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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의 타격부진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3월27일 세이부전을 통해 일본 무대에 공식 데뷔했던 이승엽이 4일까지 출장한 정규리그 32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5홈런 등 타율 0.246(118타수 29안타), 19타점, 15득점. 상대 투수의 견제로 14개의 사사구(몸 맞는 공 2개 포함)가 있었다고 하나 삼진도 무려 27개에 이른다. 지난해 한국에서 56홈런을 쏘아올리며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일본 정벌의 큰뜻을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홈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한 후 맞은 2차례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홈런포로 호쾌한 장타력을 뽐냈던 최희섭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이어진 3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시즌 타율이 종전 0.277에서 0.269로 떨어졌다. 잭 맥키언 플로리다 감독은 이날 상대팀이 선발로 좌완 오달리스 페레스를 기용하자 플래툰시스템을 적용, 좌타자 최희섭을 대신 우타자 윌 코데로를 기용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은 ...

연합뉴스 | 2004.05.05 00:00

... 때 첫 타석에서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올린 후 이어졌던 무안타행진의 부진을 털어내는 것으로 13타석(볼넷 3개 포함) 만에 뽑은 안타. 이승엽은 이날 볼넷 1개와 땅볼과 삼진 등으로 4타석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종전 0.243에서 0.246으로 끌어 올렸다. 전날 비로 경기가 취소돼 하루를 쉬었던 이승엽은 0-5로 뒤진 2회 1사에서 첫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가와고에와 풀카운트 대결을 펼친 끝에 6구째를 밀어쳐 시원한 좌전안타를 만들어 ...

연합뉴스 | 2004.05.05 00:00

... 리치 색슨(애리조나.홈런 9개)과 같고 2차례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8개), 짐 토미(필라델피아.7개), 토드 헬튼(콜로라도), 제프 배그웰(휴스턴.이상 5개) 등 내로라하는 거포들에 앞서 있다. 장타율 역시 0.692로 올해 올스타 후보에 포함되지 않은 크레이그 윌슨(피츠버그.0.709)을 제외하면 16명의 1루수 후보 중 가장 높고 18타점으로 부문 1위 색슨(22타점)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인터넷 사이트(mlb.com)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 마린스)이 이틀째 시원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이승엽은 3일 일본 고베의 야후BB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왔지만 5타석에서 삼진 3개와 볼넷 1개, 범타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타율은 종전 0.252에서 0.243으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2회와 4회초 상대 우완 오구라 히사시의 낙차 큰 변화구와 구석을 찌르는 직구를 공략하지 못하고 차례로 삼진을 당했고 1-1로 맞서던 6회 1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랐지만 후속타자의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 올랜도 카브레라의 솔로홈런으로 몬트리올이 3-2, 1점차 리드를 잡은 6회초 타순이 돌아오자 대타로 교체됐다. 김선우는 타석에서도 5회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 2-2 동점을 만드는 발판을 놓는 등 2타수 1안타를 올려 시즌 타율 0.250을 기록했다. 몬트리올은 3-2로 앞서던 8회 대타 후안 리베라의 2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9회에는 브래드 윌커슨의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결국 6-4로 승리,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연합뉴스 | 2004.05.03 00:00

... 카운트 2-0으로 몰린 후 볼을 골랐고 마지막4구째는 스트라이크를 허용했다. 최희섭은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이라 이날 선발로 출장하지 않았다.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던 최희섭은 전날 3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날 안타를 치지못해 타율이 0.281에서 0.277로 떨어졌다. 플로리다는 8-6으로 앞선 7회말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다음 연장 11회말 1사 1, 2루에서 상대 포수 요비트 토리알버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으며 3연패에 빠졌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 치르는 서재응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홈런왕' 배리 본즈. 본즈는 단일 시즌 최다홈런(73개.2001년), 사상 최초의 500홈런-500도루 클럽 가입 등 전설적인 기록을 이뤄낸 현역 최고의 강타자다. 올 시즌에도 타율 0.463, 10홈런으로 각 부문 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본즈는 2일 플로리다 투수들로부터 한 경기에서 무려 4개의 고의사구를 얻어내는 등 24경기 동안 43개의 볼넷을 고를 정도로 투수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 3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뛰었던 독립리그인 애틀랜틱리그의 뉴어크베어스와 계약했다. 개인통산 2천295득점과 1천406도루, 2천190볼넷으로 역대 메이저리그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핸더슨은 지난해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56경기에 출장해 8홈런 등 타율 0.339로 애틀랜틱리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뒤 같은 해 7월 빅리그LA 다저스에 합류, 30경기에서 2홈런 등 타율 0.208과 5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 (뉴어크 AP=연합뉴스) chil8811@yna.c...

연합뉴스 | 2004.05.03 00:00

... 이승엽은 1일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 경기에모처럼 선발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장, 3점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3타점을올렸다. 이로써 2경기 연속이자 시즌 5호째 홈런을 올린 이승엽의 타율은 종전 0.260에서 0.262로 조금 올라갔다. 1회말 1사 1,3루에서 처음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대만 출신 상대 선발 장즈쟈와 맞대결을 펼쳤다. 1,2번째공을 모두 볼로 고른 이승엽은 3구째 129㎞짜리 체인지업이 한복판으로몰린 ...

연합뉴스 | 2004.05.02 00:00