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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의 음성과 천안에 이어 전남과 경북지역에서도 차례로 발생했다. 그러나 감염경로는 여전히 미궁인 상태여서 관련대책 마련도 사실상 불가능, 전국에 비상령이 내려졌다. 특히 대만 정부가 한국내 조류독감을 감안해 관련제품 수입을 전면 금지키로 결정함에 따라 닭·오리 고기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이에 따라 감염경로를 집중 추적해 조류독감을 조기에 추방하고 닭 2백50만마리 수매를 통해 사육농가의 충격을 완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 전국에 내려진 ...

한국경제 | 2003.12.21 00:00

... 정밀조사를 받아왔다. 함께 정밀조사를 받았던 천안시 직산읍 석곡리 종오리 농장은 조류독감이 아닌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천안시 등 방역당국은 직산읍 판정리 오리농장 반경 3㎞를 위험지역으로 설정해 가축, 차량, 사람 등의 통행을 전면차단하고 반경 10㎞내의 경계구역에서도 가축의 이동을 제한했다. 또 북면 H원종장에서의 도살 및 매몰처리가 끝나는대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 도살처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조류독감의 추가발생으로 급속한 확산이 우려됨에 ...

연합뉴스 | 2003.12.21 00:00

... 것도 마치지 못한 사람은 조합원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계약자는 조합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일 당시 집값을 기준으로 산정한 현금을 되돌려 받을 수밖에 없다. 한편 다음달 초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는 조합설립인가 후부터 조합원 명의 변경을 전면 금지하되, 이미 설립인가를 받은 단지에 한해 1회만 분양권 전매를 허용토록 하고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21 00:00

... 인건비 부담률의 대폭 증가가불가피한 만큼 재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그러나 현 민주노총 지도부의 임기가 내년 1월에 끝나는데다 대규모 사업장의정규직 노조가 이 방안을 어느 선까지 수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어서 연동 인상안의 전면적인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관계자는 "임단투 정책의 큰 밑그림은 현재 지도부가 만들고 새 지도부는 구체적인 투쟁 지침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도부 교체에 관계없이 연동안이 강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민주노총은 ...

연합뉴스 | 2003.12.21 00:00

... 수장에 불과한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공격했다. 한나라당은 이어 민주당 설훈 의원의 '이회창 후보 20만달러 수수설', 김대업씨의 '병풍 조작사건','이회창 후보의 기양건설 10억원 수수설' 등 3대 사건이 '허위 폭로극'으로 판명됐다며 이들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대선 1주년과 관련,참여정부를 편향된 코드 내각으로 규정하며 각료의 전면 교체를 주장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20 00:00

... 부차관보와 위성락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등 한미 양국 핵심 멤버들이 6자회담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넘어야 할 또다른 장벽이다. 이전 예정지역인 평택 주민들은 최근 상경 투쟁을 통해 "기존의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전투기 소음이나 항공유 유출 피해 등에 대한 보상 없이 기지만 확장하겠다는 방안은 전면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khmoon@yna.co.kr

연합뉴스 | 2003.12.20 00:00

한나라당은 19일 대선 1주년과 관련,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를 편향된 코드내각으로 규정하며 각료를 전면 교체할 것을 촉구했다. 또 대선과정에서 제기된 '이회창 후보 20만달러 수수설' 등 3대 사건에 대한 특검 추진 방침을 밝히는 등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강두 정책위의장은 이날 "참여정부의 성적은 낙제점"이라며 "주요 부처 20개 장관 가운데 성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중대한 정책적 실패로 국정파탄을 몰고 온 ...

한국경제 | 2003.12.19 00:00

외교통상부는 19일 본부 및 재외공관의 운영실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특히 재외공관의 회계감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섭 외교부 차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공관 예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상필벌의 원칙을 적용,책임 추궁과 함께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외교부 내부 통신망에 자성을 촉구한 글이 게재된 데 대해서는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조사를 ...

한국경제 | 2003.12.19 00:00

외교통상부는 19일 본부 및 재외공관의운영실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특히 재외공관의 회계감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기로했다. 김재섭(金在燮) 외교부 차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말하고 "공관 예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상필벌의 원칙을 적용, 책임추궁과 함께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외교부 내부통신망에 자성을 촉구한 글이 게재된 데 대해서는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구체사항은 조사를 시작했고, 조사결과가 ...

연합뉴스 | 2003.12.19 00:00

19일 LG투자증권 정승교 분석가는 이동통신업에 대해 번호호이동성과 약정할인 서비스를 허용한다면 시장혼란이 클 것이라면서 정부가 이를 전면적인 할인약정서비스를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가장 유망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5만원을 내놓았다.소버린과 SK의 경영권 분쟁도 긍정적 요소라고 지적. KTF와 LG텔레콤에 대해서 모두 중립의견을 제시했다.KTF 목표가 2만3,5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

한국경제 | 2003.12.19 00:00 | ch100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