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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상무)이 93말레이시아 남자테니스서키트 2차대회단식준결승에서 필리핀의 로란드 소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경제 | 1993.07.31 00:00

문일고가 서울의 맞수 중동고를 따돌리고 제12회 KBS배 전국가을철남녀 중고축구대회 4강에 올랐다. 수도전공도 거제고를 승부차기로 힘겹게 꺾 고 4강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일고는 29일 효창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9일째 8강전서 1m78 장신 스트라이커 성한수가 혼자 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보인 데 힘입어 이성덕 이 벌칙차기로 한골을 넣는 데 그친 중동고를 2-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 출했다.

한국경제 | 1993.07.30 00:00

한국이 숙적 일본과 제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을 다투 게 됐다. 29일 선수단에 따르면 한국은 28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준결승리그 E조 경기서 4연패를 노리는 장신의 중국에 1-3으로 역 전패해 2승1패의 조 2위로 4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올라 F조 1위인 일본과 오는 30일 준결승에서 대결하게 됐다.

한국경제 | 1993.07.30 00:00

한국여자배구가 인도네시아를 꺾고 제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7일 중국 상해체육관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와의 준결승리그 E조 경기에서 지경희 홍지연 박수정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예선C조 1위로 1승을 안고 준결리그에 올라 첫경기를 승리로 이끈 한국은 28일 중국과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4강진출이 확정됐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준결리그 E,F조 각1,2위팀이 오는 ...

한국경제 | 1993.07.28 00:00

한국여자배구가 무실세트 3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결승리그에 진출 했다. 한국은 26일 중국 상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7회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C조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34분만에 3-0으로 가볍게 제압,조1위 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1승을 안고 준결승리그에 진출,인도네시아(1패) 중국(1승) 우즈베크 -호주(1패)승자와 E조에 편성됐으며 F조에는 일본(1승) 태국(1패) 대만(1승 ) 카자흐스탄(1패)으로 ...

한국경제 | 1993.07.27 00:00

이진호(상무)가 93말레이시아서키트 남자테니스대회 단식결승에 진출했다. 선수단에 따르면 이진호는 23일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벌어진 단식 준결승전에서 6번시드인 일본의 야마모토 야수푸미를 2-0(6-4 6-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인도의 마헤쉬 부파티에게 2-1로 역전승한 호주의 피터 트라마치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25일에 개최된다. 준결승전적 이진호(상무) 2(6-4 6-2)0 야마모토 야수푸미(일본) 피터 ...

한국경제 | 1993.07.24 00:00

... 호주는 18일 플로렌스 원정경기 마지막 단식에서 리처드 프롬버그가 홈팀 이탈리아의 스테파노 페스코솔리도를 3-0으로 이겨 종합성적 3-2로 힘겹게 4강에 진출했다. 프롬버그는 첫날 첫단식과 이날 마지막 단식을 각각 이겨 팀의 준결승진출에 결정적역할을 했다. 또 독일과 스웨덴은 체코와 네덜란드를 나란히 4-1로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 한편 프랑스의 프레쥐스에서 벌어진 프랑스-인도전에서는 양팀이 2-2의 타이를이룬 가운데 마지막 단식에서 맞선 프랑스의 ...

한국경제 | 1993.07.20 00:00

...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그러나 축구는 14일 아침7시30분 에리커뮤니티대구장에서 강호 러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돼 다급해 졌다. 설사 경기를 이겨 8강전을 통과하더라도 곧바로 유럽축구의 중심세력인 독일-네덜란드전 승자와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어서 92셰필드대회의 우승에 이은 2회 연속패권을 차지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예선 3전승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배구는 "히든카드". 당초 메달권밖으로 여겼던 배구는 예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

한국경제 | 1993.07.14 00:00

...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도 혼자 2골을 올려 통산 4골로 B조 최다득점 선수가 됐다. 이에앞서 뉴욕주립대 코트에서 벌어진 테니스 남자단식 3회전에서 1번시드 윤용일은 프랑스의 다미안을 2-0(6-3 6-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역시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백73위인 윤용일은 일본의 미아치와 준결승진출을 다툰다. 윤용일과 함께 단식우승후보로 꼽히고있는 신한철도 대만의 첸을 2-0(6-0 6-1)로 가볍게 일축하고 3회전을 통과,8강에 올랐다.

한국경제 | 1993.07.13 00:00

... 핸드볼팬들에게 선진핸드볼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팀 가운데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러시아공화국과 루마니아. 러시아공화국은 옛 소련의 주축팀으로 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0년 우승에 이은 대회2연패와 함께 통산 4회우승을 노리는 세계 최정상팀이다. 이에 강력하게 맞설 루마니아는 지난62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90년대회 준결승때 우승팀 러시아에 1점차로 패해 4위로 밀렸던 팀으로 러시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3.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