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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가지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고 있다. 서초동 제일생명건물 뒤에 있는 "울릉도오징어보쌈"은 오징어요리 전문으로 유명한곳.김희숙사장은 7년전 이곳에 터를 잡고 지금껏 직접 주방장으로 나서 음식관리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곳의 별미는 살짝 데친 오징어와 미나리 무채를 16가지 양념에 무친후 삶은 콩나물과 함께 상추에 싸먹는 오징어보쌈(2인분 7천원). 매콤하면서 달착지근한 맛으로 인기있는 음식이다. 먹고 남은 양념에 참기름을 듬뿍 넣어 볶아주는 밥도 ...

한국경제 | 1994.10.09 00:00

서울의 전통음식을 맛보는 일은 쉽지 않다. 지하철 안국역부근 한국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종가집"은 서대문구 녹번동 에서 15대째 살고있는 서울토박이 이정섭씨가 운영하는 음식점. 어린시절부터 어머니를 도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 수박껍질장아찌 곤쟁이장아찌 명란젓찌게 창란젓등 갖가지 장아찌요리 23가지가 더 나오는 장아찌정식(8천원)은 이곳만의 별미. 평일 11시30분~2시, 오후6시~10시 토일 하루종일 영업. (764)7303 (한국경제신문 1994년 ...

한국경제 | 1994.10.04 00:00

... 말린 다음 오븐에 구워 내놓는 요리. 고기살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냄새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먹기에 부담이 없다. 한마리는 네사람이 충분히 먹을수 있는 양. 12가지 한약재를 배에 넣고 삶은 약오리탕(3만8천원)은 허한 몸을 보양 하는데 좋다. 오리뼈를 고은 육수로 만든 오리냉면(4천원)도 별미. 목천에서 길어온 대정리약수를 사용하고 약수로 만든 동치미를 반찬으로 곁들이는 것도 특이하다.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529)4341

한국경제 | 1994.09.11 00:00

... 안내한다. 호텔에서 주변관광지약도를 하나 얻으면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 중원군의 향토음식으로는 꿩샤브샤브 산채정식 순두부 청명주등을 들수 있다. 꿩의 가슴살을 끓는물에 살짝 데쳐 먹는 꿩샤브샤브는 성인병과 피부노화 방지에 좋다고 한다. 수안보온천내의 감나무집(846-4500) 별장가든(846-9879)등이 전문식당으로 가격은 4인기준 4만원정도. 산채정식은 영화식당(846-4500), 순두부는 두부집(846-2247)등이 잘한다.

한국경제 | 1994.09.09 00:00

... 나무탁자가 꼭 조선시대 주막집을 찾은 느낌을 갖게 한다. 이곳의 대표적인 음식은 20여종류의 산나물이 나오는 토담골정식(1만 5,000원). 무공해 산나물을 공급받아 계절별로 내놓는다. 특히 기름기를 뺀후 불에 굽는 불고기가 별미. 이곳에서 개발한 쌈장인 꼼장은 독특한 풍미로 입맛을 돋운다. 취쌈 호박쌈과 함께 나오는 꽁보리밥 돌솥산채비빔밥 콩나물밥 돌솥곱창 냉이 김치찌게 돌솥순두부(각각 7,000원)등도 인기있는 메뉴. 저녁에는 술손님이 많은데 옛날 ...

한국경제 | 1994.09.04 00:00

방배동에는 무슨무슨할매집 이란 상호의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먹자골목이 있다. 방배동이란 동네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서민적으로 보이는 이 음식점중 문앞에 미키하우스그림이 붙어있는 "마산할매 또순이아구찜"은 꽃게찜으로 유명한 ... 된장도 맛이 텁텁해지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고 귀띔한다. 게찜을 먹은후 게를 찐 국물로 만든 매운탕이 나오는데 들기름과 함께 먹는 것이 별미. 아구찜 낙지볶음 복매운탕등의 메뉴도 있다. 전용주차장이 있다. 594-4635

한국경제 | 1994.08.28 00:00

서울 노원세무소옆 제일빌딩 지하에 위치한 라펫트 패스토랑은 연인이나 가족들의 모임장소로 적당하다. 볶음밥 돈까스 피자 스테이크등 다양한 가격대의 양식요리와 1백여종이 넘는 칵테일, 여러가지 원두커피가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을뿐만 아니라 특이한 실내장식으로 손님의 발길을 끈다. 대표적인 음식은 굴 홍합 낙지 새우 오징어 대구알등 해물을 넣어 만든 육선해물피자(1만6,000원). 피자 고유의 맛에 해물이 곁들여져 입맛을 돋운다. ...

한국경제 | 1994.08.21 00:00

... 모밀을 튀김과 함께 채반에 받쳐 내놓는 음식. 면을 모밀소스에 찍어 시원하게 먹을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찬우동 찬모밀(각각 3,500원)도 더위에 지쳐 뚝떨어진 입맛을 돋구어 주는 음식이다. 튀김우동(4,500원)등 우동종류는 하룻동안 다시마와 고춧가루를 넣어 우려낸 물에 훈제다랑어 멸치 무 파등을 넣어 진하게 끓여낸 국물맛이 별미. 일요일은 휴무. 주차시설은 없다. 752-4742. 서초점(538-1319)도 있다.

한국경제 | 1994.07.24 00:00

한국 맛있는 집 999점(1.2권) (홍성유 저 문학수첩 간 각570면 각7,000원) 소설가이자 식도락가인 저자가 전국을 돌며 발굴한 별미집을 소개했다. 음식점 이름과 음식종류, 가격등을 지역별로 상세히 수록했다. 538-5138 관조 (마하리쉬 마헤쉬 요기 저 임유진 역 미래문화사 간 372면 6,000원) 인도의 초월명상가인 저자의 사상을 담은 철학우화집. 삶의 목적은 존재의 실체를 발견하는데 있음을 역설했다. 715-4507 ...

한국경제 | 1994.07.19 00:00

서울대입구 전철역에서 서울대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작은 정원이 있는 하얀 2층집 "관악산꽃등심"을 만날수 있다. 이곳은 냉장상태로 2~3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친 토종한우 고기를 맛볼수 있는 곳. 주인 정묘낭씨는 경기도 일원 평택 ... 찾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 식사종류로는 한우사골을 24시간 중불에 곤 설렁탕(3,500원)과 냉면 (4,000원)이 있으며 반찬으로 나오는 감자맛탕도 별미. 50여대의 차를 댈수있는 주차장이 있다. 887-6226

한국경제 | 1994.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