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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미군

... 마실 수도 있다. 그러나 비좁은 조종석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공군은 입장이 다르다. 비행임무를 수행중인 조종사들이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시거나 차를 끓여 마실 수도 없다. 그 대신 조종사들은 비행전 군의관에게서 덱스트로암페타민이라는 각성제를 받아서 복용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덱스트로암페타민을 복용한 미군 조종사 두명이 아군인 캐나다 병사를 오인공격한 후 이 약품에 대한 부작용 문제가 거론됐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부작용이 밝혀진 적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걸프전은 불완전한 승리..실수 재현 말아야" .. MSNBC

... 적중할 경우 상황은 크게 변화하게 된다. 걸프전 당시 위험한 화학무기, 약물 등에 노출된 장병들을 보호하는 문제도 급선무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실수로 캐나다군에 폭격을 가한 공군 조종사를 대리한 변호사는 이들이 각성제인 암페타민을 상용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 보도를 보면 사우디 아라비아에 진주했던 미군 일부가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보다 심각한 것은 `걸프전 신드롬'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전쟁이후 참전용사들이무기력과 기억상실 등 증상을 앓고 있지만 과학적인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천자칼럼] 어플루엔자

마약중독자들은 대개 몇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처음엔 피곤함과 배고픔을 잊기 위해 암페타민 같은 각성제를 먹다 차츰 기분을 들뜨게 하는 엑스타시에 빠지고, 다음엔 코카인과 현실을 잊게 하는 LSD에 이어 헤로인에 말려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판단력과 자긍심을 상실, 거짓말을 일삼고 남의 눈을 아랑곳하지 않게 된다는 보고다. 소비중독의 과정도 비슷하다고 한다. 처음엔 기분전환 정도로 시작하지만 점차 남보다 먼저 신제품을 써보고 싶고 안 사면 ...

한국경제 | 2002.12.15 00:00

美, 북한 마약 밀거래 비난 .. FT

미국은 북한이 수백만달러 상당의 마약 사업에 손대고 있으며 외교관을 통해 헤로인과 암페타민 등을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서울 주재 한 미군 관리는 군 정보를 인용, 북한이 경제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한 외화벌이 수단으로 마약 밀거래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것은 국가 통제하의 밀거래"라며 "북한군이 마약을 재배하고 있으며 외교관들이 이것을 ...

연합뉴스 | 2002.12.04 00:00

90억 상당 히로뽕 밀수 적발

인천공항세관은 7일 90억원 상당의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을 국내에 밀반입하려한 안모(32.미국)씨와 이를 인수하려한 윤모(32)씨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밀수 총책임자인 이모(34)씨 등 2명을 수배했다. 세관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달 22일 오후6시 대한항공을 이용, 홍콩에서 히로뽕3㎏을 여행용 가방 밑바닥 이중 공간에 숨겨 들여와 윤씨에게 건네주려한 혐의다. 세관 관계자는 "히로뽕 3㎏은 인천공항 개항이래 적발된 ...

연합뉴스 | 2002.11.07 00:00

히로뽕 투약사범 잇따라 적발

속칭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전 유흥업소 여종업원 등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2일 유흥업소에서 일하면서 알게된 사람으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이모(25.여.무직.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중구 학익동 모 술집에서 일하던 중 알게된 30대 남자로부터 히로뽕 2.1g을 700만원에 구입한 뒤 지난 10일 오전 1시께 ...

연합뉴스 | 2002.08.12 00:00

스위스 과학자, 중독치료 전문 제약사 설립

... 로슈에서 중추신경기관 연구를 주도한 뱅상 뮈텔과 영국 제약회사 그락소스미스클라인 일본지사에서 유사한 분야를 연구한 장-필립 로셰, 로잔대학의 행태변화 분석을 담당한 마크 에핑-조르단 등이 포함돼 있다. 유엔통계에 의하면, 미국과 유럽에서 헤로인, 코카인, 암페타민에 중독된 사람은 약 440만명에 이르고 있다. 미국에서 약물중독 치료와 퇴치에 소요되는 비용은연간 3천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제네바=연합뉴스) 오재석 특파원 ojs@yna.co.kr

연합뉴스 | 2002.07.16 00:00

국제앰네스티, 중국 마약사범 사형 자제 촉구

... 대한 조사와 형 선고를 빨리하기 때문에 사법부의 오심 가능성이 커지고 무고한 사람들을 사형에 처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현지언론은 앰네스티가 호소문에서 형이 확정된 마약사범 5명의 실명을 거론했으며 이중에는 암페타민 정제 1천알을 판 혐의를 받고 있는 올해 18살의 첸 추안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사형집행 사례에 대한 정확한 정확통계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올해 중국에서 사형당한 사람이 기타 국가에서 사형당한 사람을 모두 합친 것보다 ...

연합뉴스 | 2002.06.27 00:00

30억 상당 히로뽕 밀수 적발

인천공항세관은 15일 30억 상당의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을 밀수입한 혐의(마약관리규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44.부산)씨를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 세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중국국제항공을 이용, 중국 옌타이(煙台)에서 입국하면서 히로뽕 1㎏을 가방과 몸 속에 숨겨 들여온 혐의다. 세관 관계자는 "히로뽕 1㎏은 올들어 한번에 적발된 분량으로는 최대"라며 "검찰이 밀수 경로와 마약밀수 조직과의 연계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6.15 00:00

히로뽕 판매.투약범 무더기 검거

전남지방경찰청 조직폭력특별수사대는 25일 메스암페타민(속칭 히로뽕)을 판매해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법률위반)로 판매책 이모(30.전남 광양시 광영동)씨와 투약자 등 모두 7명을 붙잡아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지역 공급책인 하모(44.대구신안동)씨로부터 500만원에 히로뽕 30g을 산 뒤 1회 투약분(0.03g)당 7만-10만원을 받고 홍모(32.광양시 광영동)씨 등에게 판매해 7천여만원의 ...

연합뉴스 | 2002.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