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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해탄을 건넌 `국민타자'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일본 특유의 `현미경 야구'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타격 부진으로 2군 추락의 수모까지 겪었던 이승엽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침묵하면서 14일 현재 시즌 타율이 0.230까지 떨어져 선발 출장여부조차 불안한 상태다. `아시아의 홈런킹'으로 불리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엽이 이처럼 무기력한 것은 퍼시픽리그의 상대 구단들이 철저한 분석으로 이승엽의 장단점을 고스란히 파악했기 때문이다.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또다시 침묵했다. 이승엽은 13일 일본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볼넷 1개만 고르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이 0.235에서 0.230으로 추락했고롯데는 4-8로 역전패했다. 이날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강습타구가 수비 위치를 1루쪽으로 바짝 당긴 2루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 아쉽게 안타를 놓쳤고 4회 역시 2루수 땅볼로물러났다. ...

연합뉴스 | 2004.06.13 00:00

... 선구안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최희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인터리그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석에서 볼넷 3개 등 1타수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의 성적은 타율이 종전 0.261(종전 0.262)로 조금 떨어졌고 11홈런과 28타점은 변함없이 32득점과 32볼넷으로 늘었다. 그러나 최희섭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식이 끊긴 홈런포를 다시 가동하려면 상대투수들의 피해가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 승부는 벌인 롯데는 12회 접전 끝에 SK와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현대와 삼성 역시 연장 11회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대의 용병 4번타자 브룸바는 이날 2점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해 타율 0.358, 22홈런, 60타점으로 3개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롯데는 올시즌 12번의 연장전에서 1승7무4패를 기록했다. 한편 LG는 전신인 MBC 청룡을 포함해 82년 프로야구 출범이후 최초로 홈관중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 나와 타점 기회를 날렸으나 볼넷 출루 후 득점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12일 일본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장, 볼넷 1개 등 3타석 2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8에서 다소 떨어진 0.235.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이승엽은 세이브 선발투수 야마자키 사토시가 4회 홈런 2방에 2-4 역전을 허용하고 우완 오카모토 아치시로 교체되자 5회초 2사 1, 3루득점 찬스에서 지명타자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 가운데 리딩히터와최다승 투수를 가리는 경쟁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우선 수위타자 싸움은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뀔 정도로 최종 타이틀 홀더를 예측하기 어려운 오리무중이다. 타격 1, 2, 3위인 이진영(SK.타율 0.358)과 클리프 브룸바(현대.0.357), 제이데이비스(한화.0.356)가 불과 1리차로 차례로 늘어서 있다. 이진영은 지난 1일 기아전에서 1루로 뛰다 상대 투수 다니엘 리오스의 발을 밟으면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러 대타로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볼넷 1개와 삼진 2개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방망이가 되살아난 최희섭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타율이 종전 0.269에서 0.262로 떨어졌다. 최희섭은 첫 타석인 1회초 2사 3루의 득점 찬스에서 상대 선발 투수 제이슨 데이비스와 만나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으로 흐르는 공에 방망이를 돌렸으나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났다. 1-1로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 한국시간)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던 최희섭은 안타 행진에 다시 시동을 걸며시즌 타율도 종전 0.261에서 0.269로 끌어 올렸다. 이날 최희섭은 첫 타석인 2회초 1사 후 상대 선발 제이크 웨스트브루크를 상대로 좌익수 쪽으로 높이 뜬 행운의 2루타를 때려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고 후속타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10일(한국시간)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던 최희섭은 안타 행진에 다시 시동을 걸며 시즌 타율도 종전 0.261에서 0.269로 끌어올렸다. 이날 최희섭은 첫 타석인 2회초 1사 후 상대 선발 제이크 웨스트브루크를 상대로 좌익수 쪽으로 높이 뜬 행운의 2루타를 날려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0-5로 크게 뒤진 4회 2사 ...

한국경제 | 2004.06.10 00:00

... 인터리그에서 8회초 대타로 한 타석에 나섰지만 삼진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최근 고감도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날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로좌완 클리프 리가 등판해 선발 출장하지 못했고 4-4로 맞선 8회초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플로리다는 9회초 대미언 이즐리의 2점홈런에 힘입어 7-5로 승리했고 최희섭은타율이 0.263에서 0.261로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4.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