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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울산 현대 산업현장에서 신입사원 부모를 초청, "한가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사와 직원 가족이 한마음 한울타리가 되는 기회를 가지고 회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건설업체 주택사업담당 실무책임자급 모임인 건지회는 오는 28일 서울 역삼동 삼성 주택문화관에서 정기총회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용부담금의 불합리성및 개선방안 지주공동사업 추진시문제및 개선방안 시유지 매입시 사기사례및 ...

한국경제 | 1995.04.26 00:00

신설생보사들이 특정계층을 대상으로한 신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대신생명은 부모의 노후생활을 보장해주는 효도보험을 개발,5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5일 발표했다. 자녀가 부모를 위해 들어주는 이보험은 부모의 나이가 67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상품내용도 사망보장보다는 생존급부금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 한덕생명은 직장인의 과로사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등 3대질병을 집중 보장해주는 우리아빠건강보험을 내놓았다. 지난해 태평양생명이 ...

한국경제 | 1995.04.25 00:00

... 인 수문제로 학교를 방문하기 위해 무심코 차를 몰고 운동장으로 들어가다 차 앞으로 달려들며 만류하는 아저씨와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이 사건으로 인수는 학교에서 창피를 당하게 되고 집에서는 큰 부부싸움이 벌어진다. 부모님의 냉전모습을 보며 인수는 알듯말듯한 어른들의 세계에 회의를 느낀다. "가족만화극장" (MBCTV오후7시05분) =학교에서 말썽을 피운 바트 는 프랑스에 교환 학생으로 쫓겨가게 된다. 프랑스에 도착한 바트는 포도주 제조업을 ...

한국경제 | 1995.04.24 00:00

... 게임기는 기존의 16비트나 32비트 방식과는 달리 64비트로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게임에서 필수적인 역동적인 장면들을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유아용 학습 컴퓨터인 "피코"앞에는 어머니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대거 몰려들어 부모의 도움없이 직접 다룰수 있는 컴퓨터가 나왔음을 반겼다. LG전자는 "심포니 홈" 코너를 설치하고 멀티미디어 PC를 이용해 주부및 학생들이 할수 있는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실연해 보였다. 학습용 프로그램은 물론 가계부 일기장등 ...

한국경제 | 1995.04.21 00:00

... 김승일무용단의 "함정"으로 허덕임 증오 갈등에 휩싸인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발견한 자아의 안타까운 몸부림을 표현한다. 25~27일 공연. 세번째 작품은 김지영무용단의 "그런데 그래서 그리고". 다리가 무너지는 세상, 패륜아를 만드는 부모, 세금횡령이나 하는 공무원등 우리사회의 엉클어진 세태를 춤의 언어로 풍자한다. 29일~5월1일. 네번째 작품은 김연의무용단의 "직립보행". 인간이 두발로 걷기 시작한 이후로 자연의 노예에서 지배자로 급기야 파괴자로 변하지만 ...

한국경제 | 1995.04.19 00:00

( 송운하 편 한누리미디어 간 5,000원 )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여러가지 고민과 이에 대한 대답을 주고받는 편지형식으로 정리했다.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부모도 성문제에 관해서는 자기자녀에게 솔직한 설명을 꺼리는 것이 현실. 이책은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읽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문제소설과 성교육상담의 2부로 나눠 생리와 체모등 신체의 변화, 이성 친구와의 관계등 교우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의 심리상태와 이를 이해하는 방법등을 수록했다. ...

한국경제 | 1995.04.18 00:00

... 들이는 지도방법 그리고 싫어하는 식품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어른들에게는 기호로 표현되는 것이 아이들로 가서는 편식이 되는데 아이들의 식성을 인정하고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어야 하는등 구체적으로 부모들의 편식을 유도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본다. "꽃의천사 메리 벨" (MBCTV 오후 6시25분) = 방갈로가 마련되어 있는 숲으로 미미 가족과 메리 벨, 로즈는 캠핑을 간다. 그런데 공교롭게 거기엔 버트와 ...

한국경제 | 1995.04.18 00:00

... 5,000원 ) 6~10세 어린이를 위한 그림동화. 새처럼 날개가 달린 개구쟁이 아기고양이 4형제가 재혼하는 엄마로 인해 독립한 후 온갖 모험끝에 성숙한 고양이로 커간다는 내용. "미운 오리새끼"처럼 주위친구들과 다른 자기모습때문에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훌륭하게 극복해내는 모습은 부모품안에서 곱게만 자라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쉰들러의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 또한 흥미거리.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5.04.18 00:00

... 무엇이든 재미나게 할줄아는것 (Entertaing). 진정 원하는 일이라야 그것을 잘 해낼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이책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다. 800명중 홍일점이었던 대학시절, 학교동기인 남편과 사이에 얻은 두딸, 시부모와 시누이가족과 함께 사는 "세가족집"등.. 그러나 그가 정말로 얘기하고 싶어하는 주제는 사회속에서의 삶이다. 보수를 받고 일하는 것의 어려움, 합리성이 결여된 사회체계가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등이 그가 함께 얘기함으로써 ...

한국경제 | 1995.04.18 00:00

... 그리고 싶다"는게 연출을 맡은 정인PD의 변. 그는 지난해 화제를 몰고다녔던 주말연속극 "서울의 달"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부잣집 막내딸인 큰 숙희는 문제아였다. 불량학생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그를 부모는 별장이 있는 시골로 전학시킨다. 파로호를 끼고 있는 강원도 소도시 화천. 이곳에서 그는 맛수인 작은 숙희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작은 숙희는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성장했다. 얼음처럼 차가운 미소를 지닌 그는 가난한 ...

한국경제 | 1995.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