 있을지 알만하다. 결손가정의 자녀를 주인공으로 삼는 영화를 보면 대개 양친의 한쪽만 일그러진 모습인데 "푸줏간 소년"의 경우는 양쪽 모두 구제불능이다. 어린 주인공 역시 천하의 악동이다. 부모를 잘못 만났지만 잡초처럼 굿굿히 자라는 모범소년의 이야기려니 했으나 정반대다. ...

한국경제 | 1999.06.24 00:00

...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 서울중앙병원 나영신 교수팀(신경외과)이 지난 2년간 26명의 뇌손상 영유아를 조사한 결과 11명은 사소한 교통사고로 차안에서 뒹굴어 뇌손상을 당했다. 10명은 침대나 의자, 부모의 무릎에서 떨어지는 단순추락으로도 머리를 다쳤다. 나 교수는 "2살이하의 영유아는 머리뼈가 단단하지 않고 뇌도 연약해 어른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뇌가 심하게 흔들리게 되고 이때 머리뼈에 뇌조직이 부딪혀 ...

한국경제 | 1999.06.23 00:00

... 말꼬리 잡기와 지연작전의 명수로 회담 결렬의 악역을 자주 맡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일성 종합대학 정경학부를 수석졸업했으며 노동신문기자를 거쳐 조평통 참사, 남북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의 북측대표 등을 맡았었다. 92년 남북이산가족 노부모 방문단및 예술단 교환을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 대표단장을 맡았었다. 특히 94년 3월 특사교환을 위한 8차 실무접촉때는 "서울 불바다"발언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최성익(61) 조평통 서기국 부장은 85년 8차 남북 ...

한국경제 | 1999.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